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ORBIDDEN LAND(1880년 삽화)

>> 책소개

조선이 개항되기 이전, 중국 상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던 국제 무역상들은 조선의 상업적 가치에 대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유태계 상인 오페르트(Ernest Oppert)가 보여주었던 일련의 도발적인 행위는 이런 무역상들의 비상한 관심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었다.

세 번에 걸친 적극적인 교류 노력이 실패한 후 그가 쓴《금단의 나라》(A Forbidden Land)는 조선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린다. 즉 조선은 온 세상을 부유하게 만들 수 있을 만큼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쿠빌라이 칸의 대몽고제국 이래로 가장 눈부신 동양 문명을 일구었다는 주장이었다.

18세기에 영어로 번역된 하멜(Hendrik Hamel)의《표류기》(An Account of the Shipwreck of a Dutch Vessel on the Coast of the Isle of Quelpart) 이후, 조선을 직접 방문했던 서양인에 의해 쓰여진 최초의 조선 소개서였던《금단의 나라》영문판이 이제 막 조선에 대한 관심이 미미하게나마 일고 있던 미국에 소개되었다. 조선에 대한 정보가 절대 부족한 가운데〈뉴욕 타임즈〉에 의해 "일관성 있고 믿을 수 있는 최초의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조선의 상업적 가치를 극도로 미화, 과장시킨 오페르트의 책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돌이켜 볼 때 책 그 자체의 가치보다는 조선이라는 땅에 관한 당시 미국인들의 무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한말 미국의 대한 정책과 선교사업
류대영(밴더빌트대학교 박사)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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