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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on(가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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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의 일반 현황★
1. 국명 - 가봉 공화국
2. 수도 - 리브르빌(인구 352,000명)
3. 정체-공화국
4. 정부형태-대통령 중심제
5. 면적-267,000㎢
6. 인구-1,219,000명(1988)
7. 인종-Fang(다종족) Echira, Adouma, Okande, Bokata 등 42여 종족
8. 언어-불어(공용어) 토착어(Fang, Echira, Bapunu)
9. 종교-가톨릭(65.2%) 신교(18.8%) 아프리카 토착신앙(12.1%) 전통신앙(2.9%)
회교(0.8%)
제목 : 가봉 1. 일반적 상황
자료원 : 강신찬 기성해외선교부
국가명 : 가봉
발행일 : 94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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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사
*15C말 경 : Tohogo족, Mpongou족, 그 후 수세기에 걸쳐 Teke,
Douele, Kota족과 Phouin의 한 씨족인 Fang이 16c
중엽 Ogoue계곡에 정착 오늘날 제종족이 됨
*1572 : 포르투칼인이 가봉에 처음 상륙, 16C 화란인들에게 쫓겨나
고 19C초 불란서 해군 진출 시작
*1839.2 : 불란서인 Bouet-Willau-mez가 가봉의 Estuaire 남부지방
으로 세력 넓힘. 가봉 북부지방을 통치하던 Louis Dowe
왕과 조약 체결
*1843 : 불인, Fortd Aumale요새 구축.
*1849 : 노예 매매업자에게서 뺏은 46명으로 해방. 노예촌 구성(가
봉 수도 Libreville의 전신
*1860이후 : 불란서인이 Ogooue 계곡에 진출하여 1877년 중앙라프
리카 지역 진출의 통로를 마련함
*1885년 : 베를린 회의에서 불란서는 Brazza(불란서인) 일행이 발
견한 모든 영토에 대한 통치권 획득
*1886.,4 : Brazza, 불령 콩고(가봉 포함) 통치권 맡음
*1910 : 불란서는 중앙아프리카 지역의 가봉, 콩고, 차드, 우방기샤
리를 포함하여 불령 적도아프리카를 구성
*1958 : 가봉, 불란서 공동체(Union Francaise)내 자치국
*1960,8.17 : 2차 대전후 드골(De Gaulle)장군의 식민지 독립여부
정책에 따라 독립
*1961,2 : Leon M' Ba 초대 대통령 당선
*1964,2.18 : Aubame주동 군사혁명 실패(불란서군 개입으로 실패)
*1967,11.28 : M' Ba 대통령 사망으로 Bongo부통령이 대통령직 계
승
*1968,3.12 : Bongo 대통령 단일 정당인 가봉 민주당(PDG) 창당.
*1973,3.25 : Bongo 대통령 개선
*1975 : Leon M' ediame 외상 임명, EEC와 "로메"협정 체결,
OPEC의 회원국 가입
*1979,12 : Bongo 대통령 3선(1980.2.26 취임)
*1987 : Bongo 대통령 4선
석유가 약 1억톤 매장되어 있어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4위 생산국 이다. 석유는 GNP의 40-50%, 전체 수출의 70-80% 점유하고 있다. 그 외 망간(세계 3위), 우라늄 철광석, 기타 금, 천연가스 등이 있다. 협소한 국외 시장 미진한 기술 수준, 부족한 사회간접자본, 희소한 고급인력 등 결정적 취약 조건으로 가봉의 공업화는 부진하다.
