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음악발전을 이끌어 온 교회음악 작곡가협회 3대 회장에 백태현장로(70 갈보리선교교회)가 선출되었다. 이 협회는 20주년을 맞았는데 지난 10년씩 구두회, 김두완 장로가 맡아 왔었다.
성신여대를 거쳐 강남대학교수로 정년 퇴임한 백장로는 한국교회음악협회장을 지냈으며 성도들이 즐겨부르는 "주여 당신이 찔림은", "나같은 죄인까지도"를 만든 대표적인 성가 작곡가이다. 서울대 음대를 다니던 1949년부터 성가대지휘를 맡아 교회음악과 인연을 맺은 뒤 그동안 성가곡, 칸타타, 독창곡 등 50여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