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를 사랑하자

(LOVE EGY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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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8-20

출애굽의 여정과 아기 예수님의 피난처 이셨던 애굽, 그래서 곳곳에 성경의 자취와 초대교회와 교부시대의 유산이 남아 있는 곳. 아직도 많은 콥틱인, 기독교인이 남아서 신앙을 지키는 이 이슬람 땅을 사랑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계절이 이곳에 이루어지기를 함께 소망하며 비전을 나누고 쉽습니다.

* 애굽한인교회

저는 애굽한인교회 부담임으로 사역을 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10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집트는 금요일이 쉬는 날이고, 일요일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날이기에 금요일에 대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한인교회 소유의 교회가 아니라 이집트 성공회 예배당에서 일주일에 한번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10시 대예배 때에 교회학교 예배도 교육관에서 따로 함께 드리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어른들과 함께 분반공부를 하고 나서 어린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운데 있으며, 어린이 분반공부 후 설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주 유치부 어린이를 포함하여 100여명의 성도가 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 1999년 4월 23일 부활절 음악예배를 드렸다.

한국교민 현지 이집트인등 200여명이 함께 예배드리면서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였다.

남자 성도는 양복을 입고 여자 성도들은 한복을 입고, 이집트 이슬람 땅 가운데서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할렐루야!

* 베이비 와쉬(Baby Wash)

현재 쇼브라 진료소에서는 매주 화요일 가난한 이집트 어린이들의 목욕시키는 일을 봉사하고 있습니다. 생후 4개월 미만의 어린이들을 씻기고 있으며, 매주 25명의 어린이가 오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9시면 교회버스에 집사님과 성도님 다섯 분과 함께 함께 마아디지역을 떠난 한시간 후면 도착하는 쇼브라에 도착하여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4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차례대로 번호표를 나누어주고, 두 팀으로 나누어서 진료소 안에 설치된 가스 온수기의 따뜻한 물로 아이들을 씻겨주고 있다.

지난 4월 20일에는 20명의 이집트 아이들을 씻겼다

* 시내산 정화운동

매년마다 애굽한인교회에서는 중고등학생들과 청년부를 중심하여

시내산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서 실시하였습니다.

제1차 시내산 정화운동

기간 1996년 11월 15-16일

숙소 모르간 랜드

인원 36명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하늘의 별들을 등불 삼아 시내산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중간 지점에 이르러 잠시 휴식하며 흐르는 뜨거운 땀을 식히자 금새 추위가 몰려오기 시작하였다. 시내산에 오르기 시간은 보통 새벽 2시이기 때문이다. 잠시 휴식 후 오르기 시작한 정상까지는 계단으로 이어져있었다. 가다가 쉬고 가다가 쉬고 헉헉대면서 오른 곳이 바로 정상, 시내산 정상이었다. 어둠 속에서 붉은 태양이 떠오르기를 바라며 있는데, 매서운 추위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아쉽게도 우리는 구름 때문에 해돋이를 보질 못했고, 내년을 기약하면서 예배 후 정상에서 청소를 하였다. 참으로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들이 흩어져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준비해간 집게와 부대로 쓰레기를 주워 담아서 시내산 중간지점 소각장까지 쓰레기를 옳기고 내려왔다. 하지만 삽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흩어져 있는, 특히 바위틈에 있었던 인분을 치우지를 못하고 하산하였다.

제2차 시내산 정화운동

기간 1997년 11월 28일-29일

숙소 모르간 랜드

인원 33명

호렙산 모세의 산이라 부리는 시내산에 중고등부 학생들을 중심하여 정화운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정상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가져간 집게, 부대, 장갑을 나눠주고 2인이 1조가 되어 시내산 정상을 청소하였다. 무어보다 치우기 어려웠던 것을 쓰레기보다 사람들의 인분들이었다. 그래서 삽을 밀 준비해 가서 쓰레기와 인분을 부대에 담아 청소하였다. 시내산은 성지임에 틀림없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정상에는 대변을 볼 수 있는 화장실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았다. 화장실이 잘 정비되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시내산을 내려왔다. 작년과 달리 시내산의 곳곳에 쓰레기통이 잘 준비되어있었다. 참 감사한 일이었다.

제3차 시내산 정화운동

기간 1998년 8월 14-15일

숙소 모르간 랜드

인원 29명

제3차로 시내산을 정화하기 위하여 시내산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11월에는 너무 추워서 새벽에 덜 추운 8월로 계획을 바뀌었다. 작년과 달리 시내산 길이 평평하게 다듬어져 있었고, 오르는 길뿐만 캐더린 수도원으로 내려오는 길에도 쓰레기통이 새롭게 꾸며져 있는 것을 볼 때 잠 좋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에도 삽과 집게와 부대를 가지고 정상을 청소하기 시작하였다. 쓰레기들, 인분 등을 깨끗이 청소하면서 우리들의 마음도 깨끗해지기를 바랬다. 시내산 정상에서의 해돋이는 정말 장관이었다. 많은 외국인들과 함께 새벽에 해돋이를 기다리다가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고 감격해하는 모습이 머리 속에 아직도 아른거린다. 작년과 달리 시내산을 내려오면서 보니 하나였고 깨끗하지 못한 화장실이 있었는데 올해는 2개의 화장실이 깨끗하게 설치되어있었다. 이 성산을 오르는 이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복을 주소서!