미국 선교부가 처음으로 가봉의 복음을 위해 1842년 가봉 강줄기 를 따라 낮은 지역에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첫 개신교 선교사를 파송 했다. J.L.Wilsom과 Benjamin Griswold는 리브르빌 현 도시에 가까 운 바라카에 첫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바라카의무역을 활동적이었고, 영국과 미국으로부터 오는 몇개의 배들과 무역하고 있었다. 고로 배 가 통행할 수 있는 거리가 30마일 되기에 둑을 따라 살고 있는 사람 들과 접촉하기에 아주 좋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1843년 프랑스는 이 지역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1845년 7 월 이 마을의 선교를 방해했다. 이것이 가봉의 개신교 선교를 불확실 하게 했고, 미래 개신교 선교에 곤란한 의심을 갖게 하는 결과를 빚 었다. Mpongwe 사람들 가운데의 사역에 덧붙여서, Bakele의 30마일 내부에 두번째 선교기지를 마련했다. 1854년에는 Bakele, Shekani와 Pangwe 내부의 90마일가지 들어가 세번째 선교기지를 마련했다. 미 국 장로교회는 1849년 가봉 북쪽에 위치한 Corisco섬의 선교를 시도 했고, J.L.Mackey와 G.W. Simpson과 그들의 부인들이 선교를 위해 왔고, 그 이전에 Mackey혼자 와서 탐색했다가 새로운 보충인원들이 보내어졌으며, 1855년에 9명의 사역자들이 와서 사역했다. Rio Muni 와 Benito를 경유하는 대륙의 선교를 시도했으나 실패로 끝났다. 미 국 선교부(ABCFM)는 장로교회에 그들의 사역지를 양도했고, 1874년 Robert Nassau가 Ogowe강을 항해할 때 Lambare'ne'에서 20마일 떨 어진 Belambila에 선교부를 세울 떼 좀 더 성공적인 전망이 보여졌 었다. 1877년 그는 Belanbila를 떠나고 Kangwe-Lambare'ne'에 정착 했다. 이 사역은 가장 많은 열매를 거두었고, 곧 Pakuins을 향한 선 교를 마련하게 되었다.
미국장로교회는 불란서의 속국인 이 나라에서 미국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을 두려워하는 불란서 행정으로 인하여 심각한 어려움에 직 면케 되었다. 불어에 유능한 교사들을 요구하는 불란서의 정책에 결 국은 파리복음선교단이 학교를 맡아 교사들을 파송케 하므로 가봉선 교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두 불란서 관리, Dr.Ballay와 M'de Brazza는 불란서 협회로부터 책임을 떠맡게 되어 가봉에 불란서의 영향력을 세우게 되었다. 1888년 선교 일환으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키위해 3명의 불란서 선교사가 파송되었다. 그러나 미장로교회는 너 무 불리한 정치적인 배경에 직면하고는 파리 협회에 가봉사역을 맞 기도 그들은 케메룬으로 사역을 집중케 되었다.
가봉은 로마 가콜릭의 사역 가운데 주요사역지중의 하나였다. Jean Remi Bessieux가 1844년에 도착하였고, 1846년 3명이 더 파견되었으 며, 1848년 Bessieux는 두 명의 기네아 사람인 대목구장을 이곳에 임 명했다. 1849년 Sisters of the Immacula-te Conception을 가봉에 오 게 했으며, 1852년 그들은 성-삐에르 교회를 세웠다. 그곳에 불란서 정부병원이 세워졌고, 그들의 의료선교에 덧붙여 여자들을 교육했으 며, 1876년 Bessieux가 죽을 때까지 가봉에 약 2000명의 성도로 구성 된 로마 카톨릭의 기독교 공동체를 이루는 사역을 이루게 되었다.
1) 가봉복음교회(Eglise Evangelique du Gabon)
1842년 미국 ABCFM으로부터 시작된 가봉선교는 1870년 미장로교
선교부에 이어지고 1982년에 프랑스 외방선교부(복음교회)가 이어 받
아 1901년 가봉복음교회를 태동시켰다. 이 복음교회는 지도자들의 갈
등으로 두 개의 복음교회로 나뉘었다가 하나로 연합되었으나 지금
다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76개 교회와 약 38,900명의 교우와
68명의 교역자가 있다. 이 복음교회는 한국 선교부(Missiom
Protestante Coreenne) 예장통합과 선교협약(1989)하여 정부에 등록
된 가운데 공동 사역하고 있다.
2) 가봉연합복음교회 (CMa 교회)
1932년 미국 CMA 선교부에 의해서 시작되며 가봉남부지방 중심
으로 사역하고 있다. 1960년 가봉 CMA 교회로 독립하여 미국 CMA
선교부와 동역하고 있다. 지금 43개교회로 약 32,000명의 교우와 42
명의(1990년 현재) 사역자가 일하고 있다. 물론 정부에 등록되어 있
다.
3) 가봉오순절교회
14-5개 교회로 약 8,000명 가량으로 정부에 미등록되어 있다.
