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첫 장 첫절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 알고 계시겠지만 이 절을 모르는 분은 오늘 분명히 외우십니다.
무식한 사람을 흉볼 때 '저 사람은 천자문의 첫 줄도 모른다'고 하는 비유를 듣습니다.
그렇게 보면 천자문도 천지로 시작되고 창세기도 그렇습니다.
사도신경에서도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으로 시작합니다.
창조된 순서는 보통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그 순서와 다름이 없습니다.
옛날 지질학도 모르고 전연 과학과 무관할 때에 하나님의 영감외의 방법으로 이런 기록이 나타날 수가 없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우주를 살펴보면 과연 오묘하게 지었습니다.
대 우주에는 조직과 질서가 있습니다.
하늘에 별이 그렇게 많아도 하늘에 교통사고 나는 법이 없습니다.
지구는 스물 네 시간에 한 번씩 돌아갑니다.
시간당 약 일천 마일의 속도라고 합니다.
만약 이 속도가 백마일이라면 여름에 닷새 동안 비치는 해로 곡식은 타서 죽고 닷새 동안의 밤에는 곡식이 얼어 죽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꼭 적당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모든 자연법칙을 생각하니 과연 하나님은 계십니다.
우주의 통일성을 보니 하나님은 한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다스립니다.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이 다스릴 때 우리의 삶은 조화와 질서가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