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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 특집]

MIR 11기 훈련을 마치고
MIR11기 박정은



처음에 컴퓨터를 좀 더 알고 싶고 또 내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부분을 알고 싶은 생각에 처음 MIR 과정에 들어왔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처음 이영제목사님과의 면담때부터 다르다는 생각을 들었다. 목사님께서 모든 사람이 나오지 않고 내가 남아있는 단 한사람이 되더라도 끝까지 하라는 당부가 그랬고 또 하나님은 소수의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는 말씀을 강조하시는 것도 그랬다.

과정을 지나면서 목사님의 말씀이 이해가 됐고, 나는 기능적인 부분이 아니라 정보를 대하는 태도와 선교에 대한 mind를 갖는 시간이 되었다.

정보는 정보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는 그 정보를 다루는 사람과 그 정보를 갖고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그 정보를 가지고 선교사님들을 돕고 또 선교사님들을 돕고자하는 사람들에게 필요들을 알려주는 통로가 되는 것이 연구원들이 할 일인것을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던 나라를 조사해보면서 그 나라에 대한 마음이 생기는 것들을 경험했고, 그 경험을 정보를 알림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가장 나에게 기억이 남는 것은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섬겨주시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이끌어주셔서 처음이 아닌 몇 년은 지난 관계인 것처럼 느껴지는 분위기를 잊을 수 가 없을 것 같다.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모두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했던 간식시간의 풍성함.... 아마도 그 안에 사모님의 정성과 또 강도사님을 비롯한 섬겨주신 분들의 사랑이 스며있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가 할 일은 이제 연구원으로써 MIR과정을 통해서 배운 것들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Webzine MIR 2002년 6월호 Ind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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