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본래 성부와 함께 가졌던 영광을 오히려 내어 놓고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고자 사람과 똑같은 육신을 입으신 것을 의미한다.
성육 전의 말씀은 무인격적인 어떤 사상이나 지혜나 신성이나 본질이 아니고 인격적인 삼위 중의 제2위이신 성자이시다.
창조도 성육의 준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초자연적 성육은 신이 직접 시간 세계에 개입한 결과이다.
그러나 로마교는 성육 교리를 과장 확대하여 마리아를 신격화하고 따라서 성령의 잉태를 상대화시켰다. 마리아의 무흠과 원죄 및 죽음에서 자유를 주장하지만 예수님이 완전 무결하심은 마리아의 무흠 때문이 아니라, 오직 성령으로 잉태되었고, 또한 예수님 자신이 참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