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션시프트 · 20 인터넷 이용자수 (2006년: 9억 2000만명) - 가정: 7억 3,200만명 - 직장: 1억 9,800만명 - 학교: 1억 4,300만명 - 모바일 이용자: 5억 4,300만명
1) 시프트 정보화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아무리 전 세계의 통신망이 발전한다 해도, 실질적으로 이들 통신망에 접속하기 위한 국내 통신망이 이를 뒤따르지 못한다면 그 의미가 매우 작아질 것이다. 또한 아무리 좋은 길이 있다해도, 이를 사용하는 사람과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서비스, 정보)가 많지 않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와 같이 지구촌 정보통신 시대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정보통신에 대한 실질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 시민들에게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정보통신 서비스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다. 새로운 서비스들이 기술의 발전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전화를 사용하는 것 이상 어렵지 않다. |
시프트 시대 · 21 수 있어도 넷맹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아주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각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정보화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파악하여 정보화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특히 정보통신 기술의 개발이 국가의 경쟁력에 아주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정부는 "초고속 정보고속도로의 구축" 이란 아주 멋진 슬로건을 내세우기 전에 초고속 정보고속도로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우선 앞서야 할 것이다. 역사가 가르쳐 주 듯, 이러한 변혁의 시기에, 현명한 판단과 노력을 통하여 적절하게 대처한다면, 이 변혁 이후의 미래는 희망적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새로운 변혁의 주기가 올 때까지 어려운 시대를 맞이할 가능성이 많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교훈을 잘 알고 있는 우리로서는, 급격한 기술 발전을 토대로 한, 앞선 정보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 모두가 정보화를 통한 새로운 전기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2) 속담으로 본 정보사회의 교훈"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은 정보의 부재를 역설적으로 잘 표현한 속담이다. 반면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준비성이 없이 지내오다가 이런 말을 생기게 했는지 모르겠다. 누구나 다 구할 수 있고 약을 위해 쓰일 때를 준비하여 개똥을 보관해 두어야 하는데 흔하다고 생각하여 천하게 생각하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개똥이 약에 쓰일 것이라는 생각도 미쳐 못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흔할 때 준비하라. |
|
| 발행 : 도서출판 컴퓨터선교회 / 저자 : 이영제 / 책 구매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