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사명
찬송:259장
요절;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하리요...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리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이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 마음 가운데 깊이 생각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존재가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보여줍니다.
믿는 사람을 소금이라고 합니다.
소금이 얼마나 귀합니까?하루 한끼의 음식도 소금없이 먹을 수 없습니다.
'너희는 소금' 이라는 말은 이 세상이 어떤 세상이란 것을 우리에게 암시해 줍니다.
가령 산 것에 소금을 치는 사람은 없고 대부분 죽은 것에 칩니다.
죽은 것을 그냥 두면 썩어지고 냄새가 나고 계속해서 그냥 두면 썩어서 버리는 까닭입니다.
또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란 말은 이 세상이 죽은 것이라는 것을 판단해 줍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빛이 얼마나 필요합니까?
요컨대 달과 같이 그리스도의 빛을 반사하는 작은 달빛 혹은 작은 등불, 초롱불에 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빛이 캄캄한 밤에는 매우 귀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신즉 땅이 파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있는 자의 행위가 파괴함이었더라"창세기의 이 말씀이 있은 후 얼마 안되어 노아의 큰 홍수가 내렸습니다.
이 세상은 어두운 세상입니다.
부패한 사회와 단체 가운데 옳은 사람이 한 사람 있다고 하는 것은 장미꽃의 향기와 같아서 다른 사람에게 감화를 줍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이 사회에 두신 목적은 썩는 것을 막고 빛을 비추라고 두신 것입니다.
기도:주님,비록 우리의 수는 적지만 이 사회를 썩는 데서 능히 막아낼 수 있는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