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9.28-10.7 마닐라, 민다나오(가가얀데오로)
필리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CM필리핀지회를 참고하기 바란다.
금번 필리핀 방문의 과정은 한국컴퓨터선교회 필리핀지회 개설을 위해서 였다. 갑자기 이루어진 방문이라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는 못했다. 또한 다녀오면서도 저를 알고 계신 분들에게도 조차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컴퓨선교회 필리핀지회 개설예배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선교사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컴퓨터선교회 필리핀지회는 현지에 계신 선교사님과 잘 협의하고 상의하여 필리핀의 정보선교가 잘 이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현지종교법인을 등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로인해 공식적으로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였고 이름은 Korea Computer Mission AND Philippines Computer Mission INC 등록번호 S.E.C. Reg. No. A200013231 입니다. 컴퓨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잭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식적인 허락을 받은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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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 정형구선교사 | 이영제목사 | 합심기도 | 선교사님들과 |
두번째 방문의 생각은 민다나오 가가얀데오르에 있는 임마뉴엘 신학교 방문을 위해서 였다. 이 지역에서 오랬동안 성공적인 선교를 해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서은철 선교사님은 학교를 함께 다닌적인 있어 만나보고 슆은 마음도 있어서 였다. 서은철 선교사님과 함께하면서 한마디로 가가얀데오르의 유명인사 같았다. 모르는 분이 없어보일정도로 길을 가다가도 가게에도 서스럽이 친하게 대화을 나누는 것을 보며 이곳 터줏대감처럼 보였다. 이것은 서 서선교사님이 이 지역에서 오랬동안 닦아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현지의 정식 학교법인과 유치원-고등학교 과정까지 허락을 받아 하고있으며 특별히 성경의 기초위에 세워진 미국 남침례교 커리쿨럼에 의해서 진행되는 교과 과정은 임마뉴엘 학교의 자랑이었다. 캐다나의 선교사님 자녀들도 근처의 인터네셔널스쿨과 현지인 학교에 보내지 않고 이곳에 자녀들을 맡기고 있었다. 현재 대학과정도 정부에 신청중에 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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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은철선교사님과 | 미국목사님과 | 학교정문 | 학교본사 | 학교,예배실 | 선교사님 |
서은철 선교사 (English
Version) |
임마누엘 학교 소개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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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은 철 선교사 (임마누엘 학교 소개 인터뷰 Text)
Q1) 언제 필리핀에 오시게 되었는지...
1989년에 오게 되었습니다.
Q2) 민다나오(남부)에 학교를 설립하게 된 동기와 학교의 구성에 대해 소개하여 주십시요.
제가 이곳에 오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특별한 사명이라도 생각되어 집니다.
11년전에 제가 이곳에 와서 시작한 것은 유치원부터 시작되어 져서 지금은 교육부에 허가를 받아 초등학교,
고등학교 과정까지 모두 인가를 받아서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Q3) 현재 대학 과정도 허가를 받기 위해서 준비중에 있다는데...
저희들이 5년 이내에 대학을 오픈하기 위해서 준비중에 있고 모든 서류를 교육부에 제출중에 있습니다.
Q4) 훌륭한 교사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그에 대한 소개와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소개도 함께 해 주십시요.
저희 선생님들은 90% 이상이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분들입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커리큘럼은 이 곳 로컬 커리큘럼이 아닌 미국 아리조나에서 수입하여진 알파와 오메가의 교육입니다.
크리스천 커리큘럼인데, 모든 내용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출발되어 집니다.
그리고 철저한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 내용들로 교육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더 없는 기회가 되어지며,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질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이 될 것입니다.
Q5) 한국 학생들이 입학하려 할때, 영어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하는지,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우리 커리큘럼에는 ESL이란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3개월, 6개월, 1년 과정들이 있습니다.
