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Matthew) 그리스도의 족보(1:1-17)


하나님은 어느 날 갑자기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신 것이 아니다. 이미 오래 전에 구원을 계획하셨으며 하나님의 계획대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택하여 이스라엘을 건설케 하셨다. 아브라함을 남쪽 메소보다미아의 "우르"에서 불러내사 그에게 언약을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큰 민족을 이루실 것(창13:16, 롬 4:16)이며 그 자손 중에서 나타날 " 메시야"를 통해서 큰 축복을 받을 것(갈3:8)이다라고 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일 처음에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누가복음의 (3:23-38) 족보와는 대조를 보인다. 즉 인류 최초의 인간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다시 세우시기로 작정한 한 사람(아브라함)으로부터 족보가 시작된 것이다. 또한 마태는 다윗의 왕통을 이어받은 메시야임을 보여준다. 누가는 요셉의 개인적인 족보를 언급한 반면 마태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왕위 계승자들을 열거하고 있다.

그림설명 / 마태 : 콘월의 세인트 네오트 교회 창문의 색유리(16세기경 건축) 날개를 가진 사람의 모습은 예수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이며 예수의 족보로 마태복음은 시작된다.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에(마1:12)는 유대인들이 포로로 잡혀간 이후의 사건으로 다윗의 후손들이 왕노릇 하다가 종살이와 포로생활을 하게 된 것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중에도 하나님은 남은 자라는 표현을 사용하신다. 다 무너져 없어진 것 같은 상황에서도 다윗 왕통을 이으시는 것 이다. 본국으로 귀환한 자들은 자칭해서 스룹바벨의 지배에 순종했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도 하나 님은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 연결시키신 것이다.

(1:3-6) 족보에서 특이한 것은 유대민족의 당시 풍습으로 보아 여자는 수에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예수님의 족보에 넣었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도 지위가 높은 여인들이 포함된 것이 아니라 다말은 그의 시아버지 유다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았고(창38장), 라합은 여리고의 기생이었으며(수 2장), 우리야의 아내는 다윗이 더불어 간음한 밧세바였다(삼하11장). 예수님의 족 보에는 신분만을 고집하며 왕통만 열거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필요했던 사람이 비록 여자라고 해도 포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