4) 기타 독립교회 : 약간
5) 선교부
미국 CMA선교부 10가정 (여선교사 4명)
영국 의사 선교사 1가정
독일 구세군 1가정
카나다 선교사 1명
한국 선교사 2가정(김상옥, 김충렬)과 여선교사 1명
6)가봉 베다니 전도단
많은 청년들이 기성세대의 원시적인 예배형태와 신앙상태에 반발
하여 가봉복음교회에서 1986년에 이탈하여 새로운 교회형태를 이루
어 예배를 드리며, 교육을 하여 저희들끼리 인수주며 목사를 세우게
되었다. 대표자는 Francois로서 28세의 젊은 나이로 신유의 은사를
받아 많은 기적들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들자 지도
자들의 갈등과 지도력 부족으로 이탈하여 새로운 모임을 만들게 되
기도 하였다. 이들은 한국의 조용기목사를 추종하며 그의 모든 책을
탐독하며 그와 같은 목회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
배울 것은 기회만 있으며 복음을 전하며 쉴새 없이 활기있게 사역하
고 있다는 점이다. 가봉의 복음교회가 잠자고 있고 거의 죽어가고 있
는 반면에 새롭게 일어나고 있으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청년 중
심으로 약 4,000명 가량 모이며, 정부에 미등록되어 있다.
앞에서 밝힌 바대로 지금 꾸준히 교회다운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 당하고 있는 교회는 CMA소속 교회라고 본다. 그 외의 오순절교회나 베다니 전도단 등은 정부에 미등록된 채 교회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 다. 그러나 이들의 활동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비록 미등록되어 있 으나 오순절교회 활동은 활발히 사역하고 있으며, 베다니 전도단의 청년중심의 활동 역시 가봉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이며 성장하고 있 으며 거의 모든 청년들이 기성교단에서 벗어나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고 굶주리고 병든 이들에게 성령의 치유역사는 삶에 큰 활력을 주 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젊은 28세의 청년에 의해 이루어지기에 아 직 충분한 목회경력도 없어 혼선을 빚고 있으며 많은 헌금의 부적절 한 사용으로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한다. 김상옥 선교사에 의하면, 가봉복음교회는 76개의 교회가 대체로 도시에 집중되어 있고 교역자 들은 대부분 나이든 분들 로 피곤하여 제대로 사역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며 젊은 사역자들이 심히 적고, 또 이들을 포함한 모든 사역자들이 말씀을 선포하며 가르치기보다 행정과 돈 관리에만 급급 하고 있기에 거의 말씀부재 현상으로 교인들은 자라지 못하고 교회 는 거의 죽어가고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한편 아프리카 전역의 모스 렘이 이곳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많은 인력 부족으로(일하기 싫어 하고 일할 줄 모르는 가봉인들)외국인들의 많은 입국으로 모슬렘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물론 대부분이 외국인이지만, 가봉인들 가눙에 도 점점 모슬렘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런 반면, 기독교는(개신교) 25%에서 18,8%로 줄어들고 있다.
개신교 부흥을 위한 선교방안을 생각해 보면,
1) 기성교회를 깨우쳐 교역자들을 바르게 세워야 할 것이다. 목회
를 할 수 있도록 말씀을 통하여 사명의식을 고취시키며, 교인들도 말
씀으로 바르게 가르치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본다. 많은 보음교
회 교역자들이 공공연히 술, 담배를 먹으며, 심지어는 일부다처제를
이루고 잇는 사역자들도 있기 때문이다.
2) 여성들을 가르쳐 가정에 영향을 끼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일부다처제와 성윤리, 도덕의 무질서로 그리스도인다운 성결된 삶
과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있기에 할 일 없는 이들을 가르쳐 하나님
의 거룩한 백성으로 성장케 하면서
가정과 교회에 영항을 미치게 하는 것이다.
3) 제 2세대인 어린이들과 청년 사역을 끊임없이 해야 할것이다.
