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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occo(모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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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로코 북부의 리피 베르베르족
자료원 : 한국선교신문
국가명 : 모로코 북부 리피 베르베르족
발행일 : 95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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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식주:그들의 주식은 보리빵이며 곡류, 채소, 과일 및 견과류와 주된 급식원이다. 축제시에는 소와 염소고기등이 나온다. 리피족의 집들은 대부 분 돌로 지었으며 지붕은 평평하다. 가난한 지역은 나무로 짓거나 나무가지 로 엮은후 진흙을 덮어 바른다. 전통적으로 집은 산등성이나 전략적으로 방 어가 가능한 지역에 짓는다. 여성들은 집에서 색상이 다양한 긴 드레스와 코우트같은 젤라비를 입으며 머리 스카프를 두른다. 외출시에는 베일을 쓰 기도 한다. 남성들은 전통적으로 넓은 소매와 후드가 있는 긴 젤라바 외투 를 입고 종족에 따라 구별되는 독특한 터반을 하기도 한다. 젊은이들은 가 끔 서구 스타일의 옷을 입는다.
2) 생활환경:리프지역에서는 하천과 강을 식수와 관걔용수로 광범위하게 사용하며 가뭄이 심한 해를 제외하고는 물이 풍부하다. 에너지원으로는 리 프지역의 삼나무숲에서 나는 나무들이 사용되고 있다. 삼림의 황폐화가 인 구증가와 더부렁 정부의 큰 짐이 되고 있다. 시골지역은 대부분 현대문명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이 지역 인구의 50%정도만이 현대의료의 혜 택을 받고 있다. 기차는 없으며 버스와 택시, 트럭이 운송수단으로 이용되 고 있다.
이들은 주로 농업과 목축업에 종사하며 집주위에서는 과수원도 하고 있다. 1967년 농산물 1인당 총생산액은 약 60불정도였다. 이들 주변의 산과 바다 는 훌륭한 사냥터와 낚시터가 되고 있다. 매년 일자리를 찾아 성인 남자의 1/3이 유럽으로 이동한다. 관광산업은 모로코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산업이 다. 의류,보석류, 수공예품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여행객을 상대로 판매하는 대마초는 리피족의 큰 수입원이며 증가일 로에 있다. 교역상대국으로는 프랑스, 독일, 이태리, 사우디 아라비아등이 다. 1987년 1인당 국민총생산액은 600불이다. 리프지역의 농촌개발은 주로 정부가 주도하는데 농업생산성의 증대와 재조림사업이 강조된다.
리피족은 모슬렘의 전통적인 가부장, 가장인 아버지가 죽을 때까지는 모든 가족이 함께 살다가 가장이 죽으면 아들들은 땅을 분배해 각기 분가한다. 이와같은 가족제도는 대를 이어 반복된다. 혈족간의 적대감이 이 사회에 만 은 영향을 미쳐 각 가정의 농장과 주택은 대략 300미터씩 떨어져 있으며 개 인의 사생활과 독립성을 보호한다. 재판을 해야 할 경우 지도자들은 전통적 인 가치관과 원로들의 의견을 참조하여 결정을 내린다. 전통적으로 가장 지 혜롭고 강한 남성에게 힘과 권위가 부여되고 강력한 가정끼리 주로 결혼을 통해 동맹을 맺는다. 이 나라에서는 아이드 와리아가(Aith Waryaghar)인들 이 주도적인 위치에 있는데 그들은 리피족들의 분리와 독자성, 자기종족 중 심주의, 국가정책에의 불참여등을 주도하고 있다.
베르베르족은 항상 외부의 지배에 저항에 왔다. 이들이 이슬람을 수용하긴 했으나 아랍의 정치적 지배를 허용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 리프족은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나 정부사업에 대하여 별 관심을 나타내지 않는다. 리프족의 또 다른 특성은 그들이 프랑스 세력권 안에 있으면서도 스페인의 영향을 받 고 있는 것이다. 스페인어는 아랍어 다음가는 무역용어로서 지중해 연안의 도시로 갈수록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어린이는 교육을 받기보다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 집에서 일을 했다. 그러나 현재는 선진국 유럽에서의 취업을 동경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 에 교육을 우선적으로 선호하고 있다.
베르베르족이 전통적인 고유한 문화가치를 유지하면서 아랍적인 것을 소용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이슬람교이 다. 따라서 많은 민속 전통이 이슬람교와 혼합되어 민족 이슬람이라는 혼합 주의를 낳았다.
마라보우트(Marabouts) 는 일종의 성자인데 알라와 특별한 관계를 맺는 현 자로서 축복이나 저주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묘지는 추종자들이 모 여 알라에게 기도하는 성소가 되었다.
기원후 2세기말 탄지에 - 라바트 - 페즈로 이어지는 삼각형지대에 4개의 카톨릭 교구가 설립되었으나 그들은 많은 박해를 받았고 마침내는 이슬람에 의하여 정복당하였다. 증세때는 프란시스피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선교가 시 도되었으나 성공하지 못하였다. 1884년 최초의 개신교선교사가 [북아프리카 선교대회]를 통하여 들어왔는데 그들은 의료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최근에 이들은 성경통신 교육과정과 마르세이유로부터 아랍어 라디오방송을 들을 수 있다. 현재 여러 선교단체와 선교사들이 이곳에 들어와 사회봉사사업이 나 개발계획에 참여하며 난민들과 모로코인들을 모아서 비교적 자유로운 기 독교 공동체를 이루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직가지 리피족에게 토착교회가 있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신약성경이 티피피트어로 번역되기 시작했다.
1) 전통적인 가족관의 중요성을 깨달아 부족과 혈족간의 유대를 강화하도 록
2) 여러 베르베르 방언으로 복음과 성경이 번역되어 의사 전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3) 가난과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돕도록.
4) 유럽에서 일하고 있는 베르베르족을 복음화하는 방법이 있는데 복음을 전하되 서구화된 리피족의 소문화 집단을 만들지는 않도록 대단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 하나님께서 리피족을 완고한 생활 양식에서 구원해 내시어 리피족의 교 회가 세워지도록.
2) 교회개척의 비젼을 주시어 지혜롭고 창조적인 전략으로 이 일이 이루어 지도록.
3) 성경을 번역함에 있어 여러 방언중에서 바른 언어를 선택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