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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 국 [ China ]
MIR 박진규

중 국 [ China ] 국기
WTO 가입, 한류 열풍, 2002 월드컵 관광 등으로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아시아의 경제대국 중국
그 인구수와 영토만으로도 위압적인 나라, 중국
아시아의 대국, 다양성의 나라,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해 알아봅시다.


1. 국 명 : 中華人民共和國 (People's Republic of China: PRC)

2. 건 국 : 1949. 10. 1

3. 수 도 : 北 京 (인구 약 1,280만명, 2000.9 현재)

4. 면 적 : 약 960만㎢ (한반도면적의 44배,남한면적의 약100배에 해당, 세계 3위)

5. 인 구(2000.11 기준)
홍콩, 마카오 및 대만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국의 총인구는 12억9,533만명

6. 민 족 : 漢族과 55개 소수민족
55개 소수민족 : 9120만명으로 전인구의 8% 차지
- 조선족 : 192만명으로 소수민족의 2.6%(북경에 약 10,000명)

7. 언 어 :중국어 (민족 자치구에서는 소수민족언어병용)

8. 종 교 : 무교, 불교, 도교, 회교, 기독교 등

9. 경 제 (2000년 주요지표)
경제성장률 : 8%
GDP규모 : $ 1조 700억(최초로 1조달러 초과)
- 1인당 GDP : $ 805
환율 : $100 = ¥ 8,277.4
실질실업률 : 10%상회

10.WTO가입과 세계 시장경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은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이 세계무역의 제도권과 시장경제 체제에 본격 편입되는 것을 뜻한다. 98년에 중국은 세계무역고의 3.1%(10위)를 차지했다. 21세기 중국경제의 잠재력은 훨씬 더 크다.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미국의 정보통신, 금융, 자동차 업체들은 인구 13억의 거대시장에 진출할 길이 열리게 됐다. WTO에 가입후 중국은 세계기준에 맞게 제도와 관행을 바꿔가야 한다. 중국내 전문가들은 WTO에 가입함으로써 중국 GDP가 약 2,000億元(약 240억달러, 2.94%↑) 증가하고 천만명 이상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걸로 예측하고 있다.

11.국민성과 주요사상

1) 국민성과 역사
중국인은 예로부터 중화사상을 바탕으로 자긍심이 매우 강하다. 상대방을 치켜 세우고 자신을 낮추는 것 같지만, 자세히 생각해 보면 그 내면에는 우린 지금은 너희보다 못하지만 예전에 너희를 가리킨 것은 우리고 또 머지않아 너희들을 추월할거야 라는 생각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중국인은 제도보다는 인간관계 즉 꽌시라는 것을 중시한다. 중국이 개혁개방을 단행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꽌시에 의해 많이 좌지우지 되면서 부패가 만연해 있다는 점이다. 사실 중국인을 사귀려면 그들과 제일 먼저 신뢰감을 쌓는게 중요하다. 중국인들은 친해지기가 어렵지만 한번 친구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을 내줄 정도로 신뢰를 중시 여긴다.

2)체면 중시 사상
중국인과 만났을 때 특히 조심해야 할 점은 절대로 중국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약점을 들추어 중국인의 목숨 만큼이나 중시하는 체면(面子 : 미엔즈)을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3)중화사상
중화사상이라는 말은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사상이며 모든 것이 중국을 중심으로 하여 전세계에 퍼져 나간다고 믿는 중국의 민족 사상이다.
중국은 주위의 민족들에 대한 문화적 우월의식을 가지고 스스로를 選民이라고 여겼고, 굳건한 중화사상을 가졌다.

