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가시적 형상(visible form)으로 나타내는 것은 불경건한 일이며,일반적으로 우상(idols)을 만드는 자는 누구나 참 하나님께 반역하는 자이다.(예배에서의 형상을 배격하는 것에 대한 성경의 논거,1-4)
1.하나님에 대해 어떠한 회화적 표현도(every pictorical representation)해서는 안된다
왜 해서는 안되는가? 왜 성경과 칼빈은 강력하게 거절하는가? 그것은 인간이 자기 멋대 로 하나님에 대해 꾸며대는 것을 반대하기 때문이다. 하나님만이 스스로에 대한 유일하고 적절한 증인이기 때문이다. 출애굽게 20장 4절에 잘 나와있다. 하나님 자신이 강력하게 상세하게 금하셨다.
2.하나님에 관한 형상적 표현은 그분의 존재와 모순이다.
모세는 율법서에서 "여호와께서 호렙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것을 기억하라"고 하였고(신4:15),또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고 하였다(신4:15). 그러므로 "깊이 삼가라,두렵건데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만들되"(4:15-16)라고 하였다.
무형상의 하나님을 유형상의 하나님으로 묘사하거나 만드는 것은 하나님 모독이다-라고 이사야가 강력하게 말하였다(이사야 40:18-2041:7, 29, 45:9, 46:5-7). 바울도 반대하였다(행17:29). 그러므로 이런 성경의 증거들을 종합할 때, 인간이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하여 어떤 像을 세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은 하나님의 위엄을 모독함으로써 하나님을 불쾌하게 하는 것임이 분명해진다.
3.신적 임재의 직접적인 표적이라도 우상을 정당화시키지 못한다.
인간의 천성이 우상숭배를 향하여 기울여져있다. 지독스럽게.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금하신 또하나의 이유는 우상을 만들고 숭배하여
허망한 죄악에 빠지고 죽음의 잠을 자게되는 비극을 막으시려고 금하신 것이다.
4.우상과 화상(畵像)은 성경에 위배된다.
시편기자 135:15, 115:4에서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사람의 수공물이라".
우상제작들과 숭배들의 우스운 꼴에 대한 증거, 이사야 44:12-17. "나무로 우상을 만들어 그 앞에 절하다가, 그 나무를 찍어 불태워 자기 몸을 덮게 하고, 고기를 구워먹고...."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같으리로다-시편115:8. 113:8.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위하여 어떤 조각가가 상을 세우는 것을 금하실 뿐 아니라, 어떠한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것도 금하시는데 그 이유는 그러한 형상에 의해 하나님이 거짓되어 표현되고 하나님의 위엄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교황 그레고리의 그릇된 견해를 성경과 교부들의 주장으로 논박함, 5-7)
5.성경은 다르게 판단한다.
형상들은 무식자들을 위한 책이다-라는 말이 매우 오래된 속담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잇다. 이 말은 그레고리가 한 말이다. 그러나 예례미야는 "우상의 도는 나무 뿐이라(렘10:8)"이라고 하였고, 하박국은 "부어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합2:18)"고 했는데, 이 말의 뜻인즉,우리는 우상으로부터 하나님에 대하여 배우는 것은 모두 무익하고 거짓되다는 말이다. 형상들이 책의 역할을 대신한다는 사상은 예언자들의 가르침과 반대된다.
6.교회의 박사들도 부분적으로 다르게 판단했다.
엘비라 공의회(305년) 신조 36장의 기록 "교회 안에 화상을 놓아서는 안되며,예배하거나 숭배하기 위한 목적으로 벽 위에 있는 어떤 것도 그려서는 안된다". 그런데 화상을 만들고 숭배함으로써 교회 안에 오류가 증가되었다.
7.교황주의자들의 형상은 전적으로 부적절하다.
하나님 대신에 괴물들도 대치하는 사람들은 천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들이 성자들에게 바치는 화상 또는 彫像들은 가장 타락한 욕망과 음란의 본보기가 아니겠는가? 그와같은 것들을 모방하려는 자들은 채찍에 맞아 마땅할 것이다. 저들이 교회에서 동정녀상이라고 보여지기를 원하는 것 보다 매춘굴의 창녀의 옷차림이 더 정숙하고 점잖은 것 같다.
교회가 의무를 다 했다면 "무식자"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8.형상의 기원:유형적인 신성에 대한 인간의 욕구
데라와 나홀은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에 우상을 만들었음-수24:2.
라헬이 아버지의 우상을 훔친 이야기-창31:19.
하나님께서 물리적으로 그 임재를 나타내시지 않는 한,인간은 하나님이 그들가 함께 한 다는 것을 믿지 아니하는데, 이것이 바로 우상숭배의 기원이다.
9.어떤 형상을 사용하든 곧바로 우상숭배로 빠지게 된다.
