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나카 공화국 김영구선교사
선교 현장에서 직접 자녀 교육을 시키면서 얻은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녀 교육은 각 부모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과 각 선교지의 교육 환경에 따라 결정 되기 때문에 비록 심사 숙고하여 일정한 틀을 만들었다고 하여도 돌리킬 수 없는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 교육에 대하여 특수한 룰을 정하는 것 보다는 부모의 책임 아래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녀 교육 대한 선택과 책임은 부모에게 있기 때문에 부모의 철학과 선교지의 상황에 따라 부모가 최선을 다하여 자신의 자녀를 교육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선교사는 선교부의 정한 정책을 존중하며 파송 교회에 덕을 세우며 자신의 선교사 신분에 맞는 자녀 교육 방법을 당연히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교 현장에서 느끼는 자녀 교육은 상황이 열악하기 때문에 종종 어려움을 더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을 잘 이용 한다면 더욱 훌륭한 자녀 교육을 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자녀 교육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같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이민 생활을 하며 자녀 교육을 시킨 것 처럼 선교사나 교포가 이국 땅에서 외롭게 주님을 의지하며 교육 시키는 것이 더 큰 축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선교 현장에서의 자녀 교육을 가정교육과 신앙교육과 일반 교육 등으로 나누어 알아 보고자 합니다.
1. 가정 교육과 신앙 교육
1) 부모의 삶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외국 생활에 있어서는 부모와 자녀는 한국에서 살 때 보다 더욱 자주 만나게 되고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자녀가 한국어로 의사 소통을 하는 사람이 주로 부모인 외국 생활에 있어서 부모는 자녀의 인격 형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때문에 한국에서 보다도 이민 생활에서는 자녀가 부모로 부터 절대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부모의 인격과 삶을 더욱 가까이에서 본받고 있기 때문에 부모의 철학이 곧 자녀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제자 양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공동 생활을 통한 리더의 본입니다. 자신의 자녀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제자라고 생각하고 삶의 본을 통하여 전심을 다하여 양육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하고 투명한 삶을 사는 것이 부모의 목표란 것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비록 실수를 많이 하지만 자신의 부모는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성실한 삶을 살고자 한다는 것을 알려 주아야 합니다. 그리고 선교지의 외국인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는 자녀에게 그대로 반영됩니다. 부모가 선교사에 대한 자신감과 프라이드를 가지고 외국에 사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면 자녀도 동일한 생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부모가 현지인을 존경한다면 자녀들도 현지인을 무시하지 않고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부모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본 받게 됩니다. 부모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청렴한 삶을 살 때 말없이 자녀에게 행동으로 교육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마음으로 표현하는 사랑을 보고 자란 자녀는 세상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특수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자녀를 책망하기 전에 부모 자신이 자녀에게 본을 보이고 있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제 외동딸을 보면 꼭 저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아 하나님 앞에서 저희들의 삶을 조심해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곤 합니다. 자녀들의 나쁜 태도를 책망하기 전에 부모는 자신이 먼저 자녀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나 살펴 보고 고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2) 자녀가 성숙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도록 도와줍니다.
