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라고 하는 사람]이라는 책에서 캐더린 마샬은 고인이 된 그의 남편이 어떻게 여자들을 존경하게 되었는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설교를 다음과 같이 인용하고 있습니다.
"현대여성들은 남편의 수입으로서는 가정을 이끌어갈 수 없기 때문에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때때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건 별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그것을 아내가 해야 할 정상적이며 자연적인 일로 간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보통의 여자인 경우, 만일 그녀가 가정과 남편과 자녀를 위해 하루의 모든 시간을 바친다면.. 만일 그녀가 남편의 일을 이해하고 남편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가운데 그의 자기중심의 행동을 억제시키고 남편의 모든 소망을 격려하는 중에 그의 자만을 없애고 가장 주변에서 진실한 친구들과 친교를 나누려고 노력한다면... 만일 그녀가 가정에 문화와 음악에 대한 애호와 아름다운 가구와 정원의 적절한 분위기를 부여 준다면, .. 만일 그녀가 이 모든 일을 할 수만 있다면, 그녀는 그녀의 모든 힘과 그녀의 모든 인내와 하나님이 그녀에게 주신 모든 재능과 그녀의 지극한 사랑의 희생을 필요로 할 일생의 사업에 종사하게 될것입니다.
그것은 그녀가 간직하고 있는 모든 것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기가 피조된 목적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녀는 자기가 하나님의 계획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녀는 우주의 최고통치자이신 주님과 동방자가 될 것입니다."
현숙한 아내에 대한 잠언 31장 10-31절의 말씀은 성경에서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글로 묘사되었습니다.이 여자는 유능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스스로 자진하여 일합니다. 이 여자는 친절하고 슬기로우며 신뢰심이 있고 쾌활하여 근면합니다. 이 여자는 자기의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기의 지성과 육체의 힘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품을 선한 목적에 사용합니다. 그녀는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생활을 풍요하게 하며 손에 미치지 않는 가난하고 불우한 사람들을 도와주기까지 합니다. 얼마나 놀랄만한 여성입니까!
그러면 이 모든 창조적인 노력의 계기가 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여자를 지배하고 여자를 복종케 하는 남편일까요? 이와 반대로, 아내를 무제한으로 옳게 평가하는 쪽은 남편입니다. 남편은 "만은 일을 다른 여성들이 아주 훌륭하게 하지만 당신은 그들을 훨씬 능가해." 하고 아내를 칭찬합니다. 아내의 복종이 남편의 가혹한 요구가 되는 곳에는 하나님의 명령이 유기되고 인간의 권위만이 남을 뿐입니다. 그러나 남편 역시 하나님의 명령 가운데서 그의 역할을 다하는 곳에 즉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않을" (골 3:19), 남편에 대한 아내의 복종은 상호애정과 헌신의 기초 곧 빼어난 도덕적 내지 영적인 美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누가 현숙한 아내를 찾으리오?
그녀는 보석보다 훨씬 더 귀하며
남편의 심령은 그녀를 믿고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