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도림교회에(서울 도림2동 205)서는 창립70주년 기념으로 무의탁노인 등 생활보호대상자 3백여명을 모셔 이웃과의 친교를 나누었다.
김두기(영등포구청장)과 관내 동장, 성도들이 참석해 교회와 지역의 벽을 허물었다. 담임목사(유의웅)는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자를 사랑하고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느끼고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림교회는 1926년에 창립되어 2대 김영한목사에 이어 3대 유병관목사 부임, 27년간 목회를 하고있다. 도림교회는 매년 한차례씩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쌀을 나눠주고 있으며 행정일선에서 수고하는 경찰관, 집배원, 청소부 등과 소년,소녀가장을 돕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