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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이선구 선교사님.. 기도 편지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떠나는 아브라함의 심정과 복음의 열정과 사명으로 아시아와 유럽으로 떠나는 바울의 심정은 아마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우리 가족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떠나기는 하지만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것은 우리를 사용하여 쓰신다는 것입니다. 교회들과 성도님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곳 자메이카는 다른 남미의 국가들과 같이 기독교의 역사가 깊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페인과 영국의 식민지 생활로 인해 저절로 복음이 들어와 기독교 국가이지만, 1963년 8월 6일 해방과 더불어 교회는 점점 성도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노인들만 그 명백을 이어가고 있으며, 젊은이들은 거의 찾아보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성가대, 교사 모두 60대 노인들이 맡고있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국선교사들이 돕고 협력하는 교회는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한국선교사-2가정)
현재 저희 가정은 자메이카 감리교회의 소개로 Wesley 감리교회와 협력하여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는 1903년도에 건축한 교회로써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현재 출석교인은 약 30명 정도(노인, 어린이)입니다. 젊은 협력자들이 없다는 현실입니다.
교회가 위치한 지역은 자메이카에서 가장 위험하여 외지인들이 들어가길 꺼려하는 다운타운 지역에 있는데 이 지역은 자메이카에서 가장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하루에 한 두 번씩 총기사건이 일어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유리창은 잦은 폭동으로 모두 깨져 있으며, 거의 패허가 된 상태입니다.

협력선교를 먼저 시작하려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젊은이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찬양사역을 시작하려고 악기구입과 음향시설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찬양단을 조직하여 노방전도를 계획중입니다.
둘째는, 무료 유치원(탁아소) 운영 사역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이들을 무료로 맡을 수 있는 시설을 꾸미려고 합니다.- 지역사회봉사.
셋째는, 성경공부를 통하여 교회의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입니다.

현재 자메이카의 영적인 상태는 신학과 신앙, 교리가 혼란한 상태입니다.
이단종파들이 물량공세를 통해 무분별하게 교회를 세워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메이카 정통교단들은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단종파를 순위대로 본다면 - 제칠일 안식교(지역만 교회를 건축하고 있음).
몰몬교(미국 젊은 선교사들이 엄청난 포교활동을 하고 있음).
이외에도 구원파, 여호와 증인 등등 우리가 알 수 없는 이단종파들도 많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메이카에 한인교회(갈보리감리교회)가 1개 있는데 이번에 새로운 목양지를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1.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2.선교지 확장과 동역자를 위해서...

3.자메이카의 선교의 활성화를 위해서...

4.한인(약50명) 복음화를 위해....(현재 30명 출석)




[ Webzine MIR 2003년 1월호 Ind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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