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조동석선교사
한국지구촌선교회
인터넷 E-Mail : daniel@aha.ru
주 소 : MOSCOW RUSSIA 117415 P.O.BO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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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석 |
조동석,곽수희 |
가족사진 |
주경, 주애 |
94, 교회개척 |
종교법개정 이후의 러시아 선교의 동향과 전략
선교를 책임지시는 하나님
(98.4. 7 러시아 조동석선교사
본문:사43:1-13) real audio
러시아 선교지 슬라이드 설명
설교
Ⅰ.러시아에 대한 개관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공산주의 국가들은 모슬렘, 불교, 흰두교권의 국가들과 함께 복음전파에 있어서 풀기 어려운 지역으로 남아있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 지역들에 대해서 선교 사역자들은 전문인 사역과 방송,문서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역으 해왔다. 이러한 선교 사역의 영역에 있어서 공산권은 가장 사역이 어려운 지역으로 손꼽혀왔는데, 그렇게 생각된 이유중 하나는 모슬램권에도 기독교가 있고, 기독교를 다른 종교에 비해 궁극적으로 보는데 비해서 공산주의는 기독교를 가장 위허만 원수로 보아왔기 때문에 선교사역에 대한 통제가 다른 어떤 곳에서 보다도 철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다. 그것은 세계 인구의 40%, 그리고 아시아 인구의 55%가 살고 있는 공산권이 붕괴된 것이다. 우리세대를 포함해서 오는 세대의 세계복음화를 지상 최대의 과업과 사명으로 우리에게 주신 주님께서 우리세대 가운데 행하신 가장 커다란 기사 가운데 하나를 먼저 손꼽으라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이 공산주의의 붕괴시키시고, 이들에 대한 선교의 문을 여신 것이라고 말할 수있을 것이다. 왜 하필이면 하나님께서 우리시대에 철갑성과 같이 굳게 닫혔던 공산권을 붕괴시키셨는가? 이 질문에 대해 우리는 그것은 공산권 복음화 성취라는 과업을 하나님께서 바로 우리 세대의 교회에게 위임하셨다는 것외에 다른 답변을 찾지 못할 것이다.
이제 본인이 러시아선교사역을 준비하여 얻은 정보들과 지난 2년동안 모스크바에서 선교사역을 하며 얻은 식견을 토대로 러시아의 선교상황을 소개하며, 끝으로 한국교회와 한국인 선교사로서의 러시아 선교 사역에 대한 전망을 부족한대로 소개해 보겠다.
먼저 우리는 무신론적 공산주의의 본산지였던 러시아공화국이 과거에 기독교 역사가 1000년이 넘는 세계 최대의 기독교국가였다는 사실에 깜짝놀라게 된다. 또한 이러한 기독교 대국에서 어떻게 무신론적 유토피아를 꿈꾸는 공산주의 혁명이 성공을 했는지 많은 의문을 갖게 된다. 먼저 이들의 지난 역사를 스케치해 보는 것ㅇ 현 선교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도리 것 같다.
1.개괄절 서술
러시아 연방공화국은 소련 전체 면적의 76%, 인구면에서는 51%를 차지하고 있는 구소 연방의 절대적 비중을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 공화국이다. 러시아 연방은 그 자체가 다민족 국가로서 16개의 자치 공화국, 5개의 자치주, 10개의 자치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개황
A.면적: 17,078,005Km(소련 전체의 76%, 동서 거리차 10,000Km, 시차-11시간)
B.인구:1억 4800만(1991년 현재 구소련 전에의 51.4%, 도시인구비율 7.4%)
C.민족구성비:러시아인 81.5%, 타타르인 3,8%, 우크라나인 3.0%, 백러시아인0.8%,
기타 100개 종족이 넘는 다민족 국가.
