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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정보
터키의 동부 키르케스인 (East Circassian)

키르케스인에는 두 개의 주요 집단으로 아디게이어(Adyghey)를 사용하는 서부 혹은 저지대 키르케스인과 카바르드어(Kabardian)를 사용하는 동부 혹은 고지대 키르케스인이 있다. 터키에서는 이 두 언어 집단의 공동체가 상당히 많다.

수 천년 동안 북서부 코카서스 지방에 있는 그들의 본래 고국에 살면서, 키르케스인들은 북쪽을 향해 대초원을 지나가는 많은 민족들과의 접촉이 있었다. 그 기간 동안 이웃국가들과 거의 끊임없는 전쟁을 치렀다. 역사상 그들은 세 차례 이민족에게 정복당한 것 같은데, 첫번째는 코크 투르크족에 의해서였고, 두 번째는 몽골족에 의해서였으며, 마지막으로 러시아에 의해서였다.

1860년 중반까지 약 90%의 키르케스 인구가 살해당하거나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여러 지방으로 유수되었다. 오늘날 그들은 그들의 본국에서뿐 아니라 시리아, 요르단, 이란, 이라크 등지에 흩어진 사람들 가운데서도 발견된다.

삶의 모습

터키에서 키르케스인들은 대체로 시골에 산다. 그들의 전통적인 경제는 목축과 과일을 재배하는 것으로 보충되는 농장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들은 또한 닭과 소, 양, 거위, 돼지 그리고 특별히 말을 기른다. 그들은 다양한 곡물을 경작하고 고지대에서는 사냥을 한다. 그들은 빵, 우유, 치즈, 묽은 수프, 과일과 야채 요리 그리고 가끔씩은 양념한 견과류 소스를 곁들인 고기 요리를 먹는다.

전통적인 키르케스 가옥은 "우나"(wuna)라고 불리는데, 현관을 따라 확장시킨 베란다가 있는 긴 직각형의 집이다. 그것은 진흙을 바른 나뭇가지로 만들어졌고, 지붕은 이엉으로 엮은 것이다. 방은 여러 개가 있는데, 적어도 한 개는 여자들을 위한 방이다. 집 문 앞에는 대개 가문의 성장과 힘을 상징하는 큰 나무가 심어져 있다. 본집 뒤에는 축사와 곡식 창고는 물론 채소밭과 (아들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한) 여러 개의 집들이 있다. 전체 건물들은 방책으로 둘려쳐져 있다.

문화적인 행사는 키르케스인의 민족적 일체감을 유지하는 데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남자는 단도를 늘 갖고 다니며, 그들에게 자신의 무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거의 없다. 축제일과 결혼식 때는 전통의상을 입고 민속춤을 추며 민속음악을 연주한다. 남자들은 무릎 길이의 긴 코트를 입고 검은색 모직 모자를 쓰며, 여자들은 자수가 있는 실크 드레스를 입는다. 춤은 앉아서 추는 코삭 스타일로 하며, 아코디언 반주에 맞추어 춘다.

역사적으로 키르케스인들은 "프쉬"(pshi, 왕족), "와르크"(warq, 귀족), "틀파콰틀"(tlfaquat'l, 자유인), "프쉬틀"(pshit'l, 노예) 등 4개의 계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왕족은 마을의 전체적인 부와 대외 관계를 형성했다. 자유인은 농부와 목축업자, 소규모 산업의 노동자로 일했다. 노예는 (일반적으로 전쟁포로인데) 하인이나 일꾼으로서 왕족과 귀족을 섬겼다. 오늘날 이 제도는 단지 가문의 기원을 구분하기 위해 남아 있다.

대가족은 키르케스인 사회구조의 가장 일반적인 단위이다. "틀라프크"(tlapq, 씨족)의 구성원은 공통된 남자 조상의 후손들이며 같은 성을 사용하고 있다. 결혼은 사랑이나 상호 이해관계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30대 초반에 주로 한다. 아내는 집안일 대부분에 권위를 갖고 있지만 논쟁이 있을 경우에는 남편이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신앙

비잔틴 선교사들에 의해서 16세기에서 20세기 사이에 기독교가 키르케스인에 소개되었지만, 그들은 지난 3-4백년 동안 수니파 이슬람교를 신봉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교도적 유물과 동방 정교회 기독교의 양식 일부가 그들의 구어적 전통과 종교적 관습에서 발견된다. 그것들은 중동의 정통 무슬림들에게 매우 자유롭게 발견되며 종종은 핍박을 받기도 했다.

필요로 하는 것들

터키의 동부 키르케스인들은 그들과 함께 살며 일할 수 있는 기독교인 사역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다른 많은 종족과 같이 그들은 국민적인 정체성을 찾고 있다. 기도는 그들이 진정한 정체성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하는 첫걸음이다.

기도제목

터키의 동부 키르케스인들 가운데 살며 일할 수 있는 사역자들을 주님께서 보내주시도록
주님께서 동부 키르케스인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도록
하나님께서 꿈과 환상을 통하여 동부 키르케스인들에게 당신을 나타내시도록
동부 키르케스인들 가운데 복음을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는 핵심 지도자들이 구원될 수 있도록
동부 키르케스의 성도들이 동족이나 친구들과 그리스도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도록
동부 키르케스인들을 속박하고 있는 영적 권세와 세력들을 제압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를 통하여 그 땅을 깨뜨리는 일을 시작할 기도팀을 일으켜주시도록
동부 키르케스인들 가운데 강건한 지역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통계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종족

종족명: 동부 키르케스인
국가: 터키
언어: 카바르드어
인구: (1990) 224,400
(1995) 247,800
(2000) 271,000
최대 종교: 이슬람교 (수니) 99%
기독교인: 1%
등록교인: 2,478
자기언어의 성경: 성경 일부
자기언어의 영화 "예수": 없음
자기언어의 기독교 방송매체: 없음
이 종족을 위한 선교단체: 0
복음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 57,000 (23%) 현지 기독교인에 의한 경우: 17,300 (7%)
외지인에 의한 경우: 39,700 (16%)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 190,800 (77%)

소속국가

국가: 터키
인구: (1990) 56,097,700
(1995) 61,945,200
(2000) 67,747,900
주요 종족 (인구순): 투르크 66.2%
북부 쿠르드 8.8%
터키계 쿠르드 8%
크리미안 타타르 7%
레반트계 아랍 1.8%
주요 종교: 이슬람교 99.4%
무종교 0.3%
기독교 0.2%
교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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