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보이는 교회가 있는데, 이는 한 곳에 다 모이지 못하여 형편에 따라 교파로 갈라져 여러 지방과 나라에 흩어져 모입니다.
또 보이지 않는 교회가 있는데 예수를 비롯해 이미 돌아 간 구원 받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교회는 오직 하나입니다.
하나님도 하나요, 그리스도도 세례도 소망도 하나입니다.
그러나 하나인 이 교회는 보이는 교회를 통해 들어오게 됩니다.
가령,오늘 읽은 말씀처럼 큰 포도나무로 비유하면 그 나무에는 가지가 많은데 나무는 그리스도요 나무 가지는 예수를 믿는 성도입니다.
가지가 많은 목적은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함인데, 그 비결은 본 나무가 내 보내는 생명의 즙을 받는데 있습니다.
입교는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으로 나무인 그리스도의 한 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또 성전에 비유해서 성전의 모퉁이 돌이 그리스도이고 기초석은 사도를 뜻합니다.
그 성전을 이루는 여러 돌들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입니다.
성전을 짓는 목적은 하나님께서 계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성전은 거룩합니다.
쌓는 돌이 되는 우리도 거룩해야 됩니다.
교회는 큰 권속이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큰 가족입니다.
그런데 요한 계시록에 보면 생명 책에 기록된 사람만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보이는 교회의 입교를 통해서 하늘에 있는 생명책에 기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