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 김영구선교사
신임선교사를 위한 조언2
1. 40세 이후에 선교지에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선교사는 되도록 젊은 나이에 선교지에 도착하여 적응을 하여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선교지에 적응하기 점점 어려워집니다. 선교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언어와 문화를 습득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언어 습득 능력이 저하되고 현지 문화 습득 능력이 저하됩니다. 저녀들도 성장하여 선교지에 도착하면 현지 언어를 익혀 현지학교에 다니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저녀가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에 선교사로 나오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님의 특별한 부르심이 계신 분을 나이가 들어서 선교사로 지망하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겸손하게 젊은 선교사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뒤에서 열심히 선교사를 지원하시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 나오기 전에 선교 할 수 있는 은사를 개발하십시오.
선교지에 빨리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준비하고 나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한국인의 특징 중 한 가지는 조급증입니다. 준비해 가지고 선교지에 나와야 하는데 열정이 충만하여 아무 준비도 없이 빈손으로 선교지에 도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교지에 나와서 준비 되지 않은 신학공부와 전문적인 학과 공부를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나오기 전에 미리 준비해 가지고 선교지에 도착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선교지로 나오시기 전에 선교 할 수 있는 특별한 은사를 개발해 오십시오. 선교지에 도착하였으나 막상 어떤 선교사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남이 하고 있는 것을 답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교사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요건을 갖추지 않고 선교지로 무분별하게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입니다.
현지에서 교회 개척을 하기 원하는 선교사는 교회를 개척 할 수 있는 전문 사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 개척의 철학과 방법론과 실제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먼저 정규 신학교 교육을 기본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전도학, 교회 개척론, 제자 훈련, 설교학, 예배학, 설교학, 성경해석학, 신구약 개론, 상담학, 교회 역사 등 목회자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과목과 문화인류학, 타문화 성경해석학, 타종교, 타문화 설교학등 선교사가 특별히 알아야 할 분야를 습득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교지에서는 교회를 개척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현지 목회자를 양육해야 하기 때문에 지도자 훈련에 특별한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신학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선교사들은 교회 개척 사역을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설교학과 예배학과 성경해석학도 배우지 않은 선교사가 어떻게 현지 교회를 개척하기를 바랄 수 있습니까. 신학적인 전문적 지식과 사역 경험이 없는 분들은 선교지에서 교회 개척 사역을 하는 것 보다는 이러한 준비가 잘된 선교사를 돕는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직접 교회 개척을 원한다면 선교지에 도착하기 전에 적어도 3-7년 동안은 식학공부를 하고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고 현지에 도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선교지에 있으며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한국 선교사들이 할 수 없는 교회 개척에 나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개척 선교사로 갖추어야 할 가장 기초적인 것 조차 갖추지 않은 선교사가 되지 않도록 선교지에 도착하기 전에 철저하게 목회자로 준비하는 훈련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현지에서 독립적으로 교회 개척을 하기 위해서는 부부 중에 음악을 하는 분이 있으면 좋습니다. 예배에 가장 필요한 음악 반주등을 할 수 있는 소양을 한국에서 배워 오는 것이 필요합니다. 악보를 보지 않고 기타를 칠 수 있거나 코드로 피아노를 따라 칠 수 있을 정도로 전문적인 반주자가 되면 좋습니다.
만일 교회 개척 선교사가 아니면 특별한 은사를 소유하신 분들이 선교지에서 필요합니다. 정식 의사, 약사 자격증을 가지신 분이나 태권도 교사나 성악이나 악기를 다룰 수 있는 분이나 교사 자격증이 있는 분이나 전문적인 컴퓨터 기술을 가지신 분이나 다년간 대학생 선교회를 운영하신 분 등이 필요합니다. 전문인 선교사는 현지로 이민 가서 사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현지에서 교회를 개척 사역자와 협력하여 긍극적으로 현지 지도자 약육과 교회 설립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종종 해외로 이민가는 것을 선교로 착각해서는 않됩니다. 전문적인 기술이 없는 사람은 선교지와 파송 교회에 짐이 됩니다. 만일 전문인 선교사로 부름을 받았다면 철저하게 현지 교회를 도울 수 있는 은사를 수년간 개발하여 탁월한 전문인이 되고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 목회자를 도와 교회 개척을 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홈페이지 http://koreamission.net/yeonggukim/
도미니카 공화국 김영구선교사
2001년 4월18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