D.언어:러시어아
E.행정구역: 20개 자치공화국, 1개의 자치주, 10개의 자치관구, 6개의 지방, 49개의 주로분됨
2.러시아의 역사와 종교
슬라브인들의 조상들은 A.D200년 경부터 약 500여년 동안 지금의 루마니아와 체코슬로바키아에 걸쳐있는 카르파티아 산맥 동북쪽에 정착했다. 이들은 5세기경 잦은 ㅇ외부침입으로 인해 이동하면서 동서남 슬라브인 등 3개 집단으로 흩어지게 된다. 그중 러시아 국가를 건설한 역사의 주인공들은 동슬라브인(러시아,우크라이나. 백러시아인에 해다)들이다. 도시국가 형태로 발전하던 여러 소공국들은 키예프 공국의올레그 공이 제압하여 9세기 말 통일국가 키예프러시아가 탄새했다( AD822). 본래 이들의 종교는 조상숭배와 연혼숭배 등 갖가지 요소로 복합된 신앙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A.D 988년 키예프의 대공 블라지미르가 비잔틴의 동방정교를 받아들여 전체 백성에게 세례명을 내린 이래 약 1000여년간 기독교의 강력한 세력과 국가정책의 영향으로 대부분 사람들은 기독교로 개종되고 정교회는 국가종교로 발전하였다. 988년 러시아에 받아들여진 정교회는 1449년까지 콘스탄티노플 동방교회의 총주교산하에서 하나의 부주교 관구로 종속되었으나 1598년 욥이 총주교로 선출되면서 콘스탄티노플과 동등한 서열에 놓이게 된다. 그러다가 피터대제의 대개혁의 일환으로서 1713년 총주교제는 폐지되고 종ㅅ무성(The holy governing synod)이 발족됨으로서 교회는 완전히 국가에 예속되어 1917년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1917년서부터 약 74년간 계속된 공산치하에서는 수난의 역사를 기록하게 되고, 1918년 교회와 국가의 분리에 관한 법률이 발표된 이래 성직자들의 숙청, 교회재산의 국융화 등 교회는 탄압을 받게 되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소련의 종교는 조지아 교회(Gorgian Chyurch), 아르매니아 교회(Armenian church), 우크라이나의 동방 카톨릭 교회, 에스토니아, 라투비아의 독일계 루터란 교회들이 민족주의에 기초하여 핍박속에서도 명맥을 유지해왔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우랄, 시베리아 등의 공업지대와 카프카즈, 중앙 아시아의 도시들에서는 침례교가 러시아인들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현재 추정되는 제종교의 신도수는 러시아 정교가 5,000만명, 카톨릭 400만명, 신교 300만명, 회교 2,800만명, 불교 25만명, 유태교 300만명 등으로 추산되고 있다.
3.현 러시아 사회의 특징
거의 한세기에 가깝게 구공산권의 모든 주민들은 다른 어떤 국가의 주민들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사회양식 속에서 독특한 생활양식을 갖고 생활해왔다. 그들은 국가가 계ㅎ하고 시행하는 "계획경제"라는 체제 아래서 약 74년간의 긴 세월을 지내왔다. 그래서 그들은 사유재산이나 개인주의를 허용이나 용납치도 않는 사회 속에서 그들의 모든 미래의 소망을 국가에게 맡기고 생활해왔다. 그리고 그들은 또한 공산주의라는 이념과 구소연방공화국 체제 유지를 위한 비밀경찰들의 거무줄 같은 감시망아래서 통제와 감시를 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므로 이들의 사고구조나 정신, 심리구조가 다른 어떤 국가에서 생활해온 사람들과 상당히 다른것을 발견한다.
현재 구공산권 국가에서 일어나는 사회문제는 복합성을 띤 문제들로 나타나고 있다. 그럿은 이들이 스탈린의 강력한 독재정치 이래 공산당 그리고 지난 세월동안 공산주의자들이 표방하고 공약하였던 것처럼 국가 경제나 시회가 발전을 하거나 진보하지 못하고 거의 두세대를 지내 왔기 때문에 사회문화나 이들의 생활생리구조가 더더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구공산ㅅ 사회 쇼ㅗ 깊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A.경제악화
이 모스크바에 수 차례 보도된 바 같이 구소련권의 경제상황 악화는 실로 심각하다. 이와같은 여파는 사회에 직접적으로 미쳐서 사람들에게 불안심리를 조장하고 불법과 불의가 더 왕성이 활동하게 한다. 들로로 현재 ㅎ선교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교회당 장소임대료도 급상승하여 몇몇 교회들은 다른곳으로 이동하는 소동이 한차례 있었고, 대부분의 교회들은 인상된 임대료를 어쩔수 없이 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이러한 임대료인상은 관계자들이 어떤 기준을 갖고 인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달러화와 루블화의 환율을 변동과, 또는 물가상승시 받을 수 있을 만큼 인상을 수시로 하는 것이다. 이 현재 대다수의 사람들이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92년 10월서부터 94년 11월 현재까지를 기준해볼때 대중교통 요금은 25,000%, 기름값은 40,000% 이들의 주식인 빵값은 최소 20,000%이상 각각 인상되었다. 현재 국영기관의 전문업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이 받는 좋은 월급은 40만 루불(한화 약 8만원) 정도 된다. 보통 20-30만 루불(한화 약 약 5만원 - 7만 5천원)정도의 월급을 받는다. 그러나 이 정도의 월급을 가지고는 생활이 곤란하다. 왜냐하면 이 돈을 가지고 빵은 사 먹을수 있겠지만, 이 추운 나라에서 옷과 구두를 사야하고, 고기를 사먹고, 아이들을 양육하기가 힘들고, 더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과거에는 무료에 가깝던 모든 교육, 의료 등 모든 사회생활의 혜택들이 지금은 유료체제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은 이들의 기본생존권까지를 압박하고 있다.