12.중국의 종교와 기독교

1) 중국의 종교 현황
혁명 초기에 공산주의자들은 어느 정도 종교를 허용한 듯 했는데, 이것은 제1헌법에서 볼 수 있다. 1950년에 종교를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종교 관리국이 세워졌는바, 이 기관의 주요 기능은 종교 단체들과 개인들이 종교를 사회개혁을 위한 공산주의 정책에 반대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일을 막는 것이었다. 그에 따라, 개신교의 삼자애국운동이 1951년에 형성되었고, 뒤이어 불교, 도교, 그리고 천주교 협회들이 승인되었다.
1954년에 제정된 중국헌법에서는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1958년의 대약진운동 이후에는 종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고 문화혁명기간에 시행된 낡은 문화·사상·풍속·습관을 타파하자는 4구타파 운동으로 사원과 교회는 파괴되었고, 파손되지 않은 사원도 대부분 지방정부나 군기관등에 의해 접수되었다.
문화혁명이 끝난 1976년에야 다시 신앙의 자유가 재확인되어 1982년의 헌법에는 「어떠한 국가기관·사회단체 또는 개인도 공민에게 종교의 신앙 또는 종교의 불신앙을 강제로 제압해서는 안되며, 종교를 믿는 공민과 믿지 않는 공민을 차별해서도 안된다」 라고 규정하였다. (1992, 오늘의 중국, 이공윤 외,중문출판사 p.62)
중국 종교의 현황에서 매우 특징적인 모습은 소수 민족의 종교에서 찾을 수 있다. 중국인중 90% 이상이 한족으로서 불교와 도교, 천주교, 개신교 등을 고루 믿고 있지만 신자들의 수는 극히 적은 반면, 그 밖의 민족들은 대체로 민족단위의 종교를 갖고 있으며 민족 구성원 대다수가 그 종교를 믿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소수민족에게 있어서 그들의 종교는 거의 국교와 같은 위상에 있으며, 중국 정부와 공산당은 이들에게는 별도의 종교 정책을 펴고 있다. (21세기 종교환경의 변화... p.29, p.212~213)

2) 중국의 기독교
기독교가 중국에 처음 전래된 시기는 당나라 때인데, 이때 전래된 기독교를 중국인들은 경교(네스토리우스교)라고 하였다. 이 경교는 기독교의 정통에서 벗어난 네스토리안 계통의 열성분자들에 의해 유지되던 것으로 당나라 때에는 한때 대단히 성행하였다. 개신교의 교파는 19세기 초에 중국에 들어왔다. (1992, 오늘의 중국 p.61)
1976년 모택동의 사망으로 문화 혁명은 끝이 났으며, 종교에 대한 정부의 태도는 약간 개선되었고, 중국이 문명 세계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선전할 목적으로 몇몇 교회와 성당을 다시 개방했다. 1981년에 등소평이 권력을 장악하면서 종교인들은 정부의 압력으로부터 좀더 벗어나게 되었다.
1980년 중엽 이후, 중국 기독교 공동체의 규모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향상이 있음이 분명하다. 중국 교회의 지도자와 딩 광순 주교의 보고에 의하면, 기독교인들의 숫자가 사백만 명 이상이지만,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정보에 의하면, 정식 등록된 교회들과 등록되지 않은 가정 교회들까지 합산한다면 천만 명이 된다고 한다.(1995, 세계의 종교와 관습 p.474~477)
홍콩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현재(1994년) 중국의 기독교인수는 1억이 넘는다고 한다. (1995, 중국 기독교사 p.482)

3) 중국의 종교 정책
중국 정부는 법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국가적 통제의 범위 내에서만 인정된다. 사실상 종교에 대한 정부의 견해는 부정적이며, 공산당원은 종교 신앙과 활동이 금지된다.
종교를 사회의 여타 영역과 분리한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의 종교 활동은 극히 제한된다.
소수민족 종교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배려한다. 소수민족에게는 공산당원이라도 종교신앙이 허용된다. 소수민족의 종교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일상적인 관습에 대해서는 적절히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종교활동은 인권문제와 함께 중국의 국제적 입장을 매우 곤란하게 할 가능성이 많다. 중국정부는 종교의 발전을 제한하고 있고 정치적으로 5대 종교단체를 결성하여 정치에 이용하고자 했지만, 지나친 간섭과 통제로 각 종교단체의 고통이 극에 달해 있는 실정이다.
민족적인 측면에서 몽고족, 장족, 회족의 경우 정부의 종교활동 제한정책에 대한 불만이 민족분리운동으로 점화되는 측면도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종교제한정책이 국제 종교단체로부터 비난과 항의를 받아 중국의 국제적 지위에 손상을 주고 있다. (한 권으로 이해하는 중국 p.190)

13. 한국교회의 중국선교 상황과 분석

1) 한국교회의 중국선교에 대한 당위성과 장점
(1) 고난을 경험한 한국교회
 한국교회는순교자의 피로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나라로 중국선교가 당한 고난을 깊히 동감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2) 부흥을 체험한 한국교회
 고난을 통해 정화되고 그 기반위에서 부흥된 한국교회의 경험은 중국교회에 적지않은 도움을 줄 수 있다.
(3) 선교를 하고있는 한국교회
 한국교회가 해외선교에 깊은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참으로 바람직하다. 중국은 56개 민족으로 이뤄진 다민족 국가이기에 이 선교정신을 중국교회에 심어줄 수 있다.
(4) 선교 헌신도가 많은 한국교회
 많은 젊은이들이 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은 중국교회에 좋은 모범이 된다. 희생을 무릅쓰지 않는 중국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
(5) 같은 동양사람
 기독교가 서구의 종교로 인식되고 선교사하면 서양사람으로 인식되어 중국인에게 기독교가 상당한 거부감과 이질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친구같은 한국 선교사가 중국교회와 동역하면 이런 단점을 없앨 수 있다. 사실 같이 지내다 보면 한국인을 중국사람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흔하다.

