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리스천 문학가 협회(회장 김우규)는 12일 오후 2시 쉐라톤 워커힐 따멜리아 홀에서
[한국 기독교문학 100년의 문학사절 평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는 김지원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박요한 목사의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란 제목의 설교, 최규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는 김지향 시인의 사회로 3명의 발제강연이 있었다. 앞서 김우규 회장은 기독교 문학이 학국문학에 자리메김하지 못한점과 미학적 성취를 이룩지 못한점, 이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의식을 수반하지 못한점 등을 지적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세와 결의를 다져 획기적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