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우리에게 산 소망,썩지 않는 소망, 영원한 소망을 잡으라고 말합니다.
사실 이 세상에 속하는 모든 소망은 인간을 기초로한 소망입니다.
이런 소망은 찬송가의 말씀처럼 구름과 같습니다.
소망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옛날 사람이나 지금의 사람들은 '인생은 허무한즉 먹고 마시자'고 합니다.
서양 사람도 그런 얘기를 하고 한국인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향락주의에 빠집니다.
먹고 마시고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그속에는 깊은 절망이 있습니다.
참 소망이 어디 있습니까?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하나님을 믿으라고 먼저 말합니다.
속죄의 주가 되시는 예수를 믿으라고 또한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의 집이 있는 것을 믿으라고 합니다.
그리스도를 만날 것을 분명히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활을 깨끗하게 합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 길을 걷는 행인인데 걷다가 마지막 걸음을 당할 때가 한번은 반드시 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오직 이 썩지 않는 소망의 능력만이 사망을 정복하는 유일한 힘이 됩니다.
이것은 우리 가정의 산 소망의 표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