B.부정부패한 사회체제
과거 스탈린 독재 이후로 공산주의의 이상을 접어두었다는 러시아 사회는 현재 러시아 사회에서는 공공기관에서 불의가 만연하고 부정부패가 관료체제 속에서 깊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예를들어 러시아에는 늘 재화가 부족하여 여러가지 엄격한 사회의 구제에도 불구하고 뒷거래, 암경제가 발달되어 왔다. 요컨대 러시아인들은 관료가 문서상의 근거를 세워 책임을 회피할 수 있으면 약간의 선물로 거래에 응한다고 생각한다.
C.불신과 인맥사회
그리고 그들은 또한 공산주의라는 이념과 구소연방공화국 체제 유지를 위한 비밀경찰들의 거미줄 같은 감사망 아래서 통제와 감시를 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므로 이들은 서로를 믿지 않는다. 따라서 거대한 사회가 인맥으로 얽히 설히 엉켜져 있다. 그러므로 이들의 사고구조나 정신, 심리구조가 다른 어떤 국가에서 생활해온 사람들과 상당히 다른것을 발견한다.
D.치안부재
Ⅱ. 러시아 선교의 실태
고르바쵸프의 집권과 더불어 종교활동이 완화되어지다가 1990년 10월부터는 개정된 종교법에 근거하여 미국, 유럽,한국 등 여러나라에서 많은 선교단체와 선교사들이 들어와 사역을 하고 있는 중이다. 활동중인 외국선교단체는 빌리그래함 전도협회, 국제대학생 선교회, 국제 기드온협회, AD2000세계복음화본부(본부장 토마스 왕 목사), 동쪽의 빛(Liht in the east:독일 선교단체) 등으로 알려져 있고, 그 외 한국 선교단체로는 한국지구촌선교회, G.M.F.소련선교회, 장로교합동, 고신, 통합측과 감리교, 성결교 등 각 교단 선교부이다. 사역의 형태는 전도집회, 문서사역, 교회개척, 신학교 사역, 의료사역, 한글영어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사역, 구제사역, 기존복음주의적 교회에 대한 재정보조 등 다양하다. 특히 교회 개척사역부문에 있어서는 현재 개척된 대부분의 교회(미국인과 한국인 선교사에 의 해 개척된)는 통역자를 통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인 선교사만해도 구소련내에 "한인 선교사 협의회"란 조직을 각 도시마다 두고 있지만, 이 협의회에 가입을 하지 않고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고, 또한 가입하는 선교사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모스크바 한인선교사 협의회에 등록된 선교사는 약 100여명이다.
Ⅲ.선교사역에 대한 전망
A. 한국 교회가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선교지
이곳 러시아 국민의 81. 5%를 점하고 있는 이들은 인종적으로 유럽계의 백인들이다. 이러한 나라에서 동야인인 한국인 선교사가 백인을 상대로 사역을 하는데는 대단한 인종적 장벽이 잇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하나님께서는 공산주의 치하의 소비에트 문화로써 거대한 인구와 다양한 인종적, 문화적 차이의 장벽을 낮추셨다. 그리고 또한 역사적 체험을 통해 공산주의의 허구성과 경제적 어려움 등을 통해 인종적 문화적 장벽을 한층 더 낮추어주셨다.
B.선교의 문이 넓게 열린 지역
이곳에서는 선교사역지의 장기 비자 취득이 별로 어렵지 않고 또한 포교와 종교활동에 대한 커다란 규제나 제제가 아직까지는 없다. 그리고 국제정치 여건상 기독교 선교에 대한 정치적 핍박도 당분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당장 추수해야할 영혼의 추수지
이곳에서는 여러 타종교집단들과 기독교 이단종교집단들도 그들이 포교활동 강화의 필요성을 못 느낄정도로 러시아인들 스스로가 그들의 발길을 여러종교집단으로 돌리고 잇다.
러시아인들아ㅣ 영적 정신적 물질적인 굶주림이 그들의 발길을 신앙생활로 자연스럽게 인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D.연구된 선교사역전략을 적용시킬 수 있는 선교지
선교전략적인 측면에서 이곳 러시아는 아제까지 연구된 대부분의 사역전략을 적용시킬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졌다고 여겨진다. 러시아는 도시화율이 74%가 넘기 때문에 전지역이 도시화 되어 있다고 보아도 과장이 아니다. 따라서 도시인들의 특성에 맞는 선교전략이 용이하다. 러시아 공화국 내에는 복음을 듣지 못한 약 18만명의 26개 소수종족이 존재한다. 이들중 큰민족 집단은 자치공화국 내지는 자치구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접근이 용이하다. 그리고 대학내에는 이슬람권과 다른 공산권에서 온 학생들이 많다.
E.경제, 예술인 등이 참여하면 사역효과를 기대할 수있는 선교지
자본주의의 시장경제체제를 이제 막 경험하고 있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시장경제 사회환경에서 적응해온 경제인, 사업가들이 전문인으로 들어온다면 이 러시아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며 사역할 수 있고 새로운 사회체제변환의 충격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쉽게 접근 하루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위한 장기 비자를 얻는 것도 아직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이들의 생활 문화적 환경적으로 갖고 있는 특성 중 명가지를 들자면 러시아인들의 문화생활(연극, 오페라, 발레, 영화관람, 독서욕구 등)에 대한 높은 관심, 그들의 경제적 필요, 역사에 대한 특별한 관심, 강한 독서 욕구 등이다. 이러한 것들은 구소련내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선교전략을 수립 및 실천할 때 필히 고려해야할 요소들이다.