가봉 선교에 희망을 둘 수 있는 것은 청년들이 올바른 가르침을
받으려고 꿈틀 거리며 고뇌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올바른 교역자
의 부재로 이들은 방황하며 갈급해 하기에 이들 지도에 역점음 두면
서, 어린 세대를 키워 나가야 한다고 본다.(김상옥 선교사가 전체 청
년 지도를 맡고 있음 )
4) 교재편찬
영적으로 자라게 할 교재가 전무한 실정이다 . 주일학교 교재도 성
경 교재도 없어 일관성 있게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하고 있으므로 교
재편찬도 대단히 중요하다.
<참고도서> . Britanica world data 1989 . The world book encyclopedia 1991 . The growth of the churh in africa . 가봉복음교회1990년 총회 보고 . 김상옥 선교사님의 연구에 따른 의견
제목 : < 가봉 > 교회 건축완공 및 첫예배
자료원 : 기성 방혜숙 선교사
국가명 : 가봉
발행일 : 94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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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완공 예정이었던 교회 건축이 6개월 이상이 걸려 완공되었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난 12일 김선교사님 파송 교회인 포항제일 교회 목사님과 두 장로님, 가봉복음교회 교단 총회장님과 몇 분의 목사 님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나마 완공예배를 드렸습니다. 헌당예배를 드리 려 했으나, 12월 5일 대통령선거로 일종의 계엄령이 내려져 모든 기관, 거 리가 폐쇄되어 연기되고 말았습니다. 안타깝게도 교회건축을 위해 헌금하 신 신길교회 박성철 장로님과 신길교회 당회장이셨던 박광철 목사님께서 참석치 못하셔서 여간 섭섭지 않았습니다.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첫날 120명, 둘째날 170명가량, 세째날 200명가량, 네째날 270명가량이 모여 9명의 교사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마지막날은 반별 발표회와 성탄축하 발표회를 가졌 습니다. 이로 인하여 주민들이 멜렌교회를 알게 되어 전도의 기회가 되기 도 했습니다.
12월 26일 저녁부터 29일 오전까지 까포에서 멜렌교회교사 8명과 까포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수련회를 가졌는데, 모두들 고된 훈련이 었다고 말하면서도 만족해 하는 듯 했습니다. 12월 17일부터 아침기도회 시 작새성전에서 12명이 모인 가운데 매일 아침 6:30부터 아침기도회가 시 작되었습니다. 지방에서는 아침 기도회가 있으나, 도시에서는 6시부터 7 시 사이에 출근하느라고 쉽지 않았으며, 매일 아침 성경을 읽기로 했습니 다.
* 교회 헌당식은 1월 16일 있을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뒷 면의 벽을 회칠하고 페인트하며, 지붕을 든든히 할 것입니다. 멜렌학교는 10일부터 정상수업이 시작될 것이고, 헌당식 후, 학급별로 매일 아침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 학생들 중심의 성경읽기를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 1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평신도지도자 성경공부를 시작할 것입니다. * 2월 6일 교단 총회장님을 비롯하여 귀한 목사님들이 가봉을 순방하신 다고 합니다.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1. 교회헌당식을 통해 주의 영광과 은혜가 충만한 교회
되어 주의 말씀에 100%순복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2. 성전예배와 성경읽기 등의 사역을 통해 주님을 만나
주께 선신하는 많은 학생들이 나오며, 기독학교다운 학
교와 학생들이 되도록
3. 교회에서 청년, 어린이들이 무시되는 상황에서 멜렌
주일학교교육과 교사교육을 통해 교회교육이 복음교회
전체에 관심가운데 성장되고 내일의 비젼이 심어지도록
4. 평시도지도자교육과 아침기도회를 통해 말씀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5. 2월 6일 방문하실 목사님들의 건강과 이 곳의 준비와 나
라의 안정을 위해
6. 끝까지 주님의 보내신 뜻을 온전히 이루도록 주님의 도
우심을 위해
1994년 1월 8일
가봉 방혜숙 드림
제목 : < 가봉 > 청년세미나
자료원 : 기성 방혜숙선교사
국가명 : 가봉
발행일 : 94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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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망과 능력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청년세미나
