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은,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골 3:20)라는 한 마디의 명령으로 요약되빈다. 자녀와 예수님과의 관계는 자녀가 그의 양친에게 바치는 순종에 대한 직접적인 관계에서 개선되고 증강됩니다. 예수님은 순종하는 아이로 자라셨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순종하는 아이로 생활하시며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순종하는 아이는 '행복한'아이입니다. 갈 수 있는 거리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아이는 무거운 짐을 덜 수 있습니다.
때때로 아이의 타고난 본성은 양친의 지배에서 벗어나오려 합니다. 여섯살된 우리집 아이 "아내"도 하루는 발을 세게 구르면서 "우리집은 맨날 이래요!"하고 신경질을 부린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배력이 사랑의 분위기 가운데서 사용될때, 아이는 곧 그것을 "옳은 것"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아이를 위한 "우리의 길"은 항상 "올바른 길"입니다).
그는 군위와 지배에 대하여 무례히 행동하는 다른 아이들을 증오하거나 멸시할 것입니다. 우리집 큰 애(장남)는 규율이 엄한 학교에 다녔습니다. 그애의 반 친구 중 하나가 규율이 엄하지 않는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어느날 그 친구는 전에 자기가 다니던 학교를 찾아가 여러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는 옛 친구들에게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손으로 운영된다"고 자랑했습니다.
자녀는 자기가 할 수 있는 행동범위를 알기 위해 양친의 지배력을 테스트해 볼는지도 모릅니다. 자녀는 자신의 뜻이 자기 양친과 어긋나는 특수한 상황에서 언짢은 기분을 가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부모의 지배력이 자기가 의지할 수 있을만큼 확고한 것인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한번은 어떤 십대 소년이 나를 찾아와 자기 아버지가 그가 학교에서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 자동차 면허증을 취득할 수 없다는 규칙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년은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집을 나가 멀리 도망가버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소년이 이러한 이야기를 할 때 그의 얼굴에는 수줍은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만일 제 아빠가 뜻을 굽히셨다면 난 정말로 아빠를 존경하지 않게 되었을 겝니다."하고 말했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지배에 저항할는지 모르지만 (비록 종종 가장된 방법이긴 하지만) 부모의 지배가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저항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타고난 본성이 아직도 아이의 마음 속에 활동하고 있을지라도(롬 7:15 참조) 그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역시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계속 불순종할 때, 그는 그의 영 가운데 깊은 욕구불만을 경험합니다. 이는 그와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희미해졌기 때문입니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가 더욱 불순종하는 것을 보고서야 비로서 노한 음성으로 "너 한번 혼이 나야겠구나!"하고 야단칩니다. 자녀의 이해력은 성숙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이는 자기 불만을 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유를 분명하게 말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은 기본적인 문제를 분명하게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의 불만은 불순종과 관게가 있습니다. 아이는 너무 어리고 연약하기 때문에 이러한 순종을 스스로 명령하지 못하지만 그에 대한 경우,부모는 행동을 취할 것입니다. 아이는 그가 알고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매맞는 일을 찾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한번 호되게 얻어 맞은 후에 아버지에게"아빠, 감사해요. 그건 저에게 유익했어오!"하고 말한 7살먹은 아이처럼 이것을 지성적으로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아이는 그가 순종하는 길을 걷도록 도움을 받을 때, 영의 깊은 만족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그와 예수님과의 관계에 대한 촛점이요,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