Ⅳ.모스크바 선교사역에 있어서 당면한 문제점
1.사역장소및 아파트 임대문제
현재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사역하고 있는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사역의 가장 큰 어려운 문제를 교회사역장소와 아파트 임대하는 것으로 지목하고 있다. 임대문제가 사역에 있어서 크게 될수 밖에 없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임대문제에 있어서는 계약설가 별로 의미가 없다.
실제로 보통 계약서는 법적구속력이나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휴지조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건물임대 계약이 문세로 이루어지더라도 임대해준 기관이 느닷없이 일방적으로 임대료를 인상시키겠다고 한다든지, 아니면 그냥 자리를 비워달라고 하면 인상요구하는 이대료를 그냥내고 있든지 아니면 나가든지 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 따라서 대부분 외국인들이 말하고 있듯이 모스크바에서는 먼저 임대료보다도 책임감이 있는 사람(집주인 또는 기관 책임자)을 잘 만나야한다.
둘째, 계속 임대료가 폭등할수 밖에 없는 사회여건
현재 모스크바에는 구소연방의 해체와 타공화국에서의 민족주의가 대두된 이래 많은 러시아인들이 들어와 살고 있다. 그리고 현재 모스크바에서 살고 있는 외국 기업과 상사주재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이 약 50만명이 살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와같은 인구집중은 그렇지 않아도 문제가 되고 있던 주택난을 한층 더 가증시켜서 턱없는 임대료 상승을 초래했고, 또한 건물 임대료 인상에 결정적인 열쇠를 던져주었다. 그리고 한번 소개만 해주어도 월세의 100%이상을 받으며,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중개업자들의 농간도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에도 신문보도에 의하면 외국업체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고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요인은 계속적으로 부동산 값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
셋째, 교회사역에 적절한 장소가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
러시아의 모든 건물들은 공산주의 사회체제하에서 국가의 목적과 계획하에서 지어 졌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교회개척사역의 용도에 맞는 적절한 건물이 극히 제한되어 있다. 지금 선교사들이 주로 활용하는 사역장소들은 극장, 영화관, 무화회관 강당, 체육관 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건물은 모스크바시 내에서도 제한된 건물뿐이고 이외에는 집회에 적절한 장소가 거의 없다. 그리고 이 건물을 주일날 예배를 위해 시간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현재 임대를 해주는 관계자들의 횡포가 심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러시아인들은 경제적 절대필요와 현재 전 사회에 편만한 이기주의적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누가 돈을 조금 더 준다고 제한을 하면 그들은 언제라도 자신의 결정을 쉽게하는 경향이 있다.
넷째로 점차 교회사역을 위한 장소임대의 문이 좁혀질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
현재 모스크바에서는 교육기관의 건물을 임대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시장이 종교기관에게는 교육기관 건물을 임대해주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일설에 의하면 이일은 바로 정교회에서 개신교를 탄압하기 위해 시장에게 사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이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현재 교회예배장소로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화회관 강당도 얼마후에는 예배장소로 임대해주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실정이다.
2. 통역사역의 문제
구소련내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한인선교사들이 통역자들을 통해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현재 모스크바만 하더라도 약 100여 선교사 가정이 활동하고 있는데, 현재 모든 선교사들 가운데 6,7가정 미만이 러시아어로 사역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뭏튼 이제까지 모스크바에 들어온 선교사들에게 있어서 통역사역은 선교사역의 정석인 것처럼 선배선교사들에 의해 가르쳐졌고, 막 들어온 선교사들도 오자마자 바로 교회를 개척하는 식으로 이곳에서 정착을 해왔다. 현재 통역사역을 하는 이들은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잇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급증하는 통역사역자들로 인해 모스크바지역에서는 고려인 통역자들이 선교사들의 수요에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통역자들을 중앙아시아나 극동지역에서 교섭해 오는 것도 상당한 댓가를 지불해야만 가능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이미 앞서 기술한 바같이 외부에서 모스크바로 들어온 사람들은 누구나가 자신이 살 아파트 임대료가가장 경제적인 부담이 되기 때문이며,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한 사람의 통역자를 모스크바로 불러들인다는 것은 곧 한 사람의 선교사 생활재정비를 지출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선교사들끼리 이미 기존교회에서 통역사역을 하고 있는 고려인 통역자들을 사례를 더 주겠다고 유혹하여 빼내는 일들로 인해 선교사들간에도 분란이 있고, 통역자들의 빠져나가서 사역이 마비될까바 조바심을 가지며 통역자들을 일체 외부인과 접견을 안시키려는 소위 "통역자 관ㄹ"ㄹ를 위해 선교사들이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균일화할 수 없는 보수문제, 교려인들이 교회에서 텃세를 부리는 일들이 하나의 문제점으로 드러났었다. 