그 과정들을 마치고 나면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데 전혀 지장이 없고, 또 한국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약 3개월 정도만
교육을 받게 되면 현지에 있는 학생들과 지내고, 수업을 받고, 따라가는데 별로 지장이 없을것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Q6) 이 곳 학생들의 분포가 필리핀 학생들만 있는것이 아니라, 캐나다, 일본 등
다른 지역의 학생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이 함께 수업하는 데 지장은 없는지요?
미국학생들이나 일본학생들, 필리핀학생들, 캐나다학생들이 함께 어울려서 공부하는데
우리 한국학생들이 전혀 뒤쳐질 이유가 없죠.
Q7) 한국 부모님들이 볼 때 아이들을 보내 놓고 여러가지 걱정이 많이 있을 수가 있는데,
학생들의 보호나 안전문제, 그들을 위한 식사나 시설들이 어느 정도 어떻게 되어있고, 소요되는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요...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은 2인 1실로 되어있는 에어컨 시설이 되어있는 기숙사입니다.
외국인 만을 위한 기숙사가 운영되어 지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인들에게는 한국인에 맞는 음식이 제공되어지고, 한국과 다름이 없는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1개월에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생활하는데 생활비는 약 1만 페소(220~250불 정도) 가량 듭니다. (학비제외)
Q8) 학생들이 학업과정을 마치고 졸업 이후, 한국이나 외국학교로 재입학할하고자 할 때 진로의 길을 소개해 주십시요.
우리학교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면 학생들은 토플 점수 600점을 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미국 어느 학교에 가더라도 전혀 손색이 없는, 이곳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대학에 들어가도 전혀 손색이 없는
그런 교육을 받게 됩니다.
Q9) 미션 스쿨로 알고 있는데 채플시간이나 학생들의 기독교교육, 인성교육에 대해...
저희들은 크리스천 미션스쿨로 시작되었고 현재도 계속 진행되어지고 있습니다. 신앙교육을 제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목중에는 성경과목도 있습니다. 성경이 영어나 수학처럼 점수를 받아야 패스를 할 수 있습니다.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나고, 예배는 생활화 되어 있고, 말씀을 배우는 일에 있어서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되고, 영어 공부를 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게 되는데 초등학교 1학년 부터 고등학교까지 마치게 되면 일반 신학교 급의 수준이 됩니다.
Q10) 서은철 선교사님과 연락 하려면...
한국에서 전화 할 때 001-64-88-858-7014, 7015
또는, 이영제 목사님께 연락하시면 됩니다.
바쁘신 가운데 시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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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장 | 선생님,아이들 | 행사 사진 | 복도에서 | 선생님채플 | 한국학생들과 |
공항근처에서는 못느꼈는데 시내로 향할수록 복잡한 모습이 드러났다. 한국의 1970년대를 연상케하는 도로와 주변의 모습이었다. 필리핀에서만 볼 수 있는 지프니(Jeepney)는 군용지프나 중고 버스엔들을 개조해 만든 것으로 장식을 요란하게 한 10인용 정도되는 소형 미니버스이다. 이 버스는 달리중에도 뛰어타기도 하며 뒤에 매달려 서서가는 사람들도 있으며 특별한 정류장도 없어보였다. 운전수만 있지만 사람들은 뒷사람으로 부터 알아서 요금을 거두어 준다는 것이다. 다른것은 몰라두 요금하나는 정확히 알아서 낸다. 이런 지프니는 필리핀의 교통상황에 알맞게 발전된 것 같았다. 다만 중고엔진을 사용하다보니 만만치 않은 매연의 주범이기도 하다.
