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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6/3와 G6/4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시장으로 건물전체가 하나로 붙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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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버드마켓의 서쪽편입구. 항상 택시들이 주변에 대기하고 있다. |
커버드마켓의 원래 이름은 "시라즈 커버드 바자(Siraj Covered Bazaar)"이다. 건물 전체가 하나로 붙어 있고 지붕이 덮혀져 있어서 "지붕을 한" 시장이라고 부른다. 각 상점들이 안쪽 홀을 바라보고 둥글게 모여있는 구조이다. 이슬라마바드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시장으로 비교적 고급의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다. 물론 가격도 비싼 편이다.
이 곳에서 싱싱한 야채와 과일도 구할 수 있는데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비해 놓았고 품질이 매우 좋다. 물론 일반의 시장들보다 품질이 좋은 만큼 가격도 비싸다. 특이한 점은 이곳 정육점에서 쇠고기, 닭고기는 물론 냉동된 오징어를 비롯한 생선류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끔 새우나 해삼 같은 해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해산물을 구하기 어려운 이슬라마바드에서 꼭 알아 둘 만한 곳이다. 다른 시장에서 아주 드물게 볼 수 있는 생선들은 너무 오래된 것들이 많아 사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국 것처럼 뚱뚱한 쌀을 Rs.30-35/kg에 살 수 있고(2000년 1월 현재). 돌이나 겨가 종종 있으므로 쌀을 씻을 때 잘 골라내야 한다. 물론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비싸고 깨끗한 쌀도 있다.
이 시장안에 액자를 만드는 곳, 사진현상소, 운동기구점, 잡화점들도 있다. 시장건물의 동쪽과 서쪽에 주차장이 있다.
위치 : G6/3와 G6/4를 나누는 길의 가운데에 위치 / 지도 (No.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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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bpara Market과 일요시장 사이의 사거리에서 Aabpara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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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마켓은 이슬라마바드가 생길때부터 존재했던 시장으로 가장 오래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아빠라시장의 주변에는 오래되어 낡은 건물들이 많이 있다. 각종 집기류, 바느질도구, 부엌용품 등을 구할 수 있고 공구, 기계류, 문구류, 의류, 신발, 과일 등과 야채, 일용잡화, 전자제품, 다양한 건과류도 구할 수 있다. 건과를 파는 곳에서는 땅콩, 호두, 말린 살구, 말린 대추야자, 말린 깨(강정비슷한)등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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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에 염색을 하고 있는 모습, 아빠라마켓 동편골목 |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기때문에 택시뿐만 아니라 많은 버스와 밴, 수주끼(조그만 트럭을 개조해서 지붕을 설치한 대중교통수단의 하나)들이 이 곳을 기점으로 하고 있어서 왕래하기에 어렵지 않다.
이 곳에서 옷감을 사서 디자자인을 하면 재단사가 치수를 재서 샤왈까미즈(파키스탄 사람들이 입는 옷으로 바지저고리라는 뜻, 하의는 무척 헐렁한 바지이고 상의는 무릎위까지 내려온다.)를 만들어 준다. 염색을 하는 가게들도 있어서 두빨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염색을 하여 입을 수 있다. 분말로 된 각양각색의 염료를 중탕으로 데워진 액체에 풀어서 색을 만들고 거기에 천을 담구었다 빼냈다하면서 염색을 한다. 천을 사다가 주면 여러가지 색을 골라서 부분염색도 할 수 있다. 한 색깔에 20루피를 받는다.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을 함께 넣고 싶은 경우에는 어두운 색의 염료가 밝은 색쪽에 한 두 방울 튀어서 보기 싫게 되는 수가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5-10루피를 받고 천의 가장자리를 간단하게 마무리해주는 곳도 있다.
위치 : G6/1 섹터의 남동쪽 끝 / 지도 (No.16)
위치 : G9/4 섹터의 남쪽끝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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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이 만발한 블루에어리어. 멀리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Saudi-Pak Tower"라고 불린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지어주었다고 하며 이 곳에 UN사무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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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에어리어의 사무실들 |
전자제품파는 곳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기, 믹서, 다리미, 오븐, 진공청소기 등등 가정용 전자제품의 모든 것을 우리나라에서보다 싼 가격으로 (거의 외제) 구할 수 있고 한국의 삼성, 엘지 제품도 많이 진열되어 있다. 블루에어리어의 남쪽편에는 컴퓨터를 파는 곳도 많이 있으며 문구류나 종이를 취급하는 곳, 컴퓨터 소모품 전문점, 컴퓨터 편집실과 면세점도 위치하고 있다.