그리고 현재 공식적으로 구소련내에 파송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의 수를 약 300명으로 추산(전호진 편저 CIS를 바로 알자)하고 있는데 그중 약 100여 가정이 모스크바 한 도시에 밀집해 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는 고려인들이 존재하지 않고, 통역사역이 불가능한 지역에는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들어가지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3.빈핍한 경제생활
짧은 시간 동안 모스크바를 방문하고 지나가는 방문객들은 러시아인들의 경제난을 감지하기 어려울수 있다. 왜냐하면 거의 모스크바의 커다란 국영및 민영 백화점에는 좋은 상품이 가득하고 그 비싼물건들이 러시아인들에게 잘 팔리고 있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구소련의 수도이 모스크바시 그 어디에 있는 상점에나 외국상품들이 가득 쌓여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백화점과 상점에 붐비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사실이 900만명의 모스크바 거주민들 가운데 약 50만명(전체시민의약 6%)은 유럽사회에 있어서도 대갑부라고 불리울 만큼 돈과 재산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모스크바에는 외국인 주재상사직원과 가족이 약 50만 정도 살고 있다고 알리워졌다. 그러므로 실지로 전체 인구에 비해 백화점이 적은 모스크바 상황에서는 백화점에 붐비는 사람들이 바로 이 100만의 사람들에 속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사람들은 모스크바의 경제는 이 부류에 속한 약 100만명이 돌리고 있다고들 이야기한다.
실지로 본인이 설립한 마트베엡스까야 성도들을 심방하며 그리고 일반인들과 교제하면서 보고 느끼는 바는 실제로 이들이 받은 월급으로는 빵과 음식을 사먹는데도 그리 흡족치 않은 빈궁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본 바로는 이들은 다 떨어진 양말을 여러차례 기워입는 생활을 하고 있다. 다 떨어진 옛날 옷과 구두를 그대로 사요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현재 의복류의 구두류가 그들에게 도무지 사기 힘든 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을 6개월간 보내는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구제가 필요하다.
4.만성적 실업
현재 실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소식이 계속 보도되고 있다. 단일 경제권을 형성했던 구소연방이 붕괴되면서 그 여파로 문을 닫고 있는 수백명의 노동자를 가지고있던 공장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만은 아니다. 국가기관에서 일을 해도 보수가 흡족치 않기 때문에 일하지 않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회적 여건은 현재 마피아가 상권에 깊이 활동하는 러시아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범죄가 폭등하는데도 한못을 담당하고 있는 것같다.
교회사역을 하면서도 이러한 문제가 대두된다. 대부분 청년들은 자신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선교사여가에 있어서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한 노력을 회피한다면 청소년들의 사역에 많은 부분을 놓치게 될것이 전망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경제난관을 극복할 만한 사회적 여건이나 자신들의 자본이 거의 없기 때문에 커다란 실망감을 갖고 있다.
Ⅴ. 해결방안
본인은 이러한 당면과제에 대해 아래와 같은 대안을 갖고 있다. 현재 이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시도직전에 있다.
1.임대 문제에 대해
이 문제 타결을 위해서는 두갖 방안이 있다고 본다. 그 첫째는 사역을 하기 위해 건물을 매입하는 방법과, 전혀 새로운 형태의 사역을 구상하는 방법 등이다.
A.건물 매입 방안
- 92년도까지만해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모스크바 시내의 땅은 매입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나 건물을 매입할 수 있다. 그리고 모스크바 시외로는 땅까지도 매입할 수 있다. 이 방안은 가장 바람직한 방안으로 선교단체들이 여건만 된다면 속히 서둘러 건물매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지금도 모스크바 같은 경우, 계속 외국인 투자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로인해 부동산 값이 폭등하고 있는 실정이다. 왜냐하면 러시아의 불투명한 사회상황과 불안정한 경제상황은 이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도록 외국인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B.새로운 형태의 접근
현재 모스크바 시장의 명령으로 묶여 있는 교육기관 임대는 사역의 형태만 바꾸면 임대의 가능성이 크고, 또한 많은 사역의 결실이 기대된다. 현재 교육기관의 건물은 종교단체에게 임대할수 없게 되어 있지만, 지역 청소년들과 학생들 교육을 목적하는 경우는 임대할 줄수 있게 되어 있다. 사역의 새로운 형태에 대한 예를 들자면 다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a.지역 문화회관 운영 -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현재 인기있는 영어학습교실이나 컴퓨터학습, 태권도나 검도 등과 같은 스포츠 클래스, 비닐하우스 농산물 지배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효과적일 것 같다.
