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주신 신앙에 관한 교훈입니다.
겨자씨가 비록 작고 보잘 것 없으나 진정한 생명을 보유한 참 씨이므로 땅에 심으면 반드시 싹이 나고 잎이 피고 가지가 자라 큰 나무를 이루는 것 같이 우리의 신앙도 역시 그런 것입니다.
참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히브리서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하였습니다.
신앙의 정의를 이보다 더 분명하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장차 얻으리라고 소망하는 바에 의심없이 실상과 같이 믿는 그 믿음이 곧 참 믿음이요, 보이지 않는 것을 이미 본 것과 같이 확실하게 믿는 그 신아을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신앙으로 민족을 지도하였고 모든 일을 오직 신앙으로 일관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본 것 같이 분명히 믿고 노력했을 때 그는 민족 해방의 대업을 성취한 것입니다.
신앙이란 무한력을 소유한 창조주 하나님과 유한한 인간 사이를 연결하는 관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절대 진실한 것이라면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신앙을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날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바울이 가르친 것처럼 기도를 떠난 신앙생활이란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신앙의 힘은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증거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