필리핀의 경제
자동차에서 뿜어대는 매연은 금방 콧끝으로나가와 매콤한 냄새를 풍겼으며 눈이 따가와 오는 것을 느꼈다. 시내의 냇가는 생활폐수를 그대로
흘려보내 악취가 진동했으며 우리나라 70년대 청개천을 연상하게 하였다. 가난한 대부분의 90%의 사람들은 이런곳에 모여 살았다. 필리핀은
10%정도가 특권층으로 보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서민이다. 이중 실제적인 경제권은 중국계가 가지고 있어서 필리핀의 원주민은 특히 서민은
일어나기 힘든 지경이다. 중국상인들은 매우 점조직으로 되어 있어서 유통과정이 투명하지 않은것이 특징이다. 물건을 어디서 가져오는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것을 아는 사람들은 중국의 특정상인들 뿐이다. 심지어는 주유소의 원유가 어느회사 어디서 공급되지를 알 수 없다. 한
이야기에 따르면 바닷가에 배를 대어놓고 수송해 오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도 정해진 항구와 배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알 수
없다고 한다. 이 복잡하고 비밀스러운 유통구조를 알려고 든다면 목숨을 내어놓아야 한다는 뒷애기다. 필리핀은 거대한 쇼핑센터가 장악하고있다.
메가몰이라는 곳와 에스엠은 대형 마켓으로 우리식으로 말하면 백화점과 창고식 유통을 함께 혼합한 상가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된다. 몇시간을
걸어다니며 구경을 해도 끝나지 않는 넓은 쇼핑센터이다. 가로세로 200-300미터나 되며 3-4층 정도의 상가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는
전자제품, 의류, 도서 등 모든것이 갖추어져 있다.
필리핀에는 유난히 게이가 많다.
그 이유는 1521년 3월 마젤란이 세부섬에 착륙한 이래, 1543년에는 스페인 황태자 펠리페의 이름을 따서 펠리페나스라는 이름을 붙인것이
필리핀의 구가명이 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1571년 수도를 마닐라로 정하고 스페인은 수탈을 목적으로 식민지화 하였다. 이 때 필리핀은
남자들은 교육을 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남자는 공부시켜보았자 민족해방과 똑똑해 지는 것은 식민지화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한 스폐인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이런 결과로 현재까지 공모원의 대부분이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자들은 최하위층 일이나 아니면 최고자리의 몇 사람을
재외하고는 없다는 것이다.결국 남자들은 일자리를 찾아나설 때 여성보다 훨씬 불리하여 여성복장을 한 남자들이 늘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대부분은 경비, 운전사 외에는 특정한 직업에 종사하는 수가 적거나 보기가 힘들다.
아시아에서 하나뿐인 그리스도교 국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교사비자를 제일 자유롭게 내주는 나라가 필리핀이다. 그렇다보니 학생이나 일반인들까지도 선교사 비자로 받는 경우가
있는데 선교사비자이니 선교활동은 하지 않으면서 선교사라고 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는 곳이다. 전체국민의 90% 이상이 명목상 그리스도인인데
이중 80%-70% 정도가 캐톨릭으로 분류한다. 이것은 스폐인 식민지 때 정착된 것이다. 공항의 대기실에 성모 상이 상자각 안에 전시된
것은 불교에서 불상이 들어있는 것과 다름이 없어 보였다. 지프니나 택시를 타면 십자가와 성모상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단순히
이들은 이러한 천주교의 마리아 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없는 마리아 승천설과 같은 것을 그대로 믿고 있다. 천주교의 각 교회들을
방문하면 문앞에있는 성모 마리아상에는 발가락을 하도 만져서 반들반들하게 달아있다. 만지면서 복을 빌거나 받는다고 믿고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리핀의 원주민들은 예전에 아기신과 엄마신이 있었는데 이것이 그 대상만 천주교의 마리아신과 예수신으로 바뀌어었으며 그들이 의식하고
있는 것은 우상과 같이 섬기고 있다는 것을 어렴지 않게 느낄 수 있다. 케톨릭식의 토착화가 이루어진 나라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지역에서의
복음전달이 얼핏보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여지며 기독교 국가라고 보여지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반데속에서도 복음을 전하기 어렵지만
캐톨릭의 거대한 영향 속에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 또한 만만치 않은 것이다. 기독교 유치원을 만들어 가르치면 그들은 곧바로 캐톨릭 중,고등학교
다닌다. 기독교 중,고등학교를 만들면 그들은 캐톨릭 대학교를 다닌다. 이것은 모든 문화와 되어있다는 것을 말한다.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를 만들려면 잘못된 믿음과 행동을 고쳐나가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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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bao Bible | Baptist Church | Mission Conference | 씩씩한 정성결 | 정형구선교사님 | 사모님과 함께 |
필리핀 반군 사령관등 609명, 정부에 투항 이번에 투항한 반군들의 규모는 올해 초 정부군이 MILF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한 이해 최대 규모이다.