b.교육사업 - 사설 유치원이나 사립학교운영 등과 같은 사역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현재 국립학교는 공산주의 교육이념의 상실 이후로 일반국민들에게 인기를 잃고 있다. 현재 경쟁사회체제로 변환되면서 학교들도 더 좋은 교사와 교육프로그램을 갖추어가는 학교가 부흥되어가고, 그렇지 못한 학교는 쇠퇴해가는 경향이 연력히 보이고 있다. 유치원들도 같은 추세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좋은 교사와 커리클럽을 가지고 운영하는 사립학교가 점점 선호되어진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는 이러한 사립학교나 유치원에 자신의 자녀가 교육을 받게할 수 없다. 왜냐하면 등록금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이다. 한때 신문에는 일반 대중교육이 이로인해 크게 위험을 받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기사를 읽어본적이 있다. 이러한 사회적
3.자립 경제 생활을 위해
러시아인들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경제적인 난을 뚫고나가기가 어려운 사회적
개인적 여건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이들이 지난 74년동안 적응해온 정신생활과 무관한 것은 아니다. 공산주의가 붕괴되도록 크게 기여한 한사람 한사람의 정신적 생활습관적인 나태함과 게으름의 생활양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제껏 자신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아오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크게 기대하는 마음이 없다. 모든 것이 국가의 것이며, 나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었다. 이러한 의식을 개혁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며 경쟁시대에 발맞추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방안중 한 예를 들자면 비닐하우스 농장경영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종앙아시아와 같은 남부지역 외에는 대체로 러시아는 채소가 부족한 나라이다. 따라서 채소는 값이 비싸다. 만약 이런 농장을 운영하게 된다면 많은 이들을 효과적으로 제자화하고 자립경제생활을 할 수도 있게 되며,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 그리스도인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적응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러시아인들은 일년 중 2개월(하절기)을 휴가기간으로 갖으며 쉬기 위해서 그러나 한편으로는 생존을 위해서 농사를 지으러 근교 농촌으로 간다. 왜냐하면 이 기간 동안에는 국가에서 월급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때 감자와 채소를 재배하며 먹고살다가 약간의 소산물을 가지고 돌아온다. 그러나 그외 기간에는 이 모든 땅이 거저 놀고 있는 형편이다. 농사를 지을 수 업시 때문이다.
3.결언
영혼의 추수지로서 이곳 러시아는 조금 늦은 가을을 맞은 것 같이 느껴진다. 추수해야할 러시아인들의 영적 상태는 당장 추수하지 않으면 땅에 떨어져 곧 부패할 수 밖에 없는 열매의 상태와 같다. 이드은 과거 74년 동안 사단이 제시한 망상적 유토피아의 청사진을 역사적 체험을 통해 포기하게 되었다. 이제는 기진한 탕자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안에서 거듭남이 아니면 인간은 가망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값비싼 댓가를 지불하고 배운것이다. 정치.사회.경제적 여건으로인해 이들은 어떤 면역성도 없이 모든 사상과 문화를 여과없이 쉽게 수용할 그런 상태에 있다. 무신론적 유토피아 이론과 이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고집하며 하나님께 대항하던 사회주의 국가의 체제붕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세가지 메세지를 주시고 계신다.
즉 공산주의의 붕괴는 첫째로 인간이 하나님을 배제하고 그 어떤 지상천국을 꿈꾸는 것은 망상이며, 인간은 타락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새롭게 하심이 없이는 그런 삶을 성취하거나 영위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특별히 교회들에게 주시는 메시지로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당대의 세계 복음화를 과업으로 안고 있는 전세계 교회에게 그동안 굳게 닫혔던 광대한 선교사역의 장을 열어주셨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교회와 세상에 대한 심판의메세지로서, 하나님을 거스리는 모든 인간의 사상과 행동은 그것이 교회내에서든지 교회밖에서 일어나는 것이든지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즉 공산주의 혁명의 일시적인 성취는 러시아의 전제정치로 말미암은 사화적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인 해악이 모든 국민들에게 막대하게 영향을 미쳐왔는데도 불구하고 교회가 형식주의적 종교로 전락하여 전제정부와 야ㅎ하여 호위호식할 뿐 아니라 사회의 불안에 대해 침묵한 것을 심판하실 것이다. 또한 공산주의 붕괴는 인본주의적 삶을 전적으로 추구해가려는 이론과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공산권의 문을 열어놓으시고 우리 세대 그리스도인들을 공산권 복음화의 사역자로 기름부으셨다. 우리의 이웃인 러시아인들은 기독교 배경과 아울러 짜르(황제)의 전제정치와 농노제도의 뼈아픈 역사적 상처를 갖고 있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자신들에게 짐지워졌던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무거운 역사적 유산을 벗어던져버리고 지상낙원을 이루어보겠다고 자기의 길을 떠났었다. 그러나 그것은 굶주림과 헐벗음과 고통의 기나긴 세월이었다. 이제 이들은 74년 동안의 고되고 모진 방향에 지쳐서 탈진한 상태에 놓여 있다. 이제 이들의 상처를 포도주와 기름으로 씻고 싸매주고 주막(교회)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쉬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11:28-30)는 주님의 말씀으로 이들을 안위해 주어야 하겠다.
