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소재 뉴홈 미셔너리 감리교회에서 이날 새벽 일어난 불로 교회건물이 전소됐다.
교회의 한 관계자는 "누군가 불을 지른 것 같다"고 말했으며 수사관계자도 "화재원인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동안 남부 여러 주에서는 원인이 의심스러운 약 70건의 흑인교회 화재사건이 일어났고 백인교회 화재도 비슷한 수
를 기록했으며 이중 18건은 인종간 증오에 의한 것이라는 증거를 남겼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 해 이같은 교회화재는 없었으나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91년 이후 LA 지역에서 11건의 교회방화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