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이 특별히 길을 떠나기 전에 이 시를 읽고 기도하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의 노래"라는 부제를 갖습니다.
이 시인은 하나님이 자기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켜주시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육신만이 아니고 영혼도 보호하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승리적 말로서 마칩니다.
"너의 출입"이라는 말은 우리 인간 생활의 전체를 가리킵니다.
'지킨다'고 하는 말이 거의 일곱 번이나 반복되어 이 시편에 나옵니다.
지킨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우선 지키는 사람은 자세히 봅니다.
살핍니다.
목자는 양을지킬 때에 그냥 보고 살피기만 하지않고 그 양의 길을 인도하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정은 이 귀절을 읽을 때에 염려가 없을 줄 압니다.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가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밤낮 낮으로 지켜 주겠다고 약속한 것이 모든 사람을 가리킨 뜻은 분명히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베드로는 대답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이렇게 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통하는 가정은 그 출입을 영원히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