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선교회 이영제목사
인터네트는 월드 와이드 웹((WWW:World Wide Web)의 서비스로 실제적인 동영상을 인터네트가 연결된 전세계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서 많은 부분들이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신문사도 동영상을 제공함으로 기존의 문자의 틀에서 벗어나는가 하면 TV방송들은 실시간으로 볼 수 없다는 기존의 뉴스나 영상물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제공하기 이르렇다. 결국 인터네트의 발전으로 기존의 CATV가 별도로 필요없거나 그 구분이 없어지게 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인터네트는 국내의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세계의 컴퓨터를 만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분위를 타고 성경도 인터네트를 통해서 볼 수 있고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중 제일 정리가 잘 되어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는 BIBLE GATEWY [그림1]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gospelcom.net/cgi-bin/bible이다. BIBLE GATEWY에서는 NIV, NASB, RSV, KJV, Darby, YLT의 영문 성경을 제공하고 있다. 위의 역본을 인터넷트 상에서 보고싶은 성경을 예를 들어 Ephesians 2:8 이라고 입력하든지 창세기의 경우 영문 약어로 GEN 1:1 - GEN 1:10이라고 입력하고 단추를 누르면 검색한다. [그림 2:창1:1-창10:1까지 RSV를 검색한 화면] 성경의 본문 검색 뿐만이 아니라 단어검색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퍼(Gopher)로 제공되는 성경이 있는데 주소는 gopher://wiretap.spies.com 사이트로 제공된다.[그림 3 : 성경본문을 검색환 화면] Gopher로 제공되는 성경은 각 권별, 장별로 구분되어 있어 사용자가 본인의 컴퓨터로 성경을 다운받기가 편하게 되어있다. 필자가 본 원고를 쓰기 위해 바이블 사이트를 인터네트 상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검색하는 중 기존에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이트를 찾아내게 되었다. 그것은 선교의 어려운 지역중의 하나인 일본내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반가움 또 한국내에 성경 전문 사이트가 없다는 부끄러움이 교차하는 마음이었다. [그림4]아마도 필자의 생각으론 성서공회나 교단 또는 초교파적인 단체에서 여러교회의 지원아래 하루속히 한국에서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게 되었다. 아니면 적어도 한글개역성경이라도 인터네트상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그것은 인터네트 상으로 전파되는 말씀은 세계의 어느곳에서든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글 뿐만이 아니라 타 언어로도 제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사이트는 일본의 notredame.ac.jp 사이트를 통하여 제공되는 데 홈 페이지 주소 http://www.notredame.ac.jp/POETS/Library/Bible.html 이다.
윈도우즈용 성경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는데 WinBible을 (주소 http://ian-vink.icis.on.ca/bible/) 구할 수 있다. [그림 5] 성경에 관계된 비디오 테이프를 구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 [그림 6] http://iminet.com/bible/ 이다.
인터네트의 여행은 얼마나 필요한 사이트에 쉽게 접속하는가가 잘 사용하기 위한 열쇄이다. 전세계의 너무 많은 사이트를 필요에 따라 잘 찾아다니려면 인터네트의 주소관리를 잘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인터네트를 통한 선교의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잘 사용하고 복음을 전하려는 노력이 사이버 스페이스의 공간에서도 계속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인터네트는 특정한 국가나 단체, 사람들의 소유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타 국가, 타 종교에서도 이미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