조동석 곽수희 선교사 제 1기 사역보고
Ⅰ.일반사역
1.언어사역
1992. 10.31 모스크바 도착
11. 현지 적응하여 정착함
12. 언어사역 시작
1993. 06. 우데인에게 어학과정 이수
언어학원에서 곽선교사와 함께 언어 배움
1993. 3 설교와 강의를 위한 준비를 가정에서 개인교수와 함께 공부
1995. 9 -교회 비자가 어렵게 되자 우데인 학교를 통해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주 1일
언어수학을 시작함.
2,한국방문 사역
1994. 11.12- 12.28 선교부 규정에 의한 2개월 고국 방문, 후원교회들을 방문하여 선교보고함
1996. 07.06- 08.14 선교한국 '96 러시아 지역 강사로 초청을 받고 선교후보생 육성을 위해 일시 귀국
본인의 강좌에 참석 및 러시아선교관심사 약 200명에게 매월로 선교서신을 써서 선교헌신자 육성을 하고 있음.
Ⅱ.협력사역
1.교회협력
1992. 10.31 - 1993. 01. 모스크바 평안교회에서 허충강목사와 협력사역
2.신학교사역
93. 9.24 - 12.31 모스크바 장로교 신학교에서 강의(계약신학 강의)
94. 1. 7 - 4.30 모스크바 장로교신학교 강의(성령론)
96.02.12 - 6.18 성경대학에서 로마서 강의
96. 9.24 - 12.13 모스크바 장로교직영 신학교에서 서신서 강의
3.청소년 사역
96년 1. 4 불로그다 학교, 대학교 전도강의, 반응 좋았음.
96. 01.08 - 10(2박 3일) 동계 청소년 지도자 양성 수련회 보고(R.C.M)
참석자:모스크바에 있는 6개 교회에서 42(학생32명, 지도목사 및 협력자 8)
특강제목: - 러시아 청소년의 영적 각성과 문제점
-세계선교와 러시아 선교의 필요성
-제자훈련,전도방벙
1996. 6.11 -14 불로그다 청소년 캠프
17 -20 신학세미나
7.1 -4 모스크바 청소년 캠프
◈청소년 캠프
A.참석자:불로그다주의 현재 3개 교회 청소년 70명이 참석/모스카바 40명
B.평 가 : ①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교회 청소년들과으이 교제로 인하여 많은 도전을 받았음
② 각 교회측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영적 분위기를 익히고 봉사와 교제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③ 진행측면에서, 한 교회의 청소년 혹은 서로 신앙배경이 같은 현지 교회의 청소년들을
캠프 참석자 대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신학세미나
A.참석자:불로그다와 불로그다주의 7개 현지 교회 지도자들이 18명 참여
B.평 가:설교학, 성경개론,교회역사,이단여구등 목회사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참석자들로부터 받음.
4.현지답사
조환희 선교사 가정과 더불어 마리엘 화국 답사
5.기타 사역
①교사 세미나 인도 / 불로그다 1996. 11.28.29 주일학교 교사 강습회
②탐보브 교회 청소년 수련회 인도 / 1996. 12. 26 - 1997. 1.1
③현지 답사
Ⅲ. 교회개척사역 /마트베옙스까야 교회
1994. 6. 12 모스크바시의 마트옙스꼬에 지역에 개척
1993. 1 - 1994. 05 교회개척을 위해 장소를 물색 및 교섭하고 준비물들을 구입함.
5.24 마트베예스꼬에 지역에 극장건물을 일시 임대하여 첫 예배를 드림
6.12 마트베옙스까야 교회 창리비예배를 드림.
7 어린이 전도협회 방문팀이 마ㅌ베옙스꼬에 지역에서 어린이 전도 집회를 개최함.
27명이 참석함. 그휴 교육청에 어떤 사람이 고발해 예배처소인 학교에서 나오게 됨
(당시 교육기관의 건물은 종교기관에서 임대하지 못하도록 시장의 명령이 있었음)
1994.
8.근처에 극장건물을 예배처소로 임대하여 주일만 3시간 사용함.
10.23 4명 침례받음.
-이마셰바 알렉산드라 그리고리예브나 1950년생 여
-셰췬꼬보이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1947년생 여
-셰췐꼬브 유리 빅토르비취 1974년생 남
-스베타 1972년생 여
10.30 6명의 정교 세례신자들이 입교함.
-마르띠노보이 페도스예 Al.
-까끄롤라 다찌야나 이바노브나
-스미르노보이 쁘라스꼬바 니꼴라예브나
-예르마꼬보이 마리 이바노브나
-라리오노보이 울리야나 마뜨베예브나
12. -1995. 2 예배처소인 극장이 경영난으로인해 실내 스팀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 영하 15℃-20되는
극장실내에서 예배를 드림. 많은 이들이 감기등으로 교회에서 떠남.
