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webzine MIR | KCM | MIR home | 세계선교정보 | Webzine-MIR |
















제목 세계선교의 새로운 과제들
지은이 이광호
출판사 예영 커뮤니케이션 (1998)

MIR 8기 박진규 집사

9.11테러 사건이후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아프카니스탄을 생각하면서, 또한 중동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에 흩어져 있는 모슬렘들에 관하여 호기심이 많아지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이 책은 선교에 관심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책의 구성은 제 1부 선교의 성경적 기초, 제 2부 성숙한 교회와 선교 교육, 제 3부 제3세계의 선교과제, 제4부 이슬람 세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로 되어 있다.
목차에서 알 수 있는바와 같이 제 1,2부에서는 선교의 올바른 인식을 위하여 그 동기와 목적, 성경적 원리, 선교지 교회 지도자들의 목소리 등을 담고 있다.

현재 일부 한국 교회들이 갖고 있는 선교에 관한 생각가운데 고쳐져야 할 점으로서 `후일 큰 선교를 하기 위한 목표를 세워 두고 지금은 수년간 거액의 선교자금을 모아 놓으면서도 단순히 준비만 하는 성도나 교회의 자세`를 들고 있다. 무엇보다도 선교를 현재적인 사역으로 이해함이 중요하며 우리는 복음에 빚진자들로 하루 빨리 그 빚을 갚는 일에 나서야 함을 였볼 수 있다. 즉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명령을 올바로 수용하는 마음으로 멀리 혹은 가까이에 있는 이웃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관심을 갖는것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있다.

제 3부에서는 여러 나라들을 들러서 그들 교회의 현 주소와 선교적 특성들에 관하며 언급하고 그들을 위한 기도 제목들을 나누고 있다.
예를 들면, 가난한 환경 때문에 불쌍한게 아니고, 아직 복음을 전혀 듣지 못하거나 진정한 예수를 모르는 자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야 하는 아프리카, 주일학교에서 성경 말씀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사 양육 문제가 가장 시급한 수단, 기독교 초기에 복음을 받아 들여 나이는 많으나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정박아 상태인 그러나 8억의 인구가 살고 있는 거대한 국가 인도, 30여 부족이 함께 모여 한 국가를 형성하고 불교를 국교로 삼고 있으나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는 태국, 16세기 종교개혁의 일부를 담당했던 그러나 오늘날 세계 최상의 사회 복지국가의 부산물(?)로서 성적인 타락이 가장 심한 덴마크 등이다.

마지막 제 4부에서는 본서 전체 지면의 40%이상을 할애하면서 이슬람국가의 선교적 문제점에 관하여 피력하고 있으며, 이슬람을 연구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으로 저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모슬렘은 10억명을 훨씬 웃돌면서 전세계 인구의 5분의 1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선교대상 비중에서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슬람의 역사적인 배경, 마호메트의 새로운 종교 창시, 이슬람세력의 확산, 순니파와 쉬아파의 분열 과정, 이슬람의 신과 영적인 존재들, 이슬람의 가족제도, 이슬람과 기독교의 적대관계에 기인한 십자군 전쟁, 이슬람의 경전들, 여성차별 문제, 내세와 천국관, 민속 이슬람과 한국 민간 신앙의 비교 등 여러 방면으로 저들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본서는 선교학을 배우는 신학생들이나 선교사가 되기 위하여 준비하는 성도들에게 많은 정보와 과제를 제시하고 있어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책을 읽고 무언가 채워지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어 곰곰히 생각해 봤다. 그러나 이는 서평자가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북방선교 등에 관한 자료가 없기 때문임을 생각해 냈는데 한정된 지면에서 모든 것을 얻고자 했던 자신의 생각이 과욕이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저서의 내용과 같이 요나와 바울의 선교사로서의 순종의 자세를 선교의 초석으로 삼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또한 선교에 대한 올바른 꿈은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과 그의 뜻에 의해 다듬어지고 가꾸어 가야만 한다.
선교를 너무 크고 거창하게만 생각하는 것은 편견이다. 그리고 선교가 특별한 능력이나 은사를 소유한 소수의 사람들만이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며, 오히려 선교는 참된 신앙을 가진 성도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실천할 수 있는 것임을 알고, 각자가 처한 현 상황에서 실천 가능한 것부터 시행함이 바람직하며, 복음전파를 위하여 기도하는것 부터 가장 귀한 선교의 실천이다는 내용이 특히 서평자의 가슴에 와 닿는다.


[ Webzine MIR 2002년 2월호 Index ]

Copyright KCM. All right reserved. 2001 ~ 2003.
위에 게재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KCM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복사/인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