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Matthew)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십자가에 달리심(마27:1-66)


유월절 예비일인 제 육시(로마시간)에 안토니아 성문 앞에서는 예수를 잡아죽이라는 무리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벌써 닷세전 호산나를 부르던 사람들이 오늘은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칩니다."바라바는 살리고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으라."비겁하지만 합리적인 빌라도는 "그대들은 이 사람을 데려다가 십자가에 매달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

그림설명 / 이 사람을 보라 : 가시관을 쓰고서 전신에 상처를 입은 그리스도를 높은 대에 끌어내 놓고 "이 사람을 보라"고 말하자 비속한 미소를 지은 사제귀족. 병사들이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라"고 외치고 있다. 대사가 현대의 만화처럼 인물의 옆에 쓰여 있는 것도 재미있지만 군중의 옆얼굴 표정에는 만년의 작품인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 (참조 2권 화보 154)와 통하는 강인한 표현력이 있다. 패널. 유화. 75.0*61.0cm.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노라."그러나 무리들은 말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세주라고, 메시야라고 고백하던 입술에서 큰소리로 "죽이시오. 죽이시오.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시오."그때 빌라도는 군중의 뜻대로 십자가에 못 박게 하고 예수의 죄상을 희랍어, 라틴어,아랍어순으로 쓰게 하였다. "유대인의 왕" 그것은 예수의 죄목이었다.

십자목중 세로 목은 항상 세워져 있었고 함께 붙일 가로 목은 직접 죄수가 지고 세로 목은 세워진 언덕까지 갔었는데 그 나무는 전나무로 깎은 것으로 두께가 12.7cm 길이는 1m80cm 무게는 40kg 가량이었다. 예수님은 바로 그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으로 피를 흘리며 석양의 노을에 휩싸여 고통으로 걸어가셨다.

때가 삼시가 되어 병사들은 13cm의 못을 입에 물고 예수의 손목중 뼈가 없는 부분을 찾고 그 위에 힘차게 못을 때려 넣었습니다. 백부장이 소리쳤습니다. "끌어 올리라" 올릴 때 예수의 손목은 비틀어졌고 검붉은 피는 치솟아 흘러내렸습니다. "갑작스럽게 어둠이 밀려왔고 하늘은 어두워졌습니다. 병사들은 포도주를 마시며 주사위를 띄우고 예수의 옷 나누기를 할 때 예수는 첫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림설명 /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 캔버스 215.9*146.1cm. 리용미술관 소장.
예수는 권위와 영광의 왕으로 이 세상에 오시지 않고 고난과 슬픔의 종으로 오셨다. 이사야는 고난의 종으로 오시는 메시야의 모습에 대하여 생생하게 예언하였다(이사야 53장)
그는 실로 무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질병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려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는 메시야 그리스도가 우리를 대신하여 질고와 슬픔을 당하신 것을 말하였다. 또 그는 우리를 위하여 질병과 고난을 당한 것을 말하였다. 그리고 그는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위하여 찔림과 상함을 받고 우리의 평화와 나음을 위하여 징계와 채찍에 맞는다고 말하였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슬픔과 죽음에 대하여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그리스도의 겸손과 복종은 십자가 상에 절정으로 나타났다. 그리스도를 주라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슬픔과 죽음에 동참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길은 하늘의 영광과 이 세상의 행복을 누리는 길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은 영광과 행복을 누리기 전에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 다.


교리 요약

* 예수님은 죄 없는 몸으로 인간의 죄를 대신 지고 저주를 받으셨다.
* 그의 죽음은 완전한 죽음이었다.
* 그의 죽음은 율법이 정하는 모든 저주의 형벌을 다 담당한 죽음이었다.
* 그의 희생은 완전하고 영원한 것이어서 다시 죄를 위해 제사가 필요 없게 되었다.
* 그의 피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
* 그의 죽음으로 그를 믿는 자는 모든 죄의 형벌을 면제받는다.
* 십자가는 하나님이 죄인을 향해 가지신 사랑의 표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