그들은 우상(정교회의 경우 이콘)을 하나님으로 간주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아론 시대 유대인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었을 때에도 여호와 이외에 또다른 신을 고안해
내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애굽에서 그들을 인도하신 분이 하나님의 손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금송아지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보려고 하였다. 출32:48.레26:13. 우상은 많이 만들지만, 신이 많이 있다고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우상제조는 괜찮다고 말한다. 저주받을 자들이. 우상숭배자들의 변명;언제나 우리는 보이는 대상을 예배한 것이 아니고 그 속에 눈에 보이지 않게 거하고 있는 존재를 예배한다고 대답한다. 예배해야할 대상에 대한 상징이라고 말한다. 우상에 의하여 더 확실하고 더 밀접한 이해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10.교회 안에서의 우상숭배
어찌하여 비슷한 우상이 집에도 있는데,우상을 보기 위하여 애써 순례를 하는가?
그들은 우상을 빼앗기는 것 보다 차라리 한분이신 하나님을 잃는 것이 낫다고 여긴다.
11.교황주의자들의 어릭석은 핑계
그들은 형상에게 드리는 존귀를 우상예배라 하지 않고,우상봉사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그들이 '둘리아'라고부르는 공경 또는 봉사는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하지 않고
彫像과 畵像에게 드릴 수 있다고 가르친다.
12.예술의 기능과 한계
예술의 재능은 하나님의 축복이요,은사이다. 올바로 이용하면 인간의 행복과 하나님의 영광에 증진시킬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묘사하는데 상요하면, 문제가 된다. 이유는 다소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하지 않고서는 그러한 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예술의 한계성 때문이다.
13.교리가 순수하고 견고하다면 교회는 형상을 거부할 것이다.
어거스틴,우상숭배의 위험성 지적;'형상들을 영예로운 높은 자리에 세워놓고 그것을 보면서 기도하거나 제사를 드리는 자에게는 비록 그것들이 감각이나 생명이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마치 살아있고 감각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굳건하지 못한 마음에는 그들이 꼭 살아서 숨쉬는 것처럼 보여서 굳건하지 못한 마음에는 그들이 꼭 살아서 숨쉬는 것처럼 감동을 준다'고 하였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요한은 우리에게 우상숭배 뿐 아니라, 우상 그 자체까지도 멀리하라고 경고하였다. 요일5:21.
14.니케아 공의회(787년)에서의 유치한 우상논쟁
황후 이레네가 소집한 회의이다. 참석자들의 주된 관심은 어떻게 하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 것인가? 하는 문제 보다는 어떻게 하면 화상숭배를 정당화 할 것인가에 더 마음을 쏟았다. 이 회의에서 동방정교회 총독 요한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창1:27'이라고 말했고, 그렇기 때문에 형상들을 사용할 수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여라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아가서2:14'라는 성국를 들어 그것이 곧 형상들을 권장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ㅍ또 다른 사람들은 형상들을 제단 위에 놓아야 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하여 '사람이 등불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마태5:15'란 말씀을 인용하였다. 또 어떤 이들은 형상들을 우러러 보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하여 '여호와여,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시편4:6'라는 말씀을 인용하였다. 가장 심한 곡해는 '우리가 들은 바요,눈으로 본 바요-요일1:1'라는 성구의 해석이다. 즉,하나님의 말씀은 들어서 알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형상들을 봄으로써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15.성경 본문의 가소로운 오용
야곱이 바로에게 경배한 것-창47:10
요셉이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고 예배한 것-창47:31, 히11:21
야곱이 돌등에 예배한 것-창28:18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 지어다-시99:5
16.형상에 대한 불경하고 충격적인 주장
아모라의 감독 데오도시스는 형상예배를 하지 않으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저주를 선포했다. 다른 어떤 자는 희랍과 동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난은 형상을 예배하지 않은 죄의 대가라고 했다. 그렇다면 그들의 시대에 형상이 존재하지 않았던 선지자들,사도들,순교자들은 어떤 형벌을 받아야 할까? 동방정교회 총대주교 요한은 '형상 예배가 거부되는 것 보다 차라리 도시 전체에 창녀들이 들어오도록 허용ㅎ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제 12장
하나님은 우상과 엄연히 구별되시므로 하나님께만 완전한 존귀를 돌려야 한다
1.참 종교는 하나이시고 유일하신 하나님과 우리를 결속시킨다
어떠한 거짓 신과 혼동할 때에는 엄항 복수가 임할 것이다(출20:5)
2.차이점 없는 구별
라트리아-예배, 둘리아-봉사, 이 두가지가 실제적으로 무엇이 다른가? 교황주의자들은 우리는 형상에게 둘리아- 하는 것이지,라트리아-하는 것이 아니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 고한다. 한국 천주교신자들은 마리아상을 존숭-하는 것이지,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차이점이 무엇인가? 말장난이지.
3.형상을 존귀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손상시킨다
갈라디아서4장8절-'너희가 그때에는 하나님을 알지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자들에게 종노릇-둘리아-하였더니...'
계시록19:10,22:8-9:요한이 천사 앞에 무릎을 꿇었다는 이유로 책망받은 일이 있음.
'내가 그 발 아래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여기서 요한이 상식없는 자와 같이 하나님을 경배하듯이 천사를 경배하려고 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단지 존경과 경의의 뜻을 보이고자 했을 것이다. 그러나 천사는 그것마저도 오직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고 가르쳤던 것이다.
이와 비슷한 경우를 사도행전 10장 25절, 고넬료가 베드로 앞에 경의를 표하여 무릎을 꿇었을 때, 베드로가 한 말 가운데서 다시 잘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