외국에 사는 자녀가 한국말을 잘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자녀와 부모가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갖었다는 증거입니다. 종종 부모가 바쁘다는 이유로 자녀와의 대화를 소홀히 하면 자녀는 모국어를 사용할 기회를 잃어 버리게 됩니다. 모국어를 잘 사용하지 못하면 부모와 깊은 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대화입니다. 물론 질도 중요하지만 많은 시간을 자녀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갖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학교와 선교지를 오가는 중에 자녀와 일상 생활등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한국 안에 사는 자녀들은 한국 사회가 수많은 가치 판단의 자료를 제공하지만 타 문화권에 사는 자녀들에게는 현지 문화와 한국 문화가 공존하는 이중적인 가치 판단이 작용합니다. 따라서 자녀들이 혼돈 되지 않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자신의 행동이 바른지 알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먼저 부모가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자녀들에게 현지 문화와 한국 문화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성숙한 생각을 가지고 자녀에게 대화하였을 때 자녀의 정신 연령이 높아집니다. 마치 하나님과 성도가 계속 기도와 말씀으로 교제를 깊이 하였을 때 신앙이 깊어 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부모와 대화를 할 때 정신 연령이 높아지고 학습 능력이 길러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유교식 사상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순종만 강요하는 교육 방법으로는 성숙한 자녀 교육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자녀와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순종만 요구하거나 책망만 하는 것은 옳바른 대화 법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녀가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실수와 경험 등에 대하여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예로 자녀가 선교사는 어떤 삶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지 그 자녀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하여 토론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교사의 경제 생활, 사회 생활에 대하여 자녀가 스스로 정체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자녀와 아주 사소한 문제라도 대화로 결론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학교를 오가는 중에 자녀가 마음을 열고 부모에게 자신의 문제를 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도 자신의 마음에 있는 진실을 자녀에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녀 스스로 경건의 시간을 갖도록 배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 딸 예원이는 아침에 사명감을 가지고 스스로 경건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는 자녀일수록 학교 성적이 좋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베네세 교육연구소가 최근 초등학교 2학년 1천3백57명과 중학교 2학년 1천21명,고등학교 2학년 3천1백6명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영어(고2만) 실력 테스트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권(평균 60점 이상) 학생일수록 하위권(40점 이하) 학생보다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상위권 학생은 91.6%가 부모와 자주 대화를 하지만,하위권 학생의 이 비율은 72.2%였다.그러나 [공부하라]는 말을 매일 듣는 비율은 하위권 학생이 18.9%로 상위권 학생의 14.1%보다 높았다. 상위권 학생의 부모는 자녀들의 공부 모습을 자주 보고 성적도 잘 알고 있었다. 중학생의 경우 '아버지가 자신의 성적을 아는' 학생의 비율은 상위권이 61.2%,하위권이 44.4%였다. 또 쉬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어려운 문제를 깊이 공부하는 학생과 학교 수업을 잘 듣고 TV를 적게 보는 학생의 성적이 높았다.
중앙일보 2002년 2월25일 도쿄=오대영 특파원
저녀가 어릴 때 부터 독서의 습관을 가질 때 정신 연령이 높아 집니다. 오직 부모만 자녀와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하여 자녀가 스스로 인생의 문제를 생각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제 딸은 어릴 때 부터 잠자기 전에 김보원선교사가 동화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 후에 국민학교 때 부터지금까지 매주 책을 빌려와서 읽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자녀가 책을 좋아 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는 책을 구해 주고 책을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3) 하기 싫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국에 사는 자녀들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많은 의무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훨씬 자유로운 생활을 합니다. 때로는 이런 자유가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과중한 학업이 자녀들에게 해로운 점도 있지만 성숙한 인간으로 나가는데 필요한 요소도 있고 지적인 면을 훈련 시킨다는 면에서는 아주 유익하다고 봅니다. 느슨한 현지 학교의 학업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때로는 장차 자녀들이 본국 사회로 들어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자녀들을 돌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딸은 저에게 힘든 일만 시킨 다고 항의하곤 합니다. 이런 딸에게 저는 앞으로 독립하여 살 때를 대비한 훈련이라고 설명하곤 합니다.
