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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소식

키르키즈스탄에서 온 기도편지
MIR 12기 L. W. D. 님


'키르키즈스탄에서 온 편지'

여러분께 안부전합니다.
몇가지 어려움을 겪는가운데 저희는 지난 9월 11일 이곳 오쉬로 옮겨와 현지생활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모든것이 새롭고 낯선 이곳 이지만 주님이 함께하시므로 날마다 새힘을 얻게됩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는 말씀에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이사하는동안 여러차례 집을 옮겨 다닌일, 짐을 싣고 오던 차가 도중에 큰 산맥을 넘느라 고장을 일으켜 닷새나 걸려 짐이 도착한일, 예약한 집주인의 변덕으로 이사를 다시해야했던일, 물과음식으로인해 배앓이를 여러차례 겪은일, 벌레에 물려 온몸에 상처투성이인 아내와 아이들의 적응노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통신의 어려움등으로 이곳에서의 정착이 결코 간단치 않음을 겪은 일등을 일일이 자세히 적지 못해 유감입니다. 특히 이곳의 인터넷 사정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빠르게 변해가고는 있으나 현재 평균28.8Kb의 속도로 메일하나 제대로열어보기가 수월찮습니다. 한국의 사정을 떠올릴때는 그야말로 돌아가실 지경입니다!

그래도 늘 미소로 함께하시는 여러분의 격려가 있기에 감사함으로 견뎌가고 있습니다,정말로요..한국의 사정은 조금은 들어서 알고 있지만 어렵고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지 쉽습니다.한국본부의 가을 대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르지게 되길 멀리서나마 성원할께요..일일이 안부 여쭙지 못해 죄송하구요 다음번 기도 편지에 자세히 전하겠습니다.
한결같은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와 격려에 늘 감사와 사랑을 느낍니다. 주안에서 평안하시길빕니다.

-키르키즈스탄 오쉬에서, L.W.D. 드림-
전화: (001)-996-3222-20791(집)




[ Webzine MIR 2003년 10월호 Ind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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