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어야 하리라.
예수님게서는 위대함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선포했습니다.
마태복음에 보면 제자들 가운데 누가 크냐 하는 문제로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어린 아이를 가운데 세우시고, "너희가 돌이켜 이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크니라" 하였습니다.
낮추는 자가 크다는 말씀입니다.
"저녁을 먹는 중에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권세를 의미합니다.
이것을 다 아시면서도 예수님은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대야에 물을 담아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가장 큰 권세,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지시고 그러나 하신일은 가장 낮은 종의 일,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는 봉사를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위대함의 표준을 친히 보여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높은 지위와 권력이 있어야 한다는 사상이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대부분 이런 표준을 갖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경은 "각각 하나님께로 받은 은사를 받은대로 선한 청지기로 봉사하라"고 했습니다.
크고자 하는 것이 결코 잘못된 욕망은 아닙니다.
다만 참된 의미에서 인간의 위대성은 많은 권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참된 봉사를 하는 것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