스스로 게으른 습관을 절제 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함으로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임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하기 싫은 공부와 일 등을 스스로 할 수 있는 통제력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공부 뿐만 아니라 집안과 교회의 어려운 일을 훈련 목적으로 부과하는 것이 좋습니다.그 이유는 자녀는 곧 선교 현장에 있는 부모을 떠나 혼자서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혼자서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의 삶을 꾸려 갈 수 있도록 어려서 부터 훈련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V나 게임을 하는 시간은 엄격히 제한하고 연령이 높아 갈 수록 수면 시간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녀가 마음대로 하고 싶은 행동을 조절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즉 부모의 말에 순종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작은 목소리로 조용히 만지지 말라고 한번 이야기 하면 순종할 줄 아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어릴 때 이런 교육을 잘 받은 자녀는 부모로 부터 체벌을 받지 않아도 되는 아이로 성장하게 됩니다. 종종 교육의 목적으로 지나가는 작은 소리로 일정한 과제를 부과하고 실천의 여부에 따라 상벌을 내리는 방법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선교사의 어린 자녀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부모와 함께 드릴 때 부모 옆에 얌전하게 앉아서 자기 할 일을 하며 예배에 참석하는 모습은 신기하게 여겨 집니다. 이런 교육의 결과는 저절로 얻어 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일정한 훈련을 시켰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순종하는 자녀가 되는 것은 모든 부모의 소원입니다. 그러나 교육의 방법에 따라 순종적인 자녀가 될 수도 있고 반항적인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순종하는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체벌은 아주 엄하게 하고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잘못을 했을 때는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떼를 쓰거나 울거나 소리 지르는 방법은 결코 자신의 부모에게 통하지 않는 의사 소통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이해가 부족한 어린이에게는 설명 없이 체벌을 가해도 되지만 3살 이후에는 적당한 설명으로 이해를 시킨 후에 체벌을 가해야 합니다. 체벌은 때리지 않고 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체벌은 주로 아버지가 감당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어머니는 자녀에 대한 사랑 때문에 체벌을 가해도 자녀 교육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야단을 치거나 모욕을 주는 것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런 경우는 이미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과 자신의 자녀에게 공포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작은 목소리로 한번 이야기하여 듣지 않을 경우 아주 일정하게 확실히 체벌을 가해야 교육의 효과가 있습니다. 실수로 손님이 방문했을 때 잘못을 하였을 경우에는 손님이 보지 않는 곳에 데리고가 야단을 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선교 사역을 이해하고 동참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부모가 활동하고 있는 선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교사들 자녀 모임등에 참여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선교지에서 선교사 자녀가 특권층 자녀 처럼 행동 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선교지 어린이들과 달리 자신의 자녀만 과잉 보호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육신의 자녀만을 위하여 재물과 시간을 써 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본국에서 보내어는 선교 헌금을 귀중성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현지인들과의 거리를 둘 수 있는 옷차림과 과자 등은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종종 자녀는 선택의 여지 없이 부모를 따라와서 선교 현장에서 고생 한다고 생각이 들어 안스럽게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선교사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직분이고 그 자녀가 선교 현장에 있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축복이자 큰 특권입니다. 어려운 곳에서 사역하고 있는 부모를 이해하고 선교 현장에서 작은 선교사로 일하는 것이 의무이고 특권이란 사실을 깨닫도록 도와야 합니다. 한국에서 경험 할 수 없는 문화와 외국어와 수용성등을 교육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곽선희목사님께서 사랑의 교회에서 선교사 헌신자들에게 선교학 강의를 끝내신 후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선교사로 헌신한 사람은 결혼을 하지 마십시오. 할 수 없이 결혼을 하였으면 자녀를 갖지 마십시오. 자녀를 가졌다면 선교사로 나가길 포기 하십시오.] 너무나 극단적인 말로 들릴 수 있는 소지도 있지만 지금까지 10여년의 선교사 생활을 하는 중에 저에게는 소중한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 처럼 독신으로 선교 사역을 할 수는 없지만 자녀에 대한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고 적당한 수의 자녀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녀들에게 과도한 관심을 갖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선교사에게는 육신의 자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영적인 자녀들이 수없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지인의 음식과 풍습 등에 대하여 기꺼이 받아 드리려는 자세를 교육 시켜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영어와 현지어를 능통하게 가르쳐 손님들이 방문하였을 때 통역원으로 사역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피아노나 바이올린등을 가르쳐 교회 개척 할 때 반주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교육입니다.