* 쇼브라진료소 소개

애굽한인교회 의료선교 봉사기관 1994. 3월 1일 개원을 하였습니다.

제1단계 : 베이비 와쉬 시작

'입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다면 몸으로라도 전해야지' 이것이 1991년 3월 6일부터 빈민가인 쇼브라지역 한 구석진 곳에서 애굽한인교회 담임목사님이 베이비 와쉬(Baby Wash)를 시작하게 된 동기였습니다. 처음에는 1살 미만의 원주민들이 씻겼으나 나중에는 인원이 너무 많아 출생 6개월 미만의 아기들로 제한했습니다. 의료전문가들은 아니지만 가난하고, 더러운 이집트 원주민 어린이들을 가슴에 끌어안아 몸을 씻기고, 짓무른 곳에 약을 발라주고, 속옷을 무료로 제공하여 갈아 입히고, 손톱을 깎고, 체중을 달아 건강카드를 작성해 주면서 몸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베이비 와쉬를 봉사활동을 하는데 1989년 기독교 대한 감리회 아랍선교회의 지원으로 설치된 '태양열 온수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2단계 : 진료소 내부공사(Korean Medical Center)와 소아과 진료

1991년 10월 26일 아랍선교회의 지원으로 하브제이아 교회 1층의 40평이 넘는 공간에 배수구 공사, 바닥공사, 수도관공사, 벽돌칸막이 공사를 하여 7개의 진료실과 대기실을 완공하였습니다. 1991년 11월 6일부터는 이집트 소아과 의사를 고용하여 무료로 이집트 어린이들을 진료했습니다. 소아과 의사 고용료, 속옷 구입비, 의약품 구입비 등 매달 400파운드 소요되는 경비는 애굽한인교회에서 지원하였습니다.

제3단계 : 진료소 허가 및 의료기구 구입

1992년 6월 25일 1년 전에 신청하였던 '진료소 허가'가 '이집트 의료조합'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이 일은 1952년 낫세르 중령의 휘하의 자유 장교단의 군사혁명 후 거의 찾아보기 힘든 기독교 단체에 대한 배려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몇몇 목회자들은 '기적'이라고 축하해 주었습니다. 1993년 9월 15일에는 정태익 대사께서 진료소를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해 주었고, 현지 영자 일간지인 이집트 가제트는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필요할 때의 친구가 가장 좋은 친구)라는 제목으로 사지 2장과 함께 1993년 9월 18일자에 '베이비 와쉬' 관계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개원할 당시의 진료과목과 의사들은

외과 - 마그디 샤피크, 안과 - 아델 기르기스, 이비인후과 - 보트로스 샤피크

내과 - 레파트 로쉬디, 산부인과 - 아산 이브라힘 소아과 - 매기드 압둘 멜레크

임상병리과 - 나기 미카일 그리고 영국간호사 - Miss Sue & Mr. Rafik

쇼브라진료소가 개원한 이래 3월에는 195명, 4월에는 310명, 5월에는 468명을 진료하였습니다. 개원 2개월만에 주 6일(월-토요일) 진료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아랍선교회에서 보내준'초음파 검사기'는 3월 16일에, '치과용 의자와 기구'는 5월 14일 알렉산드리아에서 찾아 설치하였습니다. 진료과목은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임상병리, 초음파입니다. 진료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현재

올해도 쇼브라진료소에서 1월 526명, 2월 552명을 진료하였습니다. 환자들의 진찰료는 2파운드(한화 800월정도)입니다. 작년에 진료소를 보수하여 새롭게 단장을 하였습니다. 이곳에 있는 의사, 간호사, 청소부 모두는 크리스찬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환자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의료선교사역을 감당하는 진료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자발린 게벨

자발린은 지발라라는 아랍어의 복수형이며, 우리나라 뜻으로로는 쓰레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벨은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발린 게벨은 쓰레기 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 쓰레기를 모아다가 분리수거해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그곳에는 물도 없고 전기도 없는 도시와 떨어진 사막가운데 있다. 여기에 생활터 를 잡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운데 있다.

작년 성탄절 이후 자발린과 관계를 갖고 서투른 아랍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는 기독교인이 많이 있는데 이들을 돌볼 목사가 많지 않은 상황에 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일을 기쁘게 여기시면 목사로서 말씀을 증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계속되는 사역을 이곳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집트수도원 방문기

1) 성 안토니 수도원

수도원인 안토니 수도원은 4세기초에 성 안토니의 지도하에 세워지게 되었다. 안토니 수도원은 세계 최초이며, 가장 오래된 수도원이다.

카이로에서 자가용으로 3시간을 달리면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안토니 수도원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이집트로 성지순례를 오지만 수도원 특히 안토니 수도원을 방문하는 일은 없다. 아쉬운 마음뿐이다. 안토니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 났으며, 부모님을 일찍 여의게 되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사도와 같이 주를 따르는 것인가 생각하다가 교회에 들어가서 복음서를 읽게 되었다.

마 19장 21절

Jesus answered, "If you want to be perfect, go, sell your possessions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NIV)

이를 계기로 안토니는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고 순례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수도원에 두 번 방문을 하였는데, 가장 인상깊은 것은 나무도 없는 높은 산의 중간에 안토니의 기도 동굴이 이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안토니의 영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gypt(이집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