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의 신앙생활의 일면이 이 말씀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의 달려갈 길을 분명히 보고 자기의 사명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달려갈 길을 마치었습니다.
이것이 위대한 신앙생활의 모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앙의 길에 나선 사람은 자기의 달려갈 길과 사명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만이 그 달려갈 길을 다 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의 생활이자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의 생활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의 양식은 나의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것이니라"그의 일을 '온전히 이룬다'고 하는 말이 원어로는 마친다고 하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이 말씀도 다 마치었다 하는 말과 똑같은 말입니다.
예수께서도 하나님이 주신그 일을 마치려고 하는 결심을 가지고 일생을 노력하고 마지막에 우리의 구원을 다 마치시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 속담 중에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작은 매우 귀합니다.
마치는 것은 시작하는 것보다 더 귀합니다.
우리 가정이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은 참으로 귀합니다.
그러나 신앙 생활을 이루는 것은 더 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