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흔히 '주여 주여'불렀습니다.
물론 신약을 보면 제일 먼저는 예수라고 하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예수는 구원한다고 하는 뜻입니다.
그리스도라는 그 근본 글자의 뜻은 기름을 부었다고 하는 뜻입니다.
그런데 히브리 말에 메시야라는 말을 헬라 말로 그리스도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직접 부르기가 두렵고 너무 황송해서 여호와를 '주'라고 읽었습니다.
이방 사람도 자기들이 섬기는 신을 '주'라고 불렀습니다.
바알이라고 하는 말도 그 뜻은 결국 주라고 하는 뜻입니다.
그런데 신약에 와서 당시의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나와서 예수님을 주라고 불렀습니다.
'주'라고 하는 그 글자 본래의 뜻은 주인입니다.
사도 바울은 항상 예ㅜ님을 주라고 하는 반면에 자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를 믿는 자로서 신앙을 고백하는 최초의 신조는 오늘날에 와서도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길게 사도신경을 외기 전에 먼저 예수를 가정의 주로 받아 들여야만 합니다.
받아 들인다면 언제든지 예수를 가장 높일 것입니다.
우리 가정은 누가 주장합니까? 예수께서 전 생활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였다면 오늘 우리 가정은 주인을 잘못 섬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