자료출처: 카가얀 데 오로=연합 발행일: 2000/10/06
사령관 1명이 포함된 609명의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 소속 회교 반군들이 5일 조셉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이 주최한 한 행사에서
투항했다.
에스트라다 대통령은 이날 "싸움은 그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기 때문에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견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한뒤 필리핀 국민의
공동 적은 가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 홀로 가난과 싸울 수는 없다"며 "기독교인과 회교도들을 비롯해 모든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항복한 반군들은 회교 반군에 가담했던 라나오 델 수르주(州) 부시장인 마루판디의 인도로 정부에 투항했다.
한편 에스트라다 대통령은 지난 6월30일 반군들이 분리주의 포기와 공격 중단등에 대한 정부의 요구를 거부하자 평화협상을 중단한 상태이다.
MILF는 외국인 4명과 필리핀인 1명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는 아부사이야프와 함께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이슬람 독립국가 허용을 요구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는 최대 반군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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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 거리 | 국내공항대기실 | 지프니 | 버려진버스,아이들 | 도로와 버스 |
필리핀의 사람들은 순수하며 때가뭍지 않았다. 그들은 더운 나라에서 살았기 때문에 여유가 있었고 우리처럼 빨리빨리 문화에는 익숙해
있지 않다. 그러다보니 현대화 되어있는 우리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그들의 문화이며 하루아침에 고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모든것이 우리의 것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경우에 따라서 답답합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최소한 자신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사람에게는 또한 어떠한 해도 가해하지 않는다. 서로의 예의는 지키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상대에 대해서 지나친 관대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선교사님집의 강아지가 하도 사나워서 옆으로 지나가는 고양이만 보면
짖어대냐고 난리가 난다. 우리 같으면 한번쯤 이야기를 할 텐데 그들은 모두 이해한다. 밤새도록 옆집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들의 흥을 깨지
않는다. 이들의 이러한 순수함을 건들지 않는이상 그들은 우리에게 어떠한 피해도 입히지 않는다. 다만 그들의 자존심은 매우 강하다. 그들의
자존심을 건들면 그들은 언제든지 떠난다. 어찌보면 인내심이 없어보이기도 하겠지만 없는 사람일수록 자격지심이 더 든다는 말을 상기하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며 우리 또한 같다고 생각이 든다.
처음 필리핀을 방문했지만 필리핀은 매우 정감이 있었다.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나라와도 알고보면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나라이다. 영어가 공영어인 이들에게는 또 다른 매력과 가능성도 있었다.
필리핀은 처음 방문이지만 저 처럼 잠깐 다녀오는 사람이 잘안다는 이야기처럼 그리고 오래되신 분들은 잘 모른다는 말로 감추시는 겸손을 필자가 노르는바 아니면서도 또 나름대로 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것은 일러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필리핀에 대한 좀더 정확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겁없는 이영제 목사가 필리핀에서...
추신 : 금번 일정에 필리핀 정형구선교사님과 특별히 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느라 수고해 주신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필리핀에서도 굳세게 그리고 씩씩하게 적응 잘하고 있는 성결이에게도 박수를 보내며 또한 내가 돌아올 때 생일날인데도 케익하나
못사주고 한국으로 와 미안한 마음 금할길 없는 선교에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민다나오 가가얀데오르의 사모님과 떨어져 지내면서도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서은철 선교사님과 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일일히 이곳을 통해 인사드리지 못하지만 부족한 저를 기억하시며 기도해 주신 필리핀 지역의 선교사님과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