2) 현 상황
(1) 선교사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장기 선교사는 숫적으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대부분 미국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영어교사, 언어학습, 상사직원, 의사, 기타 전문직업인 등의 신분을 갖고서 일하고 있다.
단기 선교사로는 홍콩, 싱가콜, 대만에 거주하며 중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선교사들로서 선교지 개발, 연구 및 단기훈련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며 1개월 남짓 활동하곤 한다.
(2) 다양한 선교사역의 종류
  ① 현지방문, 교회지도자 단기 훈련사역
  ② 선교지 답사여행식의 사역
  ③ 교회개척 사역
  ④ 전문 직업인(영어교사, 상사직원, 기술자 등)으로서의 선교사역
  ⑤ 제자훈련
  ⑥ 학교설립
  ⑦ 방송선교학교설립
  ⑧ 성경, 신앙서적 보급
  ⑨ 인터넷을 통한 선교 *** (역자주 :추후 별도의 연구자료로 취급예정)

3) 한국교회의 중국선교에 대한 문제점
(1) 교단확장으로써의 선교의식
 성급하게 선교의 표면적인 결과를 요구함으로 말미암아 적지않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선교지에서 내부분열이 일어나고 정부의 심한 감시와 문제를 초래하였다.
(2) 한국교회에 전적으로 의뢰하려 하는 조선족 교회
 현지교회의 질적성장을 돕는데 미흡한 상태에서 교회개척과 건축지원만 함으로써 조선족 교회들이 무조건 한국교회에 의존하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3) 중국과 중국교회에 대한 연구와 이해 부족
 중국선교의 열기만큼 중국선교에 대한 정보와 연구가 부족한 형편이다. 중국교회와 중국정부의 움직임에 민감하고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해야 된다.
(4) 중국전체를 못보고 조선족에만 편중된 중국선교
 현재 한국교회의 중국선교는 90%가 조선족에 편중되어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족은중국인구 전체 13억중 0.16%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조선족 선교는 필수적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차원에서 한족을 포함한 기타 55개 민족에게도 방향 돌려야 한다.
(5) 해외 중국교회(화교교회)와의 협력이 부족한 중국선교
 해외 중국교회와의 밀접한 관계와 연구를 통해 중국전체를 향해, 중국의 모든 민족을 향해 선교해야 될 것이다. 현재 한국인 선교사가 해외 중국인 사역자와 함께 대륙에서 일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6) 조선족 교회지도자 한국초청 신학훈련의 미숙
 많은 조선족 지도자들이 신학훈련을 받는다는 미명 아래 한국교회를 방문하고 훈련을 받았으나 현재까지의 결과를 두고 볼 때 기대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그 이유로는 적당한 현지 지도자를 선정하는데 미숙했기 때문이다.

4) 중국선교의 비젼과 대책
(1) 경제는 개방, 정치는 보수
 요즘 문화대혁명 시기처럼 각 총(리 단위)마다 사상교육을 철저히 시키며 감시하고 있다. 또한 현(군)단위마다 "공산주의사상교육학교"를 설립하고 있다.
(2) 앞으로 다가올 한 동안의 자유시대
 등소평의 사후 보수파와 개혁파가 심한 계급투쟁을 벌였지만 현 세계의 동태로 보아 중국의 현대화를 위하여 개혁파가 정권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종교활동도 일정한 기간 동안 제한적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다.
(3) 중국교회의 "부흥폭발시대"를 대비
  ① 역사적 교훈 : 동구나 소련에서 볼 수 있었듯이 정치적 불안 과도기에 많은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어며 초대교회와 같은 선교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기독교의 생명력이 공허한 심령을 변화시키면서 중국교회는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② 두번 다시 준비부족의 실패를 하지 않아야 된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때에 동구와 소련이 변했다. 그 때에 세계교회는 그들을 선교하기 위한 준비가 미흡했다. 성경이 거의 없었고 선교활동을 위한 조직과 인원이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부흥의 불길이 각지에서 치솟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만큼은 이런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장기적인 차원에서 계획을 세우고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자료원: KCM)

* 참고 및 인용하였습니다.
  - 오늘의 중국, 이공윤 외,중문출판사 1992
  - 21세기 종교환경의 변화
  - 세계의 종교와 관습 1995
  - 한 권으로 이해하는 중국


[ Webzine MIR 2002년 1월호 Ind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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