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이야기들

알란 밀라드(ALAN MILLARD)


  1. 바벨론의 홍수 이야기
  2. 신학의 문제
한 차례의 대홍수 혹은 여러 차례의 홍수에 대한 기억들이 세계 도처에 퍼져 있다. 과연 그 기억들은 동물들을 싣고 배로 피하였다가 한 높은 봉우리에 내렸다는 내용의 공통된 특징을 갖고 있다. 바벨론만 큼은 우리에게 창세기에 아주 가까운 이야기를 제공해 주고 있어서 그것을 빌려왔는지 아니면 직접 영향을 받았는지의 문제가 신중히 검토되고 있다. 이 이야기는 한 세기 동안이나 걸려서 토판 11의 길가메쉬의 서사시(Epic of Gilganses)에서 알아 내었다. 그 주제는 곧 인간은 불멸의 소망을 가질 수 없고 그것을 얻은 유일의 인물은 바벨론 사람 노아였 다는 것이다. 그것은 보다 오래된 작품인 아트라카시스 서사시(P.129의"그 밖의 창조설화들"을 보라) 에서 길가메쉬 씨리즈에 도입된 주제였다. 여기서는 그것이 인간의 역사를 창세기에서처럼 창조부터 다룬 보다 긴 설명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바벨론의 홍수 이야기

사진 / 우르 : 성서에는 갈대아 우르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이곳은 족장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서술되고 있다(창11:283115:7).우르의 폐허는 메소포타미아의 남부에 있다. 고대 수메르의 도시로 후에는 바빌로니아의 지배를 받았다. 영국인 올리(1880-1960)년경의 본격적인 발굴에 의해, 이곳에서 BC 4000년기에 우바이드 문화가 번창했으며,그 중기에 대홍수가 있었음이 2.4m에 달하는 점토층에서 나타났다. 평탄한 사막 가운데 우뚝 세워져 있는 지구랏은 신 바빌로니아의 나보니두스가 복원 건축한 것이다. 성서의 바벨탑 이야기의 원형이었던 바빌로니아의 지구갓도 여기에서 그 구조를 추정할 수 있다. 최근에 이 지구랏의 계단이 복원되었다. 제1층만이 복원된 우르의 지구랏 정면 계단은 불에 구운 벽돌을 아스팔트로 접착한 것이다. 벽돌색은 빨강,푸른색 계통과 회색 등 여러 색을 내고 있다. 건축 당시의 벽돌이 아직도 남아 있고 우르 남무야와 증축자 나보니두스의 왕 이름이 새겨져 있다. 계단은 100단으로 사진 정상의 1층 상단에서 좌우의 계단이 만난다. 이 위에 3층의 건물이 있었다. 정면 계단은 신과 왕만이 사용했다.

그것은 이렇게 전개된다. 최초의 인간들이 창조된 후에 그들이 수 많은 자녀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너무나 커져서 땅의 신이 잠을 잘 수가 없게 되었다. 인간의 소동을 진압시키기 위한 그의 계획들은 경건한 아트라카스시가 인간을 창조한 신의 도움으로 승리하자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드디어 신들은 파멸적인 대홍수를 내리기로 결정하고 모두 그 계획을 비밀에 붙이기로 맹세하였다.다시 아트라카시스는 경고 를 받았다. 그의 신은 꿈에 그에게 나타나서 배를 짓고, 그의 가족과 동물들을 태우고 난 다음,동료 인간들에게는 그같은 행동을 그들에게 유익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 그같은 부과된 하나의 형벌이라고 설명 하라는 지시를 하였다. 모두 다 배에 오르자 홍수가 나서 온 인류가 다 휩쓸려 가 버렸다. 신들 자신도 역시 홍수의 영향을 받았다. 인간이 멸망되면서 그들은 인간이 제물로 바쳐오던 음식과 술을 잃게 되어 칠일간의 폭풍우가 끝나기까지 비참하게 하늘에 앉아 있었다. 그후에 아트라카시스는 땅 이 이전처럼 물이 감하였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새들을 날려보냈고(길가메쉬 본문에만 보존되어언 한 삽화)그의 배가 머문 산에서 제사를 드렸다. 간절하던 신들은 제물의 냄새를 맡고는 "파리들처럼) 모여 들 었고 다시는 그와 같은 파멸을 초래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母神은 청보석 목거리로 맹세하였다.그러나 잠을 설쳤던 신은 마음이 풀리지 않았고,무차별 형벌의 부당성이 논의된 끝에 어떤 여자들은 종교적 인 직분을 맡아서 아이 낳는 것을 피하게 하고, 또 어떤 여자들은 질병으로 어린 것들을 잃게 해서 인구수를 제한하는 하나의 체계를 세우게 되었다.(사용된 용어들은 이것이 저작자 당시의 사회적 체계에 대 한 하나의 설명이었음을 분명히 해주고 있다)

신학의 문제

사진 : 길가메쉬의 서사시(Epic of Gilgamesh)앗수르판 제11토판 : 바벨론 홍수 설화를 담고 있다. B.C. 7세기.

바벨론의 홍수 이야기는 비록 더 간산하기는 할지라도 사실상 동일한 내용을 들려주고 있는 수메르의 한 본문에서도 역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수메르의 많은 저작들이 먼 옛날의 홍수 혹은 이전의 홍수 를 언급한다. 창세기의 홍수기사는 메소타미아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배경을 갖고 있으며,수많은 유사점들은 성경의 기사가 바벨론의 그것과 동일한 사건을 다룬 기록이라는 것을 암시해준다. 그러나 창세기 기사의 도 덕적이며 신학적인 내용은 분명히 아주 다르다. 하나님의 계시는 사실의 진술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또한 그 사실의 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