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축복이 여러가지 있으나 가장 간략하게 말하면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영생입니다.
죽어도 사는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또 하나는 여기에 말씀하시는 평안입니다.
나의 평안은 곧 예수님의 평안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가지셨던 그 평화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히 육신의 평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줄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육신생활을 생각해 볼 때에 그의 일생은 평안한 생활이라고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가 친히 말씀하신바와 같이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에 나는 새도 깃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노라"하는 생활을 하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의 일생은 육체적인 면에서도 평안한 생활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나의 평안'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다름 아닌 곧 심령의 평안을 의미합니다.
마음의 평안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마치 바다가 파도 칠때에 바다 속은 언제나 잔잔한 것과 같이 예수님의 생활이 바깥에서 볼 때에는 여러 가지 풍파가 많은 생활이었지마는 그의 심령은 언제나 평화가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평안을 소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