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찬송을 아주 중요한 순서로 생각했습니다.
다윗과 솔로몬 시대부터는 찬송을 잘하기 위해서 특별히 성가대를 조직한 것을 봅니다.
예배드릴 때에 그 성가대의 책임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할 때에는 이와같은 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함락시킬 때에 일곱 제사장이 양각 나팔을 불면서 계속해서 둘 때에 그 성이 무너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것은 영적 전쟁의 상징입니다.
찬송은 사람을 위해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부르는 것이므로 영적으로 불러야 합니다.
우리 가정에서 부르는 찬송도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하나하나는 다 성가대입니다.
어떤 분은 교회에서 예배는 보되 찬송할 때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안 부르니 나와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찬송을 잘 불러야 됩니다.
모르면 배워야 합니다.
믿는 사람의 입술에는 언제나 시온의 노래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때에 항상 기도와 찬송이 반복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 기도는 끝납니다.
왜? 그때는 모든 기도가 이 세상을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도 찬송은 계속됩니다.
그러므로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