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은 본래 옛날 히브리 사람들이 '쉐마'라고 해서 아침과 저녁으로 외우는 유명한 귀절 가운데 첫 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계명을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이 계명은 모든 계명의 기초가 되기 때무입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께서는 얼마만한 사랑을 요구합니까? 영과 육 전체로 하여야 합니다.
혹 감정으로만 하지 말고 지정의 인격 전체를 통해서 사랑하라는 이와 같은 사랑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애쓰는 이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주님께서 친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럼 왜 하나님을 우리가 이렇게 사랑하여야 되겠습니까? 그것은 그가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까닭입니다.
또한 우리가 과연 하나님만 영원히 사랑할만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하나님을 사랑해야 가족도 바로 사랑합니다.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 가족 뿐입니까? 친척 뿐입니까? 이웃과 물질까지도 바로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중에 에베소 교회가 책망받은 것처럼 우리 가정이 하나님께 대한 처음 사랑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