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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nia
(알바니아)

 국기설명 알바니아인은 자기 나라를 슈키페리야(Shqiperija) 즉 독수리의 나라라고 부르기 때문에 국기에도 붉은색의 바탕에 머리가 둘인 검은 독수리가 가운데에 그려져 있다. 독수리 머리 사이에는 별 문양이 있다.

I. 알바니아의 개요

공식국명
알바니아 공화국(The Republic of Albania)

위치
남서유럽. 아드리아해를 마주하며 그리스의 북서쪽. 북위41도, 동경20도

면적
28,748㎢ (한반도의 약 1/8)

인구
약 337만 명(1999년 7월현재)

수도
티라나(Tirana, 27만명)

정체
신흥민주주의, 대통령(현대통령 : 렉헤프 메이다니, Rexhep Meidani)중심제

주요도시
듀레스(Durres) - 옛수도(1914년까지), 알바니아 제2의 도시로 항구도시이다.
엘바산(Elbasan) - 철강공업중심의 공업도시
쉬코드라(Shkoder) - 북알바니아의 중심산업도시

기후 및 지형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는 따뜻하며 맑고 건조하고, 겨울에는 연중 강수량의 40% 정도의 비가 내리며 서늘하고 습한 날씨를 보인다.
(그러나 현지 선교사들의 보고서에는 아주 기로 무더운 여름, 아주 길고 추운 겨울이 느껴진다고 한다.)
지형은 국토대부분이 산악지대로 구성된 가난하고 작은 나라이다.

민족
알바니아인(Albanian,96%), 그리스인 (Greek, 2.54%), 마케도니아인

언어
알바니아어(Albanian), 그리스어
알바니아어는 인도 유럽어에 속하는데 고대 일리리아 방언의 하나이다. 알바니아에서 널리 쓰이는 제2외국어로는 이탈리아어, 영어가 있다.

식생활
알바니아인은 알콜, 커피, 고기, 담배를 무척 즐긴다. 알바니아의 수돗물 은 고산지대에서 직송한 것이어서 맛이 좋고 대단히 위생적이다. 알바니아 의 대표적인 술로 포도를 비롯한 과일로 만든 raki가 있다.

종교
이슬람교(중부,70%), 희랍정교 (남부,20%), 로마 카톨릭(북부, 10%)

환율
US$ 1= 139.93L(1999년 1월 현재)
1L(lek) = 100qindarka
은행 환율은 매입가와 매출가의 차이가 거의 3배나 기 때문에 은행에서의 환율은 삼가하고, 환전시 호텔과 은행의 환율차도 심하므로 양쪽을 비교한 뒤에 해야 한다. 수표나 신용카드를 취급하는 곳이 드물어 사용하기 힘들다.

국경일
공휴일로 1월 1일, 5월 1일(노동절), 11월 28일(독립기념일), 12월 25일이 있다.

문맹률
약 15%, 공산정권시절 높은 문맹률 퇴치를 위해 전국에 학교를 설립하여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였으며 이때 8년간의 초등교육을 의무화하였다. 모든 교육기관은 국립이다.

시차 : GMT + 1

전기 : 220 volts AC, 50Hz.

 
II. 알바니아의 선교정보

1990년부터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어 국민중 70%가 이슬람교를, 카톨릭이 10%, 알바니아 정교가 17%를 믿고 있다. 개신교는 아주 극소수로 0.06%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공산주의에서 벗어난 이후 아직 특별한 종교의 지배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종교적인 공백상태에 있다. 또한 특정 종교에 대해서 특별한 제한을 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회전반적인 분위기는 1997년 알바니아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피라미드 금융사기사건으로 발생한 내전과 그로 인한 정권교체, 코소보 사건등으로 정국과 치안상태가 불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들어 정치적으로는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소보난민을 대상으로 한 국내파송선교사들의 헌신적인 구호/구제사역으로 보수적인 모슬렘들인 알바니아인들에게 비교적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전해진다.

방문을 위한 비자 발급은 알바니아 대사관에서 해주며, 비자 수속시 사진 2장과 여권이 필요하다. 비자 발급에 드는 경비는 30-50$ 정도이다. 비자 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은 2-3주가 걸리나 어떤 경우에는 알바니아인의 공식 초청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알바니아의 GDP는 약 43억 달러(1990년 기준)이었으나 1992년에는 약 23억 달러로 떨어져 거의 반으로 축소되었다. 그 결과 1989년에 약 1500달러였던 1인당 GNP(국민 총생산)도 1992년 이후에는 600달러를 약간 상회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경제 침체에 빠져 있다. 또한 계속되는 생산 감소와 실업률 증가, 인플레 등으로 근로자 폭동과 난민 탈출이 빈발하여 경제 및 사회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경제 개혁 추진에도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알바니아인들을 대할 때 주의사항
알바니아의 법전이자 알바니아인의 모든 생활에 절대적인 법전(Kanun)에서 원수라도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사람을 도와주도록 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알바니아인은 손님에게 친절하다. 북쪽지방에서는 담배를 교환하는 것을 좋은 인사법으로 여기고 있으며, '좋다'는 뜻을 표현할 때에는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인사법을 보면 남녀간에는 악수를 하고 동성간에는 키스 한다. 알바니아 여성의 지위는 남성보다 낮고, 육체노동은 대부분이 여성이 담당한다. 알바니아에서는 식사 뒤에 빵으로 접시를 닦으면 불만족의 뜻을 표시하며, 결혼식 초대를 거절하는 것을 굉장한 결례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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