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말씀은 위대한 사도 베드로를 통해서 주신 귀한 말씀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여기에 여러 가지 권면중 "각양 은혜를 받은 대로 선한 청지기로서 서로 봉사하라"는 권면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성경에 요셉이 보디발이라고 하는 시위대 장관의 집에서 신임을 받아 그 가정의 총무가 되었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가정 총무는 바로 청지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깊은 의미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청지기입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다시말하면 우리의 몸, 우리의 영혼 그리고 우리에게 속한 모든 것, 우리의 재능이나 우리의 시간이나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이 실상은 하나님의 소유이지 우리의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것들을 맡아서 사용하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그것도 임시로 맡은 것뿐입니다.
언제 거두실는지 모릅니다.
청지기의 책임은 내가 맡은 모든 것을 내 뜻대로 쓰지 않고 주인의 뜻대로 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내가 맡은 모든 것을 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행하시옵소서"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착하고 선한 청지기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