5) 한가지 일에 집중 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천재는 머리가 좋은 것(IQ)이 아니고 얼마나 집중력을 갖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천재 학회에 가입한 제 형의 말은 천재는 잘 암기하고 응용하는 두뇌를 가진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가지 일에 전심을 다하여 촛점을 맞추는 사람을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자녀가 여러가지 일을 조금씩 하고 끝내지 못하는 것 보다 한가지씩 일을 끝내는 습관을 가지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마치 햇빛을 한 곳에 모아 종이를 태우는 볼록 랜즈 처럼 집중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여 집중하여 끝마칠 수 있도록 도와 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일반 교육
1) 자녀 교육에 대한 비젼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 교육 교육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이 있지만 초기 정착 단계에 있어 부모가 자녀를 향한 일관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녀의 미래를 설계 할 때 자녀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vision을 가지고 있아야 한다. 자신의 환경 내에서 자녀가 앞으로 성장 할 때 준비해야 하는 유동적인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종종 신앙만 가르치면 된다는 부모도 있으나 적당한 교육이 자녀의 인생에 아주 중요한 일 부분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을 사용하여 자녀가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때로는 열악한 곳에서 좋은 교육을 시킬 수 없을 지라도 최선을 다하여 자녀가 일반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부모의 무지와 무관심으로 자녀가 좋은 교육의 기회를 잃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대학 진학의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한국, 현지, 미국등)
유치원을 보낼 때 부터 선교사는 대학 교육은 어디서 받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보내어야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 할 때는 명확히 부모의 주관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대학으로 갈 수 있는 문이 다양하게 열려져 있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한국으로 자녀를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한국어 습득에 힘을 기루려야 하고 현지 대학에 입학할 경우 지역에 따라 예비고사등이 필요함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미국 대학등 선진국 대학으로 보내려 할 경우에는 영어로 가르치는 학교에 보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초임 선교사가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 가능한 교육 기관을 조사합니다. 이미 한인들에게 알려진 학교와 잘 알려지지 않은 현지 학교를 포괄적으로 조사해야 합니다. 비록 선임선교사가 보내는 학교가 있을 지라도 자신의 자녀에게 맞는 학교를 조사하고 자유롭게 선정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의 성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고 일정한 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은 나중에 이로 인하여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 선임 선교사는 단지 자신의 자녀를 일정한 학교에 보내게 되었는지 정보를 제공하는 정도로 만족해야 합니다. 후임 선교사는 선임 선교사가 가지고 있는 자녀 교육에 대한 철학과 선택을 존중하면서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현지 학교를 정해야 합니다.
3. 새로 도착한 선교사나 이민 가정이 자녀 교육을 위하여 준비해야 하는 사항 해외에 나올 때 가장 철저히 준비해야 할 사항은 자녀 교육입니다.
자녀들이 이곳 학업에 적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처음 도착하였을 때 자녀가 먼저 현지어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곳은 영어를 사용하는 학교가 많이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하여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국립 음악학교및 미술학교등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음악및 미술등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입시가 없으므로 현지인 학생들과 같이 나태함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학생은 항상 목표를 한국과 미국등에 두고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본적으로 선교지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필수적으로 구사 할 수 있도록 배려 해야 합니다. 이는 선교지에서 자녀들이 기본적인 삶을 살도록 돕는 도구가 됩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현지어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국어 교사, 교수등이나 현지 학원등에 입학하여 정규적으로 현지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녀가 고학년 일 때 더욱 적응하기 어려워집니다. 자녀의 언어 학습을 위하여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언어 과외 공부를 시킬 수 있는 경우는 적극적으로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자주 자녀와 대화를 함으로 그들이 학업에 잘 따라가고 있는지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a. 준비 서류및 언어
자녀 교육은 해외에 나온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자녀들이 잘 적응하여 공부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이나 미국학교에 다닌 재학증명서를 스페인어로 번역하여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저학년의 어린이들은 쉽게 적응하나 고학년의 경우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언어의 장벽을 넘기 위하여 자녀들을 부모가 열심히 도와야 합니다. 학교에 따라 시험을 보기도 합니다. 이 시험은 어느 정도 공부를 따라 갈 수 있나를 테스트 하는 것입니다. 학교에 따라 전혀 학업에 따라 갈 수 없는 학생은 받지 않습니다. 대학교는 이 나라 중고등 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어느 학교고 입학 할 수 있습니다. 국립 대학은 무료이고 사립 대학은 한국과 같이 학비가 비쌉니다. 대학입시가 없기 때문에 중고등학생들에게 따로 과외공부를 시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어린이들은 이곳에서도 한국과 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재정이 허락하면 영어로 배우는 학교에 보내는 것이 좋으나 재정이 허락하지 않으면 현지어를 사용하는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로 배우는 학교는 그냥 먼저 학교에 입학하고 따로 과외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배웠기 때문에 조금 노력하면 1년 정도 후에 따라 갈 수 있습니다. 학교 영어 선생이나 도미니카- 아메리카 학원에서 영어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 현지어 사립학교에 들어가기 위하여는 먼저 이곳에 도착하신 직후에 스페인어 학원에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인어 학원은 도미니카-아메리카(미국 대사관 소속)나 아펙 대학의 언어 코스가 있습니다. 학비는 3개월에 150$ 정도 들어갑니다. 하루에 2시간 공부합니다. 고등학교인 경우 오전반과 오후반에 2회를 듣는 방법도 있습니다.