1/31-2/1, '여성교제'라는 제목으로 청소년세미나를 갖었습니다. 가 봉복음교회의 고질적인 문제기에 꼭 다루어야 하는 것이었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었기에 시작한 것이었으나 많은 청년이 모이지 못하여 심히 아쉬웠습니다. 초청강사였던 멜렌교회 교목인 두 분의 목사님은 심히 만 족해하며, 좋은 시작으로 다시 좋은 기회를 갖을 계획이며, 계속 이 문제 를 다루므로 변화의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
매일 아침기도회 - 처음에는 많은 흥미를 갖고 모여들었으나, 한 교목 과 교장의 반대로 불어선생이 복음교단이 아니라는 이유로 성경공부를 인도치 못하자, 많은 학생들이 나오지 않아 요즘에는 적은 수가 모여 아침 기도회와 방과후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반이 천주교인 이며, 그외에는 대체적으로 다른교회에 나가며, 복음교회학생들은 별로 성경공부에 거의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것 같아 마음이 안타까울 뿐 입니 다. 그러나 그중의 몇몇 학생은 열심을 가지고 기도와 성경공부에 열심 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믿음의 큰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자화사역 - 다음주부터는 제자로 훈련시킬 학생들을 모아 전도 및 제자화 사역을 시작코자 합니다. 훈련받게될 학생들마다 주님께 완전히 붙들린 바 되어, 이들을 통해 기독학생운동이 일어나 이땅에 복음의 문화 가 확산 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히 거듭나지 못한 교장과 교목이 이러한 선한 사역을 방해하지 않도록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주일학교교사훈련 및 주일학교 - 주일학교학생들은 160명 정도 매주 말씀으로 자라고 있는데, 불성실한 교사들로 인해 조금 애를 먹고 있으 나, 그래도 순종코자 하는 교사들로 인해 은혜롭게 진행되어 감사할 뿐 입니다. 토요일 교회 지도자성경공부 -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목사님의 제의로 2주에 한번씩 하기로 했습니다. 장로님과 집사님들이 빠짐없이 참석하고 성령으로 깨우쳐 변화되어 크리스챤다운 크리스챤이 되도록 기도부탁드 립니다. 복음교회는 지금 심히 병들어 있습니다.
6월 말이면 후원교회 3년 계약이 끝나기에, 계속적인 선교사역을 위 하여 후원을 청원합니다. 계속 가봉서 사역할 것인지, 동역요청이 있는 카메룬으로 사역지를 옮길른지는 아직 기도중에 있으며, 3월중 카메룬 에 잠시 방문코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면서, 계속적인 후원을 청원합니다.
1. 학교사역 - 아침기도회와 방과후 성경읽기, 제자 훈련을 위하여
2. 교회사역 - 지도자교육과 주일학교교육.
3. 사역을 방해하는 주위의 사람들을 통한 사탄의 역사가 파멸되고
하나님 나라가 견고히 서 가도록
4. 계속적인 후원과 선교지 결정에 대하여
1994년 2월 28일
가봉 방혜숙 선교사 드림
제목 : <선교지에서 온 편지> 가봉 방혜숙선교사
자료원 : 기성 / 선교편지 제9호
국가명 : 가봉
발행일 : 9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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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 150년인데, 10% 밑도는 개신교신자, 그중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 고 주님을 경외하는 신자는 1%도 안됩니다. 3년이 되었건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자를, 주님의 제자로 함께 사역할 자를 한 사람도 못 만났습니 다. 문제는 배우려하지 않는 교만함과 배우더라도 말씀에 순종치 못하는 점에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보다 그들의 전통이 위이거나, 전통과 병행하여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신자들은 대적지 않고 따르고 있으나, 그들이 순진한 것은 아닙니다. 사탄의 방해가 심하여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 니다. 제자들을 향하여, "믿음이 적은 자들아!"라고 책망하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내가 "믿음이 적어서" 그런가도 싶습니다. 주님이 내곁에 계심을 깨닫고 주님을 기도로 깨우며, 압복강가의 야곱처럼 주님께 결사의 기도를 드 립니다. 얼마 전에는 가봉복음교회 산하의 다른 지역교회에 속한 한 성가대 전원이 본교회에 왔습니다. 이유인즉, 성가대장이 성가대원 중 한 여인과 간음하여 그 부인과 싸우는 것을 당회에서 불러 얼마기간 동안 성가대를 못하게 했더 니, 거기에 불복하여 대장을 따라 성가대 전원이 교회를 옮긴 것입니다. 본교 회에서도 당회원들이 극구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실상 헌금 때문에 본교회 목 사는 그들을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혼자사는 모든 여장로들은 그들의 남자 를 밖에 두고 있습니다. 이 무슨 괴변인지!
