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학생 5천여명을 대상으로 「JAMA ’96」을

6．29∼7．4일 콜로라도 주립대서

미국교포자녀 기독대학생 5천여명／미국사회 한인위상 높이기 병행 미국에서 성장한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고국에 대한 자긍심과 선교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대규모 선교대회가 오는 6월 처 음으로 미국에서 열린다．

최근 이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 이춘호간사（한국대학생선교회 뉴욕지부）에 따르면 CCC를 비롯한 재미 대학생선교단체들은 6월2 9일∼7월4일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포트콜린스시）에서 한인 대학생 5천여명을 대상으로 「JAMA ’96」을 갖기로 했다．
JAMA는 「Jｅｓｕｓ Aｗａｋｅｎｉｎｇ Mｏ­ｖｅｍｅｎｔ ｆｏ ｒ Aｍｅｒｉｃａ（미국사회에 예수님을 일깨우는 운동）」의 준말이며 한인 2세 기독대학생들을 미국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진출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JAMA준비위원회（위원장 김춘근교수·미국알래스카대）는 이 대회에 미국 굴지의 경제인들을 초청，이중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 는 한인 크리스천들의 모습을 소개하고 이들이 한인 대학생들을 우선 적으로 채용토록 유도할 방침이다．또 한국기업이 제작한 첨단기기들을 대회장 곳곳에 전시，대회에 참가한 한인 2세들에게 고국에 대한 자 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또 최근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컴퓨터 통신을 통 해 대회실황을 전세계에 중계할 예정이며 전문기획회사인 디즈니 프로 덕션과 정보관리연구소 RIIM의 협찬을 받아 최첨단 영상기기들을 동원한다．

이번 대회의 강사는 빌 브라이트．총재（국제CCC） 루이스 부시． 총무（AD2000운동） 데니스 레이니．총무（가정사역연구소） 김준곤 ．목사（한국CCC） 하용조．목사（온누리교회） 이동원．목사（지구촌교 회） 홍정길．목사（남서울교회） 등이며，이탈리아에 유학중인 기독대학 생 2백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마라나타찬양단 등이 출연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기독대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후 단 기언어연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395­06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