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하며 미래지향적으로 살아가도록 창조되었다고
본다. 미래의 소망이 없다면 그것은 이미 현재의 삶을 포기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소개해 드리는 책은 대통령비서실21세기 기획단에서 21개의 국책연구기관
별로 한국의 미래에 대해 청사진을 그린것이다. 약간의 실적위주의 정책이나 국
가의 산업경제적 지위를 높이는데 역점을 둔 인상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한국의
21세기를 믿을만한 연구기관들에서 제시한것이 눈에띈다. 우리의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를 주의깊게 살피고 이에대한 교계의 대응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정보화사회와 기술사회, 다원주의 사회를 탄생시킨 현대사회
에서 실천적인 문제들을 발 빠르게 대응한다고만해서 바른 기독교가 정착된다고
는 보지 않는다. 오히려 현대사회에서는 순수한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바른 기독
관이 더욱 요구된다고 하겠다. 21세기의 기독교는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는 전적
으로 현재의 목회자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하겠다. 한국의 21세기 전망이지만 목
회자가 미래사회에 관한 관심을 많이 가질수록 그에 대한 대비를 잘 할 수 있다
고 생각되어 이 한권의 책을 소개한다.
함께 권할 수 있는 종류의 책은
2020년의 한국과 세계, 21세기윈원회 지음, 동아일보사
2000년대와 한국의 선택, 정신문화 연구원, 고려원
21세기를 잡아라, 하인호 저, 고도컨설팅그룹
21세기 정보 뱅크, 리차드 사울 워먼(간태경,성형동 역), 평범사
정보화 사회와 문화의 미래, 다니엘벨(서규환역), 디자인하우스
엘빈토플러의 제3의물결, 미래쇼크, 권력이동, 한국경제신문사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