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도종족 기도정보

기도정보
러시아의 서부 키르케스 (West Circassian)

키르케스족에는 2개의 주요 종족이 있는데, 아디게이어(Adyghey)를 구사하는 서부 또는 저지대 키르케스족과 카바르드어(Kabardian)를 구사하는 동부 또는 고지대 키르케스족이다. 그들의 원래 고향은 북서부 코카서스 산맥지대에 있으며 러시아 초원에까지 이른다. 서쪽으로는 흑해, 북서쪽으로는 크리미아 반도, 북쪽으로는 우크라이나, 동쪽으로는 체첸과 다게스탄이 접해있다.

러시아의 123,000명의 서부 키르케스족은 한때는 크고 중요한 종족의 비교적 적은 일부를 보여주고 있다. 수 천년 동안, 코카서스 지역에서 살아오면서, 그들은 초원을 지나 북부로 이동하는 많은 종족과 접촉했다. 그 동안, 키르케스족은 이런 이웃 종족과 거의 끊임없는 전쟁을 치뤘다.1860년대 중반에, 키르케스 인구의 약 90%가 죽음을 당하거나 피난을 가야 했다. 오늘날, 그들은 고향에서뿐만 아니라, 터키,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에서도 살고 있다.

삶의 모습

러시아에서, 키르케스인들은 대부분 시골사람들이다. 그들의 전통경제는 목축과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과일 재배로 부업을 한다. 또 닭, 소, 양, 염소, 돼지와 특히 말을 기른다. 그들은 다양한 곡물을 재배하며, 고지대에서는 사냥도 한다. 그들은 빵, 우유, 치즈, 묽은 수프, 과일과 야채 요리를 먹고 때로는 양념한 너트 소스를 곁들인 고기요리를 먹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키르케스인의 가옥들은 강을 따라 꽤 간격을 많이 띄워서 자리잡는데, 일반적으로 고지대의 시골에서 그러하다. "우나(wuna)"라고 하는 주거는 길다란 직사각형의 가옥인데, 건물 앞으로 나온 현관이 있다. 잔가지로 만들어 진흙으로 덮어버리고 초가지붕이 있다. 여자들이 쓸 방을 적어도 하나 포함해서 여러 개의 방을 두고 있다. 가옥에는 대개 문 앞에 나무를 심는데 가족의 성장과 힘을 상징하기 위해서이다. 축사와 식량창고와 더불어 야채밭과 아들이나 가족을 위한 별채는 주 가옥 뒤에 위치해있다. 이 모든 구조물들은 말뚝 방책으로 둘러싼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저지대 마을에서는 정원을 가진 규격화된 벽돌가옥이 전통형태를 대체했다. 많은 키르케스인들은 지금은 마이코프, 아르마비르, 크라스노다르, 체르카스크, 스타브라폴, 날치크, 모즈도크의 도시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중심부에 키르케스의 관청과 학교가 있고, 직장 가까이에 거주하기 위해 그리로 이주한 사람들도 있다.

도시를 벗어나면, 대가족이 가장 보편적인 단위이며, 때로는 4-5세대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틀라프크(tlapq)"(씨족)의 구성원은 같은 남자조상의 후손들이며 성이 같다. 결혼은 사랑이나 서로간의 이익을 위해 이루어지며 30대 초반의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된다. 아내는 많은 가정일에 대해 권위를 갖게 되지만, 남편이 논쟁에 있어서 마지막 결정권을 같는다.

남자는 전통적으로 단도 없이는 결코 다니지 않았으며, 그에게는 무기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없었다. 이것은 "혈투"가 만연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키르케스인들의 민속은 풍부하고 다양하며, 현대문학과 시문학의 기반이 되어왔다.

최근에, 키르케스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은 공화국의 지위로 승격되었으며 구 키르케스의 깃발을 휘날리는 것도 허용되었다. 토지 양여와 다른 유인을 통해서 흩어진 키르케스인들을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려는 노력이 현재 진행 중이다. 사실, 많은 이들이 돌아왔으며, 심지어 어떤 이들은 모든 키르케스인들이 코카서스로 돌아오리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신앙

기독교는 6-12세기에 키르케스에 들어왔지만, 과거 3-400년 동안 무슬림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교도 유물과 동방정교 기독교의 몇몇 형태가 아직도 그들의 구전과 종교적 관행 가운데 남아있다.

필요로 하는 것들

러시아의 키르케스인들에게는 그들 가운데 살면서 일할 기독교 사역자들이 필요하다. 많은 종족들과 같이, 그들은 민족적 정체성을 찾고 있다. 그들이 예수 안에서 진정한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는 첫걸음은 기도뿐이다.

기도제목

추수하시는 주님께서 러시아의 서부 키르케스인들에게 장기 선교사들을 보내주시도록
하나님께서 러시아의 기독교인들을 사용하셔서 서부 키르케스인들에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키르케스인들 가운데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할 핵심 지도자들을 구원하시도록
영화 "예수" 같은 기독교 미디어가 아디게이어로 번역될 수 있도록
서부 키르케스인들을 속박하고 있는 영적 권세를 제압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꿈과 환상을 통해 서부 키르케스인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시도록
경배와 중보기도를 통해 그 땅을 깨뜨리는 일을 기도팀을 일으켜 주시도록
서부 키르케스족 가운데 강건한 지역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통계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종족

종족명: 서부 키르케스
국가: 러시아
언어: 아디게이어 (사프수그어)
인구: (1990) 123,700
(1995) 122,900
(2000) 121,700
최대 종교: 이슬람교 (하나피) 99.9%
기독교인: 1% 미만
등록교인: 12
자기언어의 성경: 신약
자기언어의 영화 "예수" : 없음
자기언어의 기독교 방송매체: 없음
이 종족을 위한 선교단체: 1
복음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 18,400 (15%) 현지 기독교인에 의한 경우: 3,700 (3%)
외지인에 의한 경우: 14,700 (12%)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 104,500 (85%)

소속국가

국가: 러시아
인구: (1990) 147,913,000
(1995) 146,999,800
(2000) 145,551,500
주요 종족 (인구순): 러시아인 79.4%
타타르 3.7%
우크라이나 2.9%
추바쉬 1.2%
바쉬키르 0.9%
주요 종교: 기독교 58.1%
무종교 18%
무신론자 12.6%
교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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