상당히 넓은 지역에 퍼져 있기때문에 눈요기 삼아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넓다. 기억할 만한 식당으로 자항기르, 우스마니아, 데니스, 왕푸식당 등이 있다.
위치 : Quaid-e-Azam 도로의 양편 7 Sector에서 6 Sector를 지나 5 Sector까지 / 지도
수퍼마켓이나 지나수퍼마켓이 외국인을 겨냥하고 있다고 본다면 이 곳은 외국인에게 유명하지는 않다. 규모가 작고 골목안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어두워지면 이용하기가 좋지 않다. 교통편은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버스를 탄다면 수퍼마켓의 서쪽편에서부터 걸어와야 한다.
위치 : G6/1 섹터의 가운데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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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hsar Market에서 나무가구제품을 만들어 파는 상점. 중앙에 노란 간판의 상점이 London Book 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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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죽제품처럼 나무를 잘게 잘라 꼬아서 만든 가구, 의자, 바구니 등을 만들어 파는 가게가 있다.
여기도 골목안으로 많이 들어 와야 하므로 낮에 와야 수퍼마켓에서 걸어 올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개인 차량을 타고 와야 한다.
위치 : F6/3 섹터 / 지도 (No.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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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나마켓의 입구. A One Day Dry Cleaning이라는 세탁소 이름이 가장 눈에 잘 띈다. 드라이 크리닝의 질은 그리 좋지 못하나 아주 못할 정도는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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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나마켓 안쪽의 공터에서 북서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
이발소는 남자의 머리를 깍는데 Rs.30-40를 주면 되고 (2000년 2월) 마사지를 추가 요금을 내고 받을 수 있다. 물론 여자 안마사가 아니라 남자 이발사가 마사지를 한다.
인력시장의 역할도 하고 있어서 낮에 지나가보면 이 시장의 주변에는 일용잡부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 하루 종일 자신을 써줄 수람을 기다리면서 잡담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쳐다만 보고 있다. 이 곳을 지나가 보면 수십개의 따가운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다.
이 시장의 야채, 과일 가게의 가격을 참고로 하길 바란다. 일요시장은 이보다 싸고 커버드마켓이나 코사르마켓은 이보다 비싸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많이 나오는 계절에 더 싸고 때에 따라 가격이 변한다. 물론 단골이 되면 가격을 조금 깍을 수 있고 좋은 것을 골라서 준다.
| 감자(알루) : Rs.10-20/kg 사계절 양파(삐야즈) : Rs.10-20/kg 사계절 오이(키라) : Rs.20-30/kg 사계절 당근(가자르) : Rs.30-40/kg 사계절 애호박(구사, 주끼누) : Rs.40/kg 사계절 열무 : Rs.10-15/단 가끔 배추 : Rs.10-15/포기 겨울 시금치(빨락) : Rs.10-15/단 가끔 파 : Rs.10/단 가끔 대파 : Rs.50/단 가끔 토마토 : Rs.15-25/kg 가을 겨울 귤(끼누) : Rs.20-25/dozen 겨울 오렌지(말따) : Rs.20-25/dozen 겨울 사과(쎕) : Rs.30-50/kg 가을 겨울 석류(아날) : Rs.30-50/kg 가을 겨울 바나나(껠라) : Rs.25-35/dozen 메론(카부자) : Rs.20-30/kg 여름 수박(따르부즈) : Rs.20-30/kg 여름 망고(아암) : Rs.20-30/kg 여름 감 : Rs.20-25/kg 가을 |
우유(두트 1L) : Rs.29 샌드위치스프레드 : Rs.55 땅콩버터 : Rs.45 딸기, 포도, 사과쨈 : Rs.45-60 식빵 : Rs.21-23 계란 12개 : Rs.21-30 (겨울에 비쌈) 펩시, 7업, 팀 1.5L : Rs.45 Lux비누 : Rs.20 (건성, 지성 피부용 따로 있음) 가루비누(Surf 1kg) : Rs.115 필름(36cut) : Rs.100 전화용전선 : Rs.4/m 전화커넥터박스 : Rs.35 전화선(양쪽에 네모난 커넥터달린) : Rs.25 황동수도꼭지 : Rs.45 테플론테이프 : Rs.10 절연테이프 : Rs.14 순간접착제(엘피) : Rs.10 돼지본드(사마즈본드): Rs.20 PCO시내전화 한통 : Rs.5 남자 이발 : Rs.30-40 |
위치 : F7/2 섹터 Street 20/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