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 10기 황반석
파키스탄의 창시자이자, 초대 대통령인 무함마드 알리 지나는 파키스탄의 아버지 또는 위대한 지도자로 불린다. 1876년 12월 25일, 카라치에서 출생한 그는 상인인 아버지의 기대와는 다르게 변호사로 성장하였다. 그의 아버지는 자신처럼 상인이 되길 바랬다.
그는 변호사 일을 하면서, 인도의 무슬림들을 위한 유일한 대변자였다. 시대적인 환경을 살펴보면, 힌두교와 이슬람교가 인도를 덮고 있으며 영국의 지배를 받던 식민지 시대이다. 무슬림들은 힘을 모으기 위해 무슬림 연맹을 조직하게 되었는데, 이들은 힌두와 영국으로부터 고립 당하게 되었다. 무슬림 연맹은 점점 와해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 때의 똑똑한 무슬림들은 자신들에게 지도자가 없음을 깨닫고, 오랫동안 무슬림과 국민 회의간의 협력을 증진시키려 애써온 세련되고 서구화된 변호사 ‘지나’를 지도자로 찾아냈다. 1935년 거의 와해된 무슬림 연맹을 인계받았고, 연맹의 재건에 착수하였다. 지나는 무슬림 상층 계급과 대중의 지지를 받아야했다. 그는 인도 이슬람은 힌두 통치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분리된 국가임을 주장했으며, 대중에게 힌두화의 위험성과 힌두의 도발에 대하여 혹평을 가했다.
그는 무슬림들을 압도적인 지지로 1947년 8월 14일 파키스탄을 건국하였고, 당시의 나이 70세로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파키스탄의 국가적 기초를 만들고 번영을 위한 막중한 업무에 그의 생애 마지막 해를 바치고 1948년 9월 11일에 사망했다.
오늘날 ‘지나’는 파키스탄 사람들에 의해 숭배받고 있다. 그들은 존경과 기념의 정도를 넘어서 그를 섬기고 있는 실정이다. 그의 무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을 벗고 들어가야 하며, 그곳을 지키는 군인들은 정기적으로 어떠한 의식을 행하고 있다. 파키스탄의 지폐 5루피부터 1000루피까지 모두 ‘지나’의 초상화가 있으며, 정부기관의 모든 사무실 가장 좋은 자리에는 ‘지나’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또한 12월 25일은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성탄절이 아닌 위대한 지도자 지나가 태어난 국경일로 된다.
[기도제목]
- ‘무하마드 알리 지나’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갖도록 기도하자.
- ‘지나’를 숭배하는 우상숭배의 고리가 끊어지도록 기도하자.
- 성탄절의 의미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바로 알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