오늘 아침에는 기도회 후 심방을 하다가 한 가정에 20명 가량의 일꾼이 있는 것을 보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모두가 진지하고 즐겁게 말씀들을 듣고 예수님 을 영접했습니다. 이들이 믿음 안에서 잘 자라도록 양육해야 하는데, 귀한 일 꾼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복음 전할 때마다 대부분의 반응은 긍정적입니 다. 그러나 진실로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심히 희귀하여 이들을 잘 이끌 어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을 양성해 낼 성경학교나 신학교가 필요한 데, 그것을 복음교단에서 허락치 않는 상태이며, 가르칠 교수도 없다는데 또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이토록 사단이 교회지도자들 속에서 강력하게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언제나 이 곳의 귀신들을 멸하실 것인지... 군대 귀신 들린 이 나라를 속히 구해주사 주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도 드리며, 기 도 부탁드립니다. 먼저 하나님의 교회속에, 멜렌교회와 멜렌학교 속에!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 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 을 풀어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 라" - 눅 18:7-8 - 1994년 7월 29일 가봉 방 혜 숙 선교사 드림
제목 : <선교지에서 온 편지> 가봉 방혜숙선교사
자료원 : 기성 / 선교편지 제11호
국가명 : 가봉
발행일 : 95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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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렌교회사역 매일 아침 10여명의 교인들과 함께 아침기도회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으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므로 자신들의 잘못된 삶에 진심으로 회개하며 주님 의 도움을 진실히 구하며 기도하는 시간들입니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교사수련회를 숙소에서 열었습니다. 아직 교사들의 생활은 크게 변함이 없으나, 성령님께서 언젠가는 역사하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멜렌학교사역 멜렌 중.고교는 개학과 더불어 아침기도회를 다시 갖고 있습니다. 4년동안 전도도 못하게 하고 있던 학교가 교회건축 후 아침기도회를 원하는 학생들 중심으로 이 루어졌는데, 새학기(10월부터 시작됨)부터 의무적으로 예배에 임하게 하니, 신앙 있는 학생들은 즐겁게 참석하고 다른 학생들은 반발하기도 합니다. 멜렌국민학교 의 카톨릭 신자인 교장은 작년부터 학생들을 성경학교에 적극적으로 보내면서 새 학기부터 매주 1회식 정기예배를 드리도록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큰 비때문 에 2주간 늦춰졌지만 10월 26일부터 수요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 일에는 문교부에서 보내진 검열관들이 와서 이 사실을 알고는 문책하는 듯했으나 교장의 진지한 설명으로 설득되었습니다.
엔꼴땅 마을 교회개척 및 국민학교 사역 가봉복음교회에 속한 국민학교를 찾아가 학교예배를 요구하자 즉시 찬성하여 이 제까지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가르쳐 왔으나 이번주 방문한 검열관들로 인해 오후 5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여교장은 멜렌학교교장처럼 어렸을 때의 신앙적 인 영향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부족과 학교예배의 동기가 저로 인한 것이었기에 두려워하여 이렇게 시간이 변경된 것입니다. 교회개척을 위해 매주 일요일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데, 아직 전도하러 다니지 못 하여 몇 학생들과 한 명의 선생과 선생의 부인과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이 마을 은 전통종교에 꽉 잡혀 있어서 많은 기도와 시일과 열성이 요청됩니다.
복음교회 산하 학교지도자 회의 어제 10일부터 교단총회가 시작되었고, 오늘은 총회장 선출이 있습니다. 지난주 3 일동안은 복음교회 산하 모든 학교(중.고교) 지도자 회의가 있어서 참석했습니다.
유치원에서의 설교 교인이 시작한 유치원에서 1주 2회 설교하고 있습니다. 이 교인은 미술학교 교수 며 부인은 간호사로 유치원을 시작했는데, 역시 기독교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1주 2회씩 말씀으로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새로 임명될 총회장님과 교단지도자들을 위해서
2. 멜렌교회 초.중.고등학교, 엔꼴땅 학교 및 교회개척을 위해서
3. 오웬도에 신학교가 인가되도록
1994년 11월 11일
가봉에서 방혜숙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