b. 학교 선택
학교 선택은 아주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수집한 후에 내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우선 현지에서 잘 적응하는 수준 있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에 보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격이 높은 학교가 좋은 학교만은 아닙니다. 자신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함과 동시에 학교 교장의 교육 철학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나 선교비를 아낀다고 해서 자녀가 교육이 형편없는 학교에 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a) 국립학교
주로 서민들이 다니고 학비는 무료이다. 현지어(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급식이 행하여 집니다. 초기 정착단계에 있어 어린아이들이 스페인어를 습득하기 위하여는 필요하지만 추천할 만한 학교가 아닙니다. 교육의 질이 평준화된 한국과는 달리 사립학교와 비교하여 매우 떨어진다. 되도록 국립학교를 피하고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b) 사립학교
이 나라는 사립학교가 난립하여 있고 비교적 사립학교가 국립학교 보다 월등하게 교육의 질이 높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다양한 사립학교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합니다. 사립학교는 언어에 따라 3가지 부류로 나누어 집니다.
ㄱ) 영어만 사용하는 학교
한국은 외국인학교가 특별히 있지만 이곳은 외국인학교가 특별히 존재하지 않고 많은 외국인들이나 내국인들이 자신이 원하면 얼마든지 영어로 사용하는 사립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대학도 영어를 사용하는 대학이 있습니다. 미국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많은 학교가 영어만 사용하여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주로 외국인이나 미국등에 적을 둔 도미니카 공화국 사람들의 자녀가 다닙니다.
비교적 교육의 질이 높으나 가격이 비싼 것이 흠입니다. 싼토 도밍고 내에 여러 학교가 있다. 카롤몰간(500-800$), 아메리카, 죠지 워싱턴,인터 아메리칸,킹스스쿨, 인터네셔날 크리스챤, 인테네셔날, 산 조지등이다. 주로 학비는 평균적으로 월250-400. 연령이 높을 수록 학비가 증가합니다. 자녀를 미국으로 보내려고 생각하는 분이나 한국으로 보내려는 분은 주로 영어로 배우는 학교에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학교를 선택 할 때 미국선생의 분포, 학생 중 회국인의 분포, 졸업 후에 미국학교 진학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미니카 내의 대학교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때 보는 국가 졸업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영어 학교는 이러한 졸업 시험을 보지 않는 학교가 있기 때문에 도미니카 공화국 내의 현지 대학교에 입학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학교를 졸업 후에 미국 대학교에는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입학 할 수 있습니다.
ㄴ) 영어와 현지어를 사용하는 학교
이 학교에서는 두가지 언어를 함께 사용합니다. 오전고 오후를 나누어 영어와 현지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초기에 정착 단계에 어린아이에게 두가지 말을 한번에 습득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거나 한국에 들어갈 학생들은 영어만 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두가지 언어를 대강 하는 것 보다는 한가지 언어라도 제대로 익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미 현지어를 아는 자녀들에게는 좋은 언어 습득의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학교는 비링구에, 어메리칸 도미니카, 아베세등의 학교가 있습니다. 학비는 영어로 배우는 학교와 비슷한 편입니다. 이런 학교는 좀더 도미니카 공화국 문화적 색체를 가지고 있고 장차 도미니카 공화국 내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대부분 이런 학교는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에서 실시하는 중고등학교 졸업시험을 거치기 때문에 도미니카 공화국 사립이나 국립 대학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ㄷ) 현지어만 사용하는 학교
많은 초중고등학교가 스페인어만 사용하는 학교입니다. 교육의 질은 학교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최고 월200$ 정도 됩니다. 로졸라, 벺티스트,등의 여러 다양한 학교가 시내에 있습니다. 다양한 소규모 학교가 있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이 나라는 사립학교가 보편화 되어 있고 선택의 폭도 아주 다양합니다.
4. 특기 교육
자녀가 자신의 특기를 발휘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컴퓨터등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줍니다. 특히 요사이는 컴퓨터가 교육에 아주 유용하기 때문에 자녀가 자유롭게 컴퓨터를 사용 할 수 있도록 각별히 배려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에게 컴퓨터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배워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음악, 미술 등은 부모가 조금 신경을 쓰면 현지 교수등에게 아주 저렴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현지 국립음악 학교는 무료나 다름 없습니다. 그리고 자녀가 현지 언어와 영어를 능통하게 할 수 있도록 과외 공부를 시키는 것도 지혜로운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녀가 한국어를 잊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