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의 핵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곧 아브라함은 이삭을 사랑했습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독자요,만득자 입니다.
언약의 아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삭을 심히 아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아들을 더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들이 하나님보다 우상이 됩니다.
하나님은 모리아산상에서 아브라함과 이 사랑을 시험하여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자기의 가장 사랑하는 독자라도, 가장 사랑하는 무엇이라도 하나님을 위해서는 희생하는 신앙,이것이 아브라함의 신앙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의 종교적 윤리적 사상의 환경을 보면 이런 명령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들을 번제로 드리는 우상숭배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몰록이란 우상숭배자는 언제나 자기의 자식을 번제하여 숭배하던 시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신앙을 나타내는 그 즉시로 아들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일을 원치 않는 분임을 당시의 모든 사람에게 분명히 나타내셨습니다.
지금 같으면 그런 명령은 안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너희는 너희 마음과 성품과 정성을 다해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었습니다.
"네가 복의 근원이 될지라"하나님의 뜻은 우리 가정의 신앙이 다른 사람을 축복으로 인도하는 원천이 되길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