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류는 한 조상 아담의 후손으로 일치되어 있습니다.
인류의 모든 종족이 어떻게 나왔는가 하는 사실은 창세기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후와 환경에 따라서 얼굴의 모습과 피부와 키의 크고 작음의 차이는 있지만,실상은 다 한 혈통으로 온 것입니다.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보면 어떤 민족이든 소위 민족적 우월감, 민족적 편견을 가지고 삽니다.
그런데 사실은 어떤 민족이든 우수한 사람도 있고 열등한 사람도 있습니다.
기독교는 시초부터 종족을 초월했습니다.
오순절에 천하 각국에서 많은 사람이 모였다고 했으나 대부분이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어보면 회개한 것 같았습니다.
바울의 동역자들을 볼 때에도 디모데는 헬라와 유대 종족의 피를 절반씩 받았습니다.
디도와 누가는 완전한 헬라 종족이었습니다.
실라와 마가는 유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주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계시록에 "각 나라와 종족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라는 귀절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늘에 있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따라서 믿는 자들은 평등과 친절로서 민족적 화해의 선봉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