1995. 5 다시 예배처소를 815전 학교로 옮김(단 공개 전도 불가, 현재까지 예배처소로 사용)
5.28 1명 침례 받음
-이마셰바 마리아 그리고리예브나 1982년생 여
7.16 4명 침례 받음
-다니엘랸 실바 드조메바또브나 1970년생 여
-게바르ㅋ 아람 표도로비치 1965년생 여
-다니엘랸 라이사 드조메바또브라 1947년생
1995. 12. 4명의 서리 집사를 세움.
-쁘라바슬라브나 발렌티나 알렉세예브나
-이마셰바 알렉산드라 그리고리예브나
-다니엘랸 실바 드조메바또브나
-다니엘랸 라이사 드조메바또브나
1996. 5 -7. 대통령 서거 기간 동안 숲속에서 집회를 가짐.
-97년 2월 현재-
1.세례교인수
교회 창립된지 만 2년 7개월 되어가는 마뜨베예스까야 교회는 1997년 2월 14일 현재 재적 54명의 교인가운데 9명의 세례교인과 8명의 입교인, 총 세례교인 17명이 출석하고 있다. 섬기는 사역자로서는 조.곽선교사와 1명의 현지 전도사, 그리고 4명의 집사가 있다.
목적:성도들의 신앙을 말씀위에 세우기 위해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주제별로 공부함.
교제:(네비게이트 발행)
인도자:라파엘 전도사
참여도:10명 정도
B.제자훈련 성경공부
시간:매주 수요일 18:00-20:00
장소:성도 가정
대상:평신도 지도자로 육성될 성도들
목적:본 교회를 섬길 평신도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말씀에 근거한 생활, 매일의 경건시간, 성도와 교제, 봉사, 전도생활을 훈련하고 있다.
참여도:5명이 결심하고, 꾸준히 공부에 참여하고 있다.
C.가정 성경공부
시간:매주 화요일 17:00-19:30
장소:성도의 가정
대상:성경공부를 열망하는 성도
목적:구약성경을 사건 중심으로 연구하며, 말씀을 삶에 적용하게 하는 성경공부
참여도:3명이 성도가 참여하고 있다.
2.기도훈련
A.금요기도회
시간:매주 금요일
장소:기숙사에 살고 있는 성도의 가정
대상:노동자들로 아미납스꼬에 쇼세의 노동자 기숙사에 살고 있는 성도
목적:교회집회에 정규적으로 참여치 못하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예배와 기도회를 가짐으로 이들의 신앙을 육성한다.
B.합심기도
시간:매주 주일 예배시
장소:학교 강당
내용:성도들의 기도제목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갖는다.
목적: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을 개인적 삶 속에서 경허마게 함으로써 주님과 교제하는 삶을 익히게 한다.
C.매일의 기도
방법:성도들의 구체적이고도 개인적인 기도제목 리스트를 매달 작성하여 공유하게 하고, 이 제목을 가지고 주님이 응답하실 때까지 계속 기도하도록 함으로써 매일 기도하는 생활을 독력함.
Ⅳ. 사역평가
1.마트베옙스까야 교회
◈구원의 확신부분
본교회가 개척된 이래 저희 부부는 설교와 심방을 통해서 구원상담을하여 왔으며, 현재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 가운데 적어도 20여명의 성도는 구원을 확신하고 있으며, 복음에 대해서도 분명히 이해하고 있다.
◈경건생활
개인 경건생활에 있어서, 성도들 가운데 자신의 삶에 함께 하시는 주님에 대해, 주님의 사랑에 대해,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간증하는 성도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다른 사람에 대해 봉사하려는 헌신된 일군으로는 나타나고 있는 성도는 4명의 집사를 포함하여 6명 가량된다.
◈교회의 자립자능성
안식년을 7개월 앞둔 저희 부부는 본교회가 최소한의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조만간에 현지인 사역자에게 교회에 관한 모든 권한을 이양을 하고, 우리 부부는 조력자로 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2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에 교회를 목회할 사역자를 우리의손에 의해 양육을 하지는 못한 상태라서 현지인 목회자를 교회에 초빙하는 방법밖에 없는 거으로 여겨진다.
교회 설립부터 현재까지 우리부부와 함께 사역에 참여해온 라파엘 전도사가 전임 사역자로 사역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나 라파엘 전도사는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평신도로서 주님을 섬기기를 원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그가 신학공부하고 있는 성경대학의 학장인 미국인 선교사 막스 고인 박사와 협의하여 적절한 현지 사역자 물색에 나서려고 한다.
본 교회는 교회 자체 헌금으로 교회으이 임대료와 사역자에게 약 500,000루불을 사례할 수 있는 재정력을 가지고 있다.
◈교회 당면과제
본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예배처소는 스콜라로서 공개전도를 할 수 없는 여건에 처해 있어서 교회의 양적 성장에 많은 저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본 교회의 창립예배시 방문했던 사람들의주소로 전도 편지를 정규적으로 보내 복음전도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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