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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를 여는 교육
이영제목사
(Tel : 02-461-7702 E-Mail : webmaster@kcm.co.kr)
한국컴퓨터선교회 회장


이영제 목사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이다. 이 말씀의 뜻을 구분해 보면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는 말씀은 족속을 구분하지 말고 선교하라는 명령이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는 성 삼위일체의 믿음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야 되다는 말씀이요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교육과 신앙의 실천을 하면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을 좀더 교회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할 말씀으로 여겨진다. 교육은 어려서부터 하는 것이 더 효과가 높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 6:4-9, 11:18-19)
"때에 사람들이 예수의 안수하고 기도하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거기서 떠나시니라"(마 19:13-14)
이런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아 우리는 교회학교 교육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린이 교육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는 온통 컴퓨터와 인터넷, 미디어의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의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물가에서 고기잡고 목욕하고 달밤에 술래잡기 하면서 놀던 그때가 더 좋았는지 모릅니다. 현재의 아이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현대 과학의 산물인 컴퓨터와 좋던 싫던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재의 어린이, 청소년들은 과거 세대가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먼저 이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부터 교육의 출발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다음은 강조해야할 요점들을 적어보았습니다.

1. 신세대를 이해하라
1) 신세대 탄생
신세대를 표현으로는 스크린세대, 영상세대, 인터넷세대 라는 말과 함께 그 시대의 문화를 상징하는 영어의 머릿글을 따서 X세대(알 수 없는), N세대(네티즌), I세대(인터넷)로 불려지고 있다.
2) 영상세대(스크린, 느낌세대)

2. 첨단 시대의 문제점
1) 멀티미디어 음란·폭력정보 접촉
2) 가상과 현실의 혼돈시대
3) 미국주도의 인터넷 문화
4) 인터넷 중독

3. 창조적인 교육
1) 개인의 달란트가 따로 있다.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고전 12:29-30)
2) 암기식 교육을 탈피하라
창의성과 행동교육을 중시하라
3)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엡 2:7)

4. 첨단시대의 소외자
1) 컴퓨터 중심의 사회형성
2) 가족 중심의 관심필요
3) 자녀, 학생의 현실이해(부모들의 오해)

5. 인간성 회복을 위하여
마틴부버(Martin Buber, 1878-1965)는 현대인의 비극적 상황을 인식하고 만남(encounter)을 제시한다. 기계문명에 편승하여 기능 화된 교육방법에 의존함으로써 '인간'을 상실하고 있다는 견해가 강하게 대두할수록 '만남'에 관한 관심은 증폭되고 있다.
부버는 인간 세계를
나 => 너의 관계와
나 => 그것으로 보았다.
오늘날의 사회는 나=>너 보다는 나 => 그것으로 가고있는 것이다.
부버의 교육적 입장은 다섯 가지로 분류하면
1) 아동을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성을 지닌 하나의 현실(reality)로 본다.
아무리 퍼내도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가능성이 아동인 것이다.
2) 세계자체를 하나의 교육장으로 이해한다.
자연과 사회라고 하는 환경 전체가 인간을 교육한다. 나 => 너의 관계에서 '너'는
자연으로 보고있다.
3) 교육은 에로스(eros)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에로스적은 교육대상을 취사 선택하게 된다는 것이며 서로 참된 만남으로 교육
4) 포용(inclusion)으로써의 교육을 강조한다.
포용이란 상대방의 처지를 체험한다는 뜻이 있다.
5) 성격교육(education of character)을 가치 있는 교육으로 본다.
인격은 본질적으로 교사의 영향력 밖에서 성장하는 것이며 성격은 인격도야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본다.

기독교 교육에서 본다면 나 => <= 하나님 => <= 너의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세계는 이슬람과 서양세계(기독교)의 문명 충돌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슬람이 아니라 기독교입니다. 진정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진정한 크리스천을 교육하고 지키게하는 일입니다. 특히 다음세대를 기억해야 합니다. 기독교 교육, 복음을 전하는 일이야말로 제일 중요한 가치중의 하나입니다. 지금은 큰 건물, 아름다운 교회 건축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대의 새 문화를 맞이하는 신세대에게 복음을 물려주는 일입니다. 먼 나라에가서 선교하는 일 이상의 중요한 것은 이 땅에서도 복음을 이어주는 역할인 것입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요 3:3)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재창조입니다. 교회는 단순히 사람의 성격, 인격을 인위적인 방법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깨닫고 믿게 함으로 사람과 하나님,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일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동참하여 하나님의 영광된 일꾼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 아멘-


[ Webzine MIR 2001년 11월호 Ind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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