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소중함은 계속되어야 한다!
남들이 가정이라고 말할 때 본인은 항상 언제쯤 가능할 까하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 어느 덧 “아빠 한번 해봐” 이렇게 기대감을 갖는 일이 생겼다. 이 이야기는 이제 초보아빠라는 사실이다. 필자를 아는 이들이 가끔 농을 하기에 아빠가 되기는 되네라고 핀잔을 준다. 이제 울 아들녀석과 씨름하는 일이 생기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이기때문이다. 혹 기회가 있다면 이 녀석의 이야기를 그 때하기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보통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즈음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왠지 소중한 가치가 부여되기 보다는 옵션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고개숙인 가장의 이야기며 아버지학교다 어머니학교다 하며 마치 이런 코스를 배우지 않으면 우리의 가정은 무너지는 것 같은 분위기하며 또한 언론들은 가정이 무너졌다고들 하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가정의 회복은 주님이 하셔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하긴 이렇게 답하는 것이 제일 좋은 해법이긴 할 것이다.ㅎㅎ)
그래서 이번호는 가정과 관계된 곡들을 찾아보고자 한다. 물론 이것이다 저것이다라고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한번 찾아본다면 이번달에는 좋은 음악을 듣게 되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런 기회가 해마다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통 가정을 생각하면서 음악을 찾으면 놓치기 쉬운 것이 있는데 다름이아니라 한정적 주제이기 때문에 오히려 곡을 찾아 듣기에 답답함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어떤 곡을 들어볼까 생각할때는 우선 여러분 방안에 있는 앨범을 찾아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이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야 일단 경제적 손실이 적으니까...쿠쿠쿠. 그러나 집안의 앨범속에 의외로 가족에 대한 음악이 있는 곡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번 살펴보시면 좋은 곡을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 다음에 머릿속에 스쳐가는 것이 있는데 바로 4U의 가족이다. 이 앨범의 컨셉이 바로 가족이다. 제목처럼 가족에 대한 이야기며 파격적 앨범 사진이며 왠지 음악을 듣고 있으면 편하게 있는 기분이다. 내가 어릴 때는 어떻게 살았는지 가늠해볼 수 있고 어디서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앨범의 숨어있는 앨범이다. 또한 이 앨범은 듣는 대상에 한계가 없다는 장점이 있고 선물을 하여도 좋을 그런 앨범으로 볼 수 있다. 이 앨범중에서 굳이 한 곡을 선곡한다면
가족과
아버지를 추천하고 싶다. 가정의 달에 혹 선물을 해야된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한번 들어보시고 권하는 것도 좋을 듯…

CCM을 오랫동안 들어온 사람이 있다면 이 앨범이 생각날지 모르겠다.
하덕규씨의 집이다. 다분히 내용이 무거운 것도 느껴지고 서정적인 가사에 더욱 느낌이 강하게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부를 다 듣기보다는 두세곡만을 염두해서 듣는다면 더욱 좋은 일이 될 것이다.

끝으로 김희석의 쉼을 이야기하고 싶다. 사실 이 앨범은 전혀 알지 못한 앨범이었다. 그런데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최근의 앨범이다. 신보라고 할 수 있는 앨범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인터넷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앨범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는데 - 기획사에서 보도용으로 보내주기 때문이다 - 이 앨범은 사실 나온 줄도 모르고 서점에 가서 발견한 앨범이다. 무관심의 극치라고 한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겠지만 어찌되었든 본인이 이 앨범을 발견할 당시에는 그런 상황이었으니까... 아무든 참으로 귀하게 느낀 앨범이다. 곡조가 흔한 CCM이라고 하기에는 젊은이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생소한 것이고 노래의 발송도 성악쪽에 가까운 느낌이 그렇구... 그렇지만 가사나 가락이 어쩌면 386세대에게는 좋은 어감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아버지라는 곡은 부정이 느껴진다. 특히 종이 카네이션이란 곡은 가사도 그렇지만 나에게 남다른 정취를 가져다 주었다. 그 어린 시절 이거 한번 만들라고 엄청나게 색종이 사서 부치고 자르고 하면서 고생께나 했던 분이라면 공감이 많이 갈 것 같다.
가정, 가족, 아버지, 아들.... 이런 단어가 어쩌면 사랑이라는 기반에서 보여지고 가동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5월의 푸르름속에서 좀 더 세밀하고 아름다운 배려의 모습이 우리의 